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4-01-05 00:38:49
고도비만으로 수영장은 꿈도 안꾸고 살다가
비만으로 내려오니 욕심이 생깁니다.

새로운 문제가 있네요.
물이 너무 무서워요... 물속에 머리를 담구는 것 자체가 공포입니다.
샤워할때 얼굴이 물 맞는 것도 못해요.
오죽하면, 전생에 물에 빠져죽었다고 굳게 믿을까요.

비염때문에 비강세척 할때마다 약간의 공포도 느끼구요.

그럼에도 수영은 하고 싶습니다.
물 공포가 수영을 못해서 생긴 거라고 믿고 싶은 마음도 있고,
수상 레포츠도 그렇고, 수영 자체가 매력적이에요.

저, 가능성 있을까요? ㅠㅠ
물공포 극복하는 심리 치료라도 받아야할까요?
(그런게 있나 ㅠㅠ)
IP : 115.23.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5 1:53 AM (118.222.xxx.177)

    처음 기초반에서 시작해서 같은 동기들은 윗반으로 간다해도 님은 기초반에서 더 오래 동안
    머물면서 마음비우시고 편안하니 간다고 생각하면서 물에 익숙해질 때까지 무리 하지 않는다면
    충분할 거라고 봅니다.

  • 2. 저도
    '14.1.5 3:14 AM (175.198.xxx.133)

    처음 수영배울때 저혼자 물속에 얼굴 못넣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해서 지금 접영까지 해요
    물이 너무 무서워서 집에와서 욕조에 물받아놓고 얼굴넣고 음파 연습도 했었다는..ㅎㅎ
    일단 도전해보세요. 극복하고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거예요.

  • 3. 감사합니다.
    '14.1.5 4:30 AM (115.23.xxx.97)

    용기가 불끈불끈 생기네요.
    합, ~~!!

  • 4. ...
    '14.1.5 1:22 PM (119.148.xxx.181)

    샤워도 무서울 정도면 심각한데요.
    혹시 아쿠아로빅 강좌 있으면 그거 부터 하면 좋을텐데요. 얼굴을 안 넣거든요.
    그대신 할머니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412 카드 정보 유출 - 알아둬야 할 사항들 1 ... 2014/01/24 1,663
344411 밥 먹을 때...... 29 ... 2014/01/24 4,706
344410 장충동족발 배달 시킬려고 하는데... 2 로즈 2014/01/24 998
344409 별에서 온그대 에서 나온 노래 제목 4 답답 2014/01/24 1,101
344408 제주 중문의 맛집을 찾아요. 5 식사를 바깥.. 2014/01/24 1,938
344407 똑딱이 디카 구입 조언해 주세요. 3 디카 2014/01/24 578
344406 친정이 서울,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은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10 명절 2014/01/24 1,813
344405 정부지침 갈등 '불씨'…올 임단협 진통 예고 세우실 2014/01/24 422
344404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3 와우 2014/01/24 1,916
344403 그 놈 손가락 - 국가기관 2012 대선 개입 사건의 전말 4 향이네 2014/01/24 587
344402 외동맘 좀 내버려두세요. 제발...ㅠㅠ 57 외동맘 2014/01/24 11,341
344401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2 !!!! 2014/01/24 505
344400 일산 킨텍스 플레이 라인.. 1 ... 2014/01/24 595
344399 외벌이 4인 가족 일년 저축액을 계산해 봤어요. 다들 어떠신가요.. 17 아자아자! 2014/01/24 13,601
344398 거위털 패딩요 거위털 2014/01/24 532
344397 좀 이따 영화버러 갈껀데 영화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4/01/24 574
344396 집에서 요리할때 기름 뭐쓰세요? 올리브유는 냄새나는듯한데...... 17 ... 2014/01/24 5,216
344395 cbs fm 에 금방나왔던노래 제목 궁금해요 3 .. 2014/01/24 775
344394 2월 6일..인기 없을 꺼라.. 걱정하지 말자.. 온 마을에 노.. 탱자 2014/01/24 860
344393 설에 어디가기 이미 늦었겠죠 8 신영유 2014/01/24 1,308
344392 서울발 광주..기차표를 못구했어요 ㅠㅠ 2 나야 2014/01/24 901
344391 잘라져서 파는 김 담긴 플라스틱 통? 고양이 물그릇 재능이필요해.. 2014/01/24 681
344390 '택시' 대세들의 생활고 고백, 연예계 씁쓸한 이면 2 눈물젖은 라.. 2014/01/24 2,987
344389 6살전후 아들 얼마나 감정공감 잘해주나요? 5 아들맘 2014/01/24 1,255
344388 오늘 바람이 초봄이네요.. 겨울 2014/01/24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