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령가지고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4-01-05 00:31:33
제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부위가 아픈지 1년 정도 됐는데, 아픈 이유는 손, 혹은 팔을 무리하게 많이 써서라는 생각이 들고요. 초기에는 정형외과에서 치료받다가 요몇달간 한의원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침 맞고 있거든요. 요즘들어 팔꿈치가 특히 아프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아령 1킬로 짜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팔꿈치 쪽 근육이 강화된다고요. 근데 마트가서 1킬로짜리 들어보니 너무 무겁고, 솔직히 하기가 싫어서 안샀어요. 아령가지고 운동해보신분들, 해보니 어떤점이 좋던가요?
IP : 116.39.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5 12:34 AM (175.194.xxx.227)

    아령 없이 그 동작만 해보세요. 1킬로 가지고 했다가 영구 손상 올 수 있습니다.

  • 2. 물병추천
    '14.1.5 12:40 AM (115.23.xxx.97)

    손에 쏙잡히는 생수병요

  • 3. ㅇㅇ
    '14.1.5 12:44 AM (116.39.xxx.20)

    흐미~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덩치큰 의사샘이 생각하는 1킬로 무게하고 제가 느끼는 무게는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 너무무거운거 말고 1킬로 짜리로 하라시더군요 ㅎ 생수병 좋네요! 추천감사합니다.

  • 4. 운동
    '14.1.5 2:31 AM (175.253.xxx.240)

    운동기구 중에 라텍스 밴드 라는게 있어요.
    고무줄 같은건데, 본인 근력에 맞게 알아서 조절해서 운동하면 좋아요.
    1kg도 무겁다고 하시는거 보니 상당히 심각하신거 같네요. 심리적인 불안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 쭉 뻗고 발바닥에 끈을 걸친 다음 손으로 잡고 잡아당기는 운동하시면 좋겠네요.

    라텍스 밴드를 구입하기 싫다면 수건 가장자리를 각각 한 손으로 잡고 쭉 잡아당기고 버티세요.
    본인 체력에 맞게 몇 초씩 버텼다 쉬고 버텼다 쉬고(셋트 운동) 하면 됩니다.

    벽을 미는 운동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두 발로 버티고 서서 체중 싣고 있는 힘껏 벽을 미세요.
    밀고 힘을 준 상태에서 버팁니다. 시간과 횟수를조금씩 늘려갑니다.
    사이비 운동법이 아니라 운동선수들도 하는 근력운동의 한 방법입니다.
    강도는 본인이 조절하면 되구요. 특별한 기구 없어도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이지요.

    케틀벨도 좋은 운동인데, 팔을 쭉 펴고 케틀벨 스윙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상체와 하체 골고루 운동되는 전신운동입니다. 노인분들 근력강화에도 좋다고 하네요.
    케틀벨 한 번 찾아보세요.

  • 5. ??
    '14.1.5 8:55 AM (211.109.xxx.69)

    1키로정도는 해줘야 근력생기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요.참고로 저는 4키로 갖고 합니다.근력이 너무 없어서 1키로로 시작해서 올라온거예요.

  • 6. 저는 임신때도
    '14.1.5 9:22 AM (116.39.xxx.87)

    1kg, 2kg 가끔 3kg도 들었어요
    뒷목에서 어깨가 피곤하면 너무 아파서 꼼짝도 할수 없어서 스트레칭도 했는데
    효과 본건 아령 운동이였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근육이 빨리 생겨요
    1kg 정도는 며칠하고 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육아 하면서 생기는 팔뚝살도 없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39 에혀. 교감 선생님이 자살하셨네요.. 5 파란하늘보기.. 2014/04/18 3,312
372138 모든게 1970년대로 회귀 3 루비 2014/04/18 1,299
372137 무식한 소리 할 때가 아니고 차분하게 기도할 때 7 기도 2014/04/18 1,195
372136 이 사진 보고 또 눈물바람이.... 2 ... 2014/04/18 3,358
372135 3일째네요. 2 'm 2014/04/18 1,321
372134 닉네임 해와달은 건너띄세요. 4 ... 2014/04/18 1,123
372133 결혼 앞둔 연인 숨져…"먼데서 행복하길" 1 아이런 2014/04/18 3,310
372132 70먹은 할아버지 손이 왜저리고울까요 24 ... 2014/04/18 7,869
372131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21 ... 2014/04/18 23,994
372130 지금 MBN에 이종인씨 나왔네요 23 ... 2014/04/18 5,256
372129 안산 2 직장 2014/04/18 1,880
372128 전세계 기도 물결 'PRAY FOR SOUTH KOREA' 4 태국 2014/04/18 2,510
372127 안산분들 계시나요? 힘드네요. 3 ... 2014/04/18 2,379
372126 아파트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 사람 4 도로 막아 2014/04/18 3,197
372125 16만원 정도 30대 일반 직장여성에 적합한가요 3 보험료 2014/04/18 2,087
372124 지원 물품 보내달라는 글 왜 지우셨나요? 8 ㅠㅠ 2014/04/18 1,938
372123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 2014/04/18 1,149
372122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28 oops 2014/04/18 11,804
372121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정부의 제한적 구조활동 비판 27 잠수 2014/04/18 4,891
372120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qu.. 5 도대체 뭐지.. 2014/04/18 2,060
372119 성수대교붕괴 때의 느낌 1 20년전 2014/04/18 1,632
372118 가해자와 피해자... ㅡㅡ 2014/04/18 880
372117 해운사 사장은 왔나요??? 15 언제쯤 2014/04/18 2,209
372116 이태리 신문 7 화난다 2014/04/18 2,538
372115 배에 이어 기차도 조심해야겠네요...서울역이 내려앉고 있대요.... 8 참맛 2014/04/18 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