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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의표시를 하고 싶은데 머가 좋을까요?

정신차리자!!!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4-01-04 23:52:55

제목 그대로 작은 성의표시에요.

 

제가 새해들어 머에 씌였는지;;;

5일 영화를 예매해놓곤, 4일 오늘가서 영화를 보겠다고...-_-;;;

직원도 그냥 입장시켰다가 그 자리 사람이 왔다가 비켜주게되서 알게 되었네요.

 

넘 당황해서 서둘러 나오다가

그만 카드지갑을 분실했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흘린것같아

집에왔다가 다시 영화관으로 가서 직원분께 영화끝나면 꼭 연락달라고 부탁드리고 왔는데,

좀전에 연락이 왔어요.. 찾았다고.

 

그 분이 퇴근시간이 11시30분이었는데,

퇴근하면서 연락주신다 그랬거든요. 근데 통화시간은 11시 40분.. ㅜㅜ

어린 학생같았는데, 넘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작은 성의표시를 하고픈데... 뭐가 좋을까요?

 

그 직원 연락처를 알고 있어서 커피 기프티콘 정도 쏴줄까 생각했는데,

남편이 뭘 일부러 그렇게까지 하냐고 합니다...

새해부터 저 같은 정신없는 아줌마 상대하느라 고생한 직원한테 넘고마워서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

IP : 112.150.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1:56 PM (112.155.xxx.92)

    남들이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냐해도 내가 해야 맘이 편한걸요. 커피 기프티콘도 좋고 영화관 주위의 햄버거 기프티콘도 좋구요. 원글님 맘씨가 참 이뻐요.

  • 2. 딱좋네요
    '14.1.4 11:57 PM (115.23.xxx.97)

    맘씨도 센스도
    아잉~ 엉니 멋져이잉~~~♥

  • 3. 그래도
    '14.1.5 12:01 AM (175.212.xxx.141)

    뭐라도 쥐어주세요
    기프티콘 괜찮을것 같아요
    본인 업무이상으로 선의를 보이는 사람은 그렇게라도 보상받아야죠

  • 4. 처음생각대로
    '14.1.5 3:27 PM (218.235.xxx.125)

    처음 생각한대로 하심이..울아들아이도 영화관에서 알바합니다.뭘바라고 일하진 않지만
    젊은 청년한테 감사를 표하시면 세상은 따뜻한분이 있다는 긍정의 힘을 받으리라 생각해요
    미소지기 칭찬글 올려주심 넘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누가 올린건진 모르는데
    암튼 마일리지가 나도 모르게 들어와잇을때 감사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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