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성의표시를 하고 싶은데 머가 좋을까요?

정신차리자!!!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4-01-04 23:52:55

제목 그대로 작은 성의표시에요.

 

제가 새해들어 머에 씌였는지;;;

5일 영화를 예매해놓곤, 4일 오늘가서 영화를 보겠다고...-_-;;;

직원도 그냥 입장시켰다가 그 자리 사람이 왔다가 비켜주게되서 알게 되었네요.

 

넘 당황해서 서둘러 나오다가

그만 카드지갑을 분실했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흘린것같아

집에왔다가 다시 영화관으로 가서 직원분께 영화끝나면 꼭 연락달라고 부탁드리고 왔는데,

좀전에 연락이 왔어요.. 찾았다고.

 

그 분이 퇴근시간이 11시30분이었는데,

퇴근하면서 연락주신다 그랬거든요. 근데 통화시간은 11시 40분.. ㅜㅜ

어린 학생같았는데, 넘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작은 성의표시를 하고픈데... 뭐가 좋을까요?

 

그 직원 연락처를 알고 있어서 커피 기프티콘 정도 쏴줄까 생각했는데,

남편이 뭘 일부러 그렇게까지 하냐고 합니다...

새해부터 저 같은 정신없는 아줌마 상대하느라 고생한 직원한테 넘고마워서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

IP : 112.150.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1:56 PM (112.155.xxx.92)

    남들이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냐해도 내가 해야 맘이 편한걸요. 커피 기프티콘도 좋고 영화관 주위의 햄버거 기프티콘도 좋구요. 원글님 맘씨가 참 이뻐요.

  • 2. 딱좋네요
    '14.1.4 11:57 PM (115.23.xxx.97)

    맘씨도 센스도
    아잉~ 엉니 멋져이잉~~~♥

  • 3. 그래도
    '14.1.5 12:01 AM (175.212.xxx.141)

    뭐라도 쥐어주세요
    기프티콘 괜찮을것 같아요
    본인 업무이상으로 선의를 보이는 사람은 그렇게라도 보상받아야죠

  • 4. 처음생각대로
    '14.1.5 3:27 PM (218.235.xxx.125)

    처음 생각한대로 하심이..울아들아이도 영화관에서 알바합니다.뭘바라고 일하진 않지만
    젊은 청년한테 감사를 표하시면 세상은 따뜻한분이 있다는 긍정의 힘을 받으리라 생각해요
    미소지기 칭찬글 올려주심 넘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누가 올린건진 모르는데
    암튼 마일리지가 나도 모르게 들어와잇을때 감사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973 피아노 방문 레슨 선생님이 주2회해서 월30만원에 해준다는데요 15 ..... 2014/02/26 4,048
354972 스텐 냄비 어디서 사시나요? 3 힘들어요 2014/02/26 1,834
354971 미역국과 생리 2 미역국 먹고.. 2014/02/26 6,729
354970 성관계 조사하는 글 7 이상 2014/02/26 2,615
354969 저 이제 쓰레기 밴드들 다 탈퇴할꺼에요 10 쓰레기 2014/02/26 5,231
354968 상암동 사시는 분 계신가요? 월드컵파크2단지 5 곰푸우 2014/02/26 1,998
354967 기호성 좋은 고양이 사료 좀 알려주세요. 5 .... 2014/02/26 2,236
354966 10만명이 모여도 "안 나와요&a.. 2 아마미마인 2014/02/26 495
354965 도곡동 렉슬 13 궁금 2014/02/26 4,988
354964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NBC 무해설 버젼 (속상해서 못.. 32 소치 프리 2014/02/26 8,115
354963 디지탈피아노 얼마에 파는게 적당할까요? 6 피아노 2014/02/26 889
354962 봄만 되면 힘드네요 4 맥주 2014/02/26 1,117
354961 스마트폰 유해차단 궁금이 2014/02/26 363
354960 개인피아노 레슨 얼마나 하나요 1 개인 2014/02/26 894
354959 40대 기혼분들만 대답해주세요. 12 ... 2014/02/26 3,089
354958 소치 프리 후 경기장 뒤에서 연아 3 오랜피겨팬 2014/02/26 3,774
354957 남편한테 진심을 담아 욕했습니다. 146 ... 2014/02/26 21,135
354956 분당분들 도와주세요. 9 나마스떼 2014/02/26 1,668
354955 내가 별그대 작가라면2 3 ... 2014/02/26 934
354954 낮에도 집에 남편이 있다면... 어떻게지내세요? 38 2014/02/26 12,866
354953 저의 실수를 어떻게 해결할까여? 8 퍼스트펭귄 2014/02/26 1,797
354952 이런경우 짜증나는거 맞죠? 3 카틀레아 2014/02/26 796
354951 82쿡 배너광고 신기하긴하네요. 5 광고 2014/02/26 984
354950 대만여행 문의합니다. 12 ^^ 2014/02/26 2,858
354949 공기청정기 어디 제품 쓰세요? 1 공기 2014/02/26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