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만나 놀기 좋아 딸 직업 좀찾아주세요

엄마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4-01-04 21:27:37
딸아이가 입원했어요
중3 공부도 힘들다 학교가는거도 힘들다
모든게 심하게 느려요 숙제ㅣ장을 하루종일 ᆞ공부싫어함
시험 마킹도 제시간에 안되서 공란
미술시간 그림도 2시간내 못그려 집에서까지

근데 병실을 휘젓고 다니네요
엄마 여기.간호샘 ᆞ여기 잘생긴 남자 간호사 넘조아 소개
여기 언니 어디아파 들어왔대
의사샘과도 농담도 하고 손도 잡고 ᆞ헉

3년동안 딸과 했던 말보다 마니함
생각하니 남들 아빠엄마할때 아기때 문장구사를 했고
동네를 5살때 휘젓고 다니며 오만 참견했던기억
그땐 똘똘하다 했는데

공부를 하면서 웃음도 사라진 몇마디 안하는 아이가 됐어요
가게를 차려줄까요
사회복지사? 시킬까요ᆞ간호사 ᆞ코디네이터ᆞ
사실 항ㅅㅏㅇ 공부도 바닥이고 뭐가 될래? 했거든요
IP : 121.148.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성
    '14.1.4 9:28 PM (180.65.xxx.29)

    짱이네요. 뭘해도 잘할듯 한데요

  • 2. 사회성
    '14.1.4 9:32 PM (116.127.xxx.134)

    사회성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저라면...유치원 선생님시키다가 유치원 하나 차려주고 싶네요. 아님 미용기술 배우게해서 미용실 차려주고 싶어요.

  • 3. ᆞᆞᆞ
    '14.1.4 9:41 PM (121.148.xxx.57)

    유치원 샘 좋네요
    좋다고 했었는데ᆞ 제가 니밥도 못챙겨 먹는게 어찌
    했거든요
    사회복지사는 비전 없나요
    아이가 잘나지 못하니 못한사람 도우며 보람되면조을듯
    한달 백만 벌면 집사주고ᆞ나머지 용돈 대주려하거든요
    그만큼 심각했어요

  • 4. ㅁㅁㅁㅁ
    '14.1.4 9:46 PM (122.32.xxx.12)

    사회복지사보다는 유교과가 일자리 잡는건 더쉽구요 근데 유교과 갈려면 공부 꽤 해야되요

  • 5. 공부 ㅠㅠㅡㅠ
    '14.1.4 9:55 PM (121.148.xxx.57)

    전문대도 마찬가지로 힘들다 들었어요
    공부는 반정도 접어두려구요
    아프고 나니 반은 접어지네요
    당장 밝아진게 기쁘네요

    근데 이렇게 단체 생활 잘할거면
    대안학교 보내볼까 고민이네요
    고등다니다 전학도 된다는데 미달이면
    중간전학 되나요

  • 6. 0000
    '14.1.4 9:56 PM (211.58.xxx.184)

    미용사, PT, 가이드 등 고객 상대하는 서비스직

  • 7. ???
    '14.1.4 9:59 PM (121.148.xxx.57)

    윗님pt 가 뭘까요

  • 8. ᆞᆞᆞ
    '14.1.4 10:21 PM (121.148.xxx.57)

    아뇨 연예계도 아니고 미용사 소질없고

    아 ᆞ 네일아트는 하고 싶다했는데
    그것도 동네 너무 많던데

  • 9. ..
    '14.1.4 10:24 PM (219.241.xxx.209)

    레크레이션 강사

  • 10. greentea
    '14.1.4 10:56 PM (1.251.xxx.120)

    이벤트 파티 플레너

  • 11. ^^
    '14.1.5 12:02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제가 꼽는 두가지를 바로 윗님이 적어 주셨네요. ㅎㅎㅎ
    저도 커플 매니저와 공인 중개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33 필기 글씨를 못 씁니다. 어떻해야 하나요? ㅠㅠ 5 777 2014/01/06 2,094
340832 천주교수원교구 "이명박 구속하고, 박근혜정권 회개하라&.. 20 이명박특검 2014/01/06 2,081
340831 루이비통 스트랩 구입 할까 아님 팔까요? 8 고민 2014/01/06 2,981
340830 오랜만에 화장품쇼핑! SK2 리미티드 제품구매~ㅎㅎ 6 초록입술 2014/01/06 1,829
340829 압류 4 집주인 2014/01/06 1,599
340828 은핸에 50일 정도 돈을 둔다면...? 7 궁금 2014/01/06 1,719
340827 월급 작은곳으로 옮기면 일하기 쉬울까요? 7 이직할때 연.. 2014/01/06 2,505
340826 대박이라는 말이 박근혜를 뜻한다는 것을 아는가! 손전등 2014/01/06 1,372
340825 시판 순두부찌개 양념팩 활용법~ 공유해 보아요. 5 나눠 보아요.. 2014/01/06 4,506
340824 14년만에 이사를 하다보니... 3 ... 2014/01/06 2,715
340823 고모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겠습니다. 32 .. 2014/01/06 15,287
340822 왁싱제품 추천해주세요 살빼자^^ 2014/01/06 1,197
340821 예비 중 아들 키가 148이에요ㅜㅜ 15 키고민 2014/01/06 3,796
340820 분당 인터넷 가입 상품 추천 바랍니다 2 이사 2014/01/06 1,245
340819 (예비신부에요) 시부모님과 잘 지낼수 있는 법 알려 주세요 8 어부바 2014/01/06 1,947
340818 후쿠시마 관련..한살림 조합원들, 게시판에 항의글 좀 남겨주세요.. 2 zzz 2014/01/06 1,715
340817 흰색패팅 세탁소 맡기면 마니 나오나요 1 패팅 2014/01/06 1,206
340816 전세금 증액분만큼 대출금 상환할때 1 상환은 어떻.. 2014/01/06 1,145
340815 견과류 어디서 사드세요? 2 견과류 2014/01/06 2,272
340814 지하철탔는데 백만년만에 2014/01/06 897
340813 이영돈의 먹거리엑스파일 착한식당 가보신 분 있나요? 21 ..... 2014/01/06 6,605
340812 융자 다 갚고 몇년 지났는데도 등기부에 남은건 왜그런가요? 11 근저당 2014/01/06 2,975
340811 신설 군인자녀학교 한민고도 잡으러 갑시다 2 손전등 2014/01/06 1,763
340810 아빠어디가 앞으로 보기 싫어요. ㅠㅠㅠㅠㅠ 25 아어가팬 2014/01/06 5,460
340809 한살림 회원으로서 정말 짜증나네요.. 14 아놔 2014/01/06 4,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