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입원했어요
중3 공부도 힘들다 학교가는거도 힘들다
모든게 심하게 느려요 숙제ㅣ장을 하루종일 ᆞ공부싫어함
시험 마킹도 제시간에 안되서 공란
미술시간 그림도 2시간내 못그려 집에서까지
근데 병실을 휘젓고 다니네요
엄마 여기.간호샘 ᆞ여기 잘생긴 남자 간호사 넘조아 소개
여기 언니 어디아파 들어왔대
의사샘과도 농담도 하고 손도 잡고 ᆞ헉
3년동안 딸과 했던 말보다 마니함
생각하니 남들 아빠엄마할때 아기때 문장구사를 했고
동네를 5살때 휘젓고 다니며 오만 참견했던기억
그땐 똘똘하다 했는데
공부를 하면서 웃음도 사라진 몇마디 안하는 아이가 됐어요
가게를 차려줄까요
사회복지사? 시킬까요ᆞ간호사 ᆞ코디네이터ᆞ
사실 항ㅅㅏㅇ 공부도 바닥이고 뭐가 될래? 했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만나 놀기 좋아 딸 직업 좀찾아주세요
엄마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4-01-04 21:27:37
IP : 121.148.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회성
'14.1.4 9:28 PM (180.65.xxx.29)짱이네요. 뭘해도 잘할듯 한데요
2. 사회성
'14.1.4 9:32 PM (116.127.xxx.134)사회성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저라면...유치원 선생님시키다가 유치원 하나 차려주고 싶네요. 아님 미용기술 배우게해서 미용실 차려주고 싶어요.
3. ᆞᆞᆞ
'14.1.4 9:41 PM (121.148.xxx.57)유치원 샘 좋네요
좋다고 했었는데ᆞ 제가 니밥도 못챙겨 먹는게 어찌
했거든요
사회복지사는 비전 없나요
아이가 잘나지 못하니 못한사람 도우며 보람되면조을듯
한달 백만 벌면 집사주고ᆞ나머지 용돈 대주려하거든요
그만큼 심각했어요4. ㅁㅁㅁㅁ
'14.1.4 9:46 PM (122.32.xxx.12)사회복지사보다는 유교과가 일자리 잡는건 더쉽구요 근데 유교과 갈려면 공부 꽤 해야되요
5. 공부 ㅠㅠㅡㅠ
'14.1.4 9:55 PM (121.148.xxx.57)전문대도 마찬가지로 힘들다 들었어요
공부는 반정도 접어두려구요
아프고 나니 반은 접어지네요
당장 밝아진게 기쁘네요
근데 이렇게 단체 생활 잘할거면
대안학교 보내볼까 고민이네요
고등다니다 전학도 된다는데 미달이면
중간전학 되나요6. 0000
'14.1.4 9:56 PM (211.58.xxx.184)미용사, PT, 가이드 등 고객 상대하는 서비스직
7. ???
'14.1.4 9:59 PM (121.148.xxx.57)윗님pt 가 뭘까요
8. ᆞᆞᆞ
'14.1.4 10:21 PM (121.148.xxx.57)아뇨 연예계도 아니고 미용사 소질없고
아 ᆞ 네일아트는 하고 싶다했는데
그것도 동네 너무 많던데9. ..
'14.1.4 10:24 PM (219.241.xxx.209)레크레이션 강사
10. greentea
'14.1.4 10:56 PM (1.251.xxx.120)이벤트 파티 플레너
11. ^^
'14.1.5 12:02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제가 꼽는 두가지를 바로 윗님이 적어 주셨네요. ㅎㅎㅎ
저도 커플 매니저와 공인 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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