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겹살이 원래 냄새가 나요?

david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4-01-04 19:26:13
저녁에 제육볶음을 했는데 전 맛있었어요.
그런데 돼지비계나 이런거에 약한 식구들이 냄새낸다고 타박하네요..
세 식구에 400g 볶았는데 다들 휘저어놓기나하고 두세점 먹고 말더라구요. 아휴 왜이리 신경질이 나는지 밥맛떨어진데 그냥 묵묵히 다 먹었네요.
배는 부르고 기분은나쁘고..
먹는걸로 만드는 사람이 이러면 안되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IP : 39.7.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7:28 PM (203.226.xxx.3)

    고기 누린내 제대로 안잡으셨나보네요.

  • 2. david
    '14.1.4 7:31 PM (39.7.xxx.151)

    그런가봐요. 제 입엔 냄새안나고 고소하니 맛있었는데 가족들이 그러니 괜히 짜증나네요.
    입에 안맞으면 숟가락 딱놓고 남은밥도 버려버리는게 참 못마땅해요. 제가 글은 왜 올렸을까요. 괜히 더 속상하네요..ㅜㅜ

  • 3. 오겹살
    '14.1.4 7:36 PM (220.76.xxx.224)

    저는 제목만 들어도 입에 침 고이는 데.. 원글님 가족들이 입이 너무 짧으신가봐요.

  • 4. .....
    '14.1.4 7:51 PM (218.153.xxx.96)

    좋은고기사면 냄새같은거 안잡아도 전혀 냄새안나요. .어디서 사셨나요?

  • 5. 고기가 신선하지 않아서 났을거예요
    '14.1.4 7:52 PM (118.223.xxx.147)

    신선한 고기는 거의 냄새가 없어요.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하면 고기 누린내도 나기 시작해요.
    바로 작업한 고기 구입해서 만들어 드세요.
    작업해서 오래 진열할 수록 누린내 나거든요.

    오겹.삼겹살이 구워먹어도 양념을해서 볶아먹어도 퍽퍽한 앞다리나 뒷다리보다 훨씬 맛있는 부위에요.
    식구들이 기름기 싫어하면 얇게 썰린 목살로 해보세요.

  • 6. 태양의빛
    '14.1.4 10:45 PM (221.29.xxx.187)

    고기 상태가 안좋은 거에요. 오겹살을 가장한 다른 부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냉동 되었다 해동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 7. 또마띠또
    '14.1.5 12:20 AM (112.151.xxx.71)

    오겹살에서 껍질과 껍질 바로 밑 지방층을 분리해 낸 것이 삼겹살입니다. 원래 벗겨내는 게 맞는데,안벗겨 내면 그 많은 껍질 밑 지방덩어리를 다 먹는 것이고, 그것때문에 무게가 더 나가서 삼겹살 사는것보다 더 비싼게 되버리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오겹살이 뭔가 더 좋은건줄 알고 사면 정육점 사람들만 좋은거지요.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서 버려지는 걸 사람들이 좋다고 사가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920 의부증으로 몰렸었던 나 14 가을코스모스.. 2014/01/14 5,511
340919 뇌졸중은 회복되더라도 나중에 치매가 오게 되나요?? 2 ㄴㄴㄴ 2014/01/14 1,819
340918 모나카너무맛있지않나요? 8 마이쪙 2014/01/14 1,861
340917 일산 애니골+웨스턴돔 맛집! 9 맛집?! 2014/01/14 2,610
340916 홍조좀 나을수 있을까요? 2 얼굴 2014/01/14 1,339
340915 파주 영어마을 방학캠프 어떤가요? 2 고민중 2014/01/14 1,700
340914 두번 임신 6 쌍둥이 2014/01/14 2,421
340913 공기업 월급 많다는거 다 뻥이네요ㅡㅡ 81 .. 2014/01/14 59,572
340912 비슷한 소재,가격대,브랜드인지도이면....한국생산 의류가 월등히.. 2 fdhdhf.. 2014/01/14 1,016
340911 장농 가로120cm 현관과 방문 통해 들어가기 힘들까요? 3 질문 2014/01/14 820
340910 스파게티하고 파스타하고 어떻게 다르죠? 8 .... 2014/01/14 3,389
340909 한국에선 이런행동이 괜찮은건가요? 126 황당 2014/01/14 17,364
340908 문규현 신부님의 변호인 감상평........! 5 우리는 2014/01/14 2,256
340907 일 욕심이 많은 여자는 5 gh 2014/01/14 1,992
340906 이 남자심리좀 알려주세요 7 .... 2014/01/14 1,380
340905 기침하는 아이 수영가도될까요? 5 ^^ 2014/01/14 1,695
340904 선물용 명품백으로 150~200만원 근처로 적당한게 뭐가 있을까.. 6 고민고민 2014/01/14 3,287
340903 이런 패딩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ㅠ 7 포에버앤에버.. 2014/01/14 2,783
340902 시어머니의 카스 친구 신청 23 아놔 2014/01/13 5,443
340901 강북(마포, 성북)쪽 제모 할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털녀 2014/01/13 1,024
340900 오늘은 아이와 체스를 한 날입니다. 2 체스 2014/01/13 976
340899 오늘 재판 방청갔는데 씁쓸했어요 9 재판방청 2014/01/13 4,527
340898 회사 사원증 어디서들 만드시나요? 3 .. 2014/01/13 1,343
340897 ebs 이상한 마법학교, 보신 분, 공연 볼만한가요 ? 3 ........ 2014/01/13 863
340896 피죤...더욱 불매운동 벌여야 겠군요 3 손전등 2014/01/13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