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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누나 보니 이미연

sweet tooth 조회수 : 22,547
작성일 : 2014-01-04 19:05:37

좀 철이 없더군요.

아무리 가위바위보 지만, 여행 여섯날 낯선 사람과 촬영식으로 여기저기 다니면

누구나 피곤하고 힘들기 마련인데

이겼다고 혼자 신나라 하면서 제일 럭셔리 룸 선택하던데

그랬으면 화장실이나 부엌은 자기 방에서 공유하자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

아무 말없고 세사람이 위에 좁은 공간에 복닥거리고 있는 걸로 봐선

혼자 거기서 릴랙스 모드 였던거 같네요..

김희애 혼자 두 선생님(?) 수발들게 만들고

자긴 싹 빼입고 나타나서 관광객모드 하고..

그러다 가끔 이승기한텐 곰살궂게 굴고..

여행을 가보면 그 사람 성격을 안다더니

첨엔 이미연이 호감이었는데

약간 어린 애 같다고 느껴지고

김희애는 열받은거 혼자 삭히느라 속병나는거 같고..

제작진들도 살짝 이미연한테 속상한지 편집 왕창해서 어제 분량은 별로 없고..

 

이쁘긴한데, 조금 철이 덜든거 같아요

IP : 94.8.xxx.13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
    '14.1.4 7:19 PM (223.62.xxx.81)

    말도 안돼요.
    이미연이 원래 가위바위보 이겼을때 둘이 쓰는 방 쓴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김희애랑 선생님들이 극구 그러지말라고해서 큰방쓴거예요.
    이 여행에서 승기 이상으로 고생하는게 이미연인데요.
    원래 층이 많은 관계여서 막내가 물리적으로나 심정적으로나 졜로고생합니닺
    실제로 이사람, 저사람 신경써주는 모습이 놀랍던데요?
    윤여정씨도 첨에 막내가 누구냐며
    걔 돌아와서 병 날거라며 걱정하쟎아요.
    전 이미연 다시 보였어요.
    호감지수 상승이예요.

  • 2. ..
    '14.1.4 7:23 PM (223.33.xxx.199)

    윗님 말씀 딱 맞네요.
    어제 저도 보면서 참 좋게
    느꼈어요.
    싹싹하고 다정하고 잘웃고
    이미연 다시 봤어요
    정말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 3.
    '14.1.4 7:25 PM (220.255.xxx.109)

    같은걸 보고도 해석은 많이 다르네요..ㅎㅎ
    전 첫날 도착해서 모든 여배우들이 출발할때 옷 벗어버리고 다른 옷들 입고 나오는데
    혼자 그냥 똑같이 나와서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들고 다니고 찾아다니고 하는거 보고
    급 호감 됐어요.
    머리도 자기는 잘 못 만져서 그냥 잘랐다고.
    제일 나이든 윤여정씨도 고데기 때문에 맘 상해서 그러는데, 이미연 혼자 방금 감은 머리
    말리지도 않고 대충 다니고 언제나 싹싹하고 열심으로 해서 좋던데요.
    아.. 그런데 지난번회부터 몸은 안좋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방은 이미연 원래 목적이 김희애랑 자기랑 방을 같이 쓰면
    테라스 달린 아랫층은 두 선생님이 쓰시면 되겠다 해서 골랐잖아요. 그런데 김희애가 거부한거구요.
    너무 모든 출연자들이 똑같이 착하고 바르고 이쁜 말만 하면 재미가 있나요.
    전 네 명다 달라서 재밌던데요.
    기껏 신나게 가위바위보해서 양보하고 그러면 재미없었을듯요.
    그렇게따지면 김희애도 방 혼자 썼어요.

  • 4. 이미연, 김희애
    '14.1.4 7:27 PM (61.109.xxx.79)

    둘다 좋아요
    이미연 싹싹하게 어르신(?)들 챙기고 분위기 메이커노릇하고,
    김희애는 조용조용히 안보이게 궂은일 하는것 같고,
    윤여정씨가 설거지하며 그랬잖아요, 희애가 설거지 젤 많이 했다고....

  • 5. ...
    '14.1.4 7:50 PM (119.198.xxx.118)

    이미연이 정말 멋지구나 싶어요!
    적응 잘하고, 분위기 잘 맞추고, 소탈하고, 여행을 즐길 줄 하는 멋진 싹싹한 여자라 넘 부러웠어요~~
    김희애는 넘 카매라 의식해서 싫고요... 위염이 오는 이유를 알겠던데요...
    윤여정씨는 고데기에 연연했지만, 전체 흐름 파악을 잘하시는 듯
    외국 생활을 잘하셔서 영어 뿐만 아니라,, 현지 파악하는 감각이 뛰어나셔서 부러웠어요

  • 6. 호호호
    '14.1.4 7:51 PM (175.206.xxx.111)

    첨부터 안보셨나봐~요?^^
    넘 쌩뚱맞은 글같아서리~
    그냥 즐기며보세요~하나하나 흠잡을거없나 하고 눈에 불켜고 보시는것같아요^^
    릴렉~~스!

  • 7. 에이
    '14.1.4 7:54 PM (211.209.xxx.23)

    양보할거면 가위바위보는 뭐하러 해요. 그러면 재미 급감.

  • 8.
    '14.1.4 8:01 PM (61.4.xxx.111)

    꽃누나 보고 홀딱 반했어요.
    처음 공항에서 욱할때부터 일관성있게 제일 공감하는 캐릭터네요

  • 9. skan
    '14.1.4 8:03 PM (222.232.xxx.208)

    뭘 보고 글을 쓴 건지 모르겠네요.
    시종 어른들 잘 섬기고 챙기고 하더만.

  • 10. 잉?
    '14.1.4 8:34 PM (219.254.xxx.135)

    저랑 같은 프로 본 거 맞아요?
    어떻게 봐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지?

  • 11. 하하하
    '14.1.4 8:51 PM (62.134.xxx.16)

    어이가 없어 댓글답니다.

    양보할려면 왜 가위바위보 할거며, 그렇게해서 양보하면 그게 더 가식이아니고 뭡니까?
    다른방은 아주 형편이 없어서 김자옥과 윤여정이 그방을 쓰면 몸에 무리라도 오는 그런 방입니까?
    각자 자기침대 있으면 됐고요,
    더불어 어른이면 오히려 후배위하는 맘도 있어야지, 오히려 윤여정과 김자옥이 가장 좋은방 욕심냈더라면
    오히려 더 욕먹어요, 아시겠어요?

    그리고 평소 김희애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어젠 그나마 좀 솔직하더군요.
    여행으로 심신이 피로할텐데 기도하는 것마저 바로옆에서 촬영하면 얼마나 짜증날까요. 정말 그마음 이해됐고요,

    윤여정씨 툭하면 궁시렁대고 뭐 탈나는 일이 생겨 솔까 보는이도 짜증이 좀 나던판에
    어젠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 설거지라도 하더군요.
    본인말로도 희애가 많이 했다고 하잖아요.
    분명 선배랍시고 김자옥씨나 윤여정씨 별로 안거들었을거에요..특히 김자옥씨..

    다운받아 보느라 그나마 스킵하면서 봤던 꽃누나였네요. 재미없어졌어요.

  • 12. 그리고
    '14.1.4 8:53 PM (62.134.xxx.16)

    화장실은 위에 미연이한테 가서 하면된다,,그런 대화도 있었잖아요.
    다른층쓰게됐다고 샤워조차 못하는건 아니랍니다. 가서 하면 되는거죠...
    그걸로 서로 눈치주고 받을 것도 아니두만.

  • 13.
    '14.1.4 9:03 PM (115.143.xxx.126)

    이기고도 안좋은 방 쓸거면 뭐하러 가위바위보는 하나요...?
    극의 재미를 위해 제작진이 요청한 걸테고,
    선택전에 출연자와 다 합의되거 아닌가 싶어요.
    네 명의 여배우 중에 가장 솔직하고 인간적인게 이미연 같아서 전 참 보기 좋던데. ...
    이제껏 여행하며 선배들 살뜰히 챙기고, 승기 돕는거 보면서
    전 이미연 다시 봤네요.
    방 혼자 썼다고 철이 없다느니 제작진이 열받아서 분량 줄였다느니 하는 건 오버같아요.

  • 14. 예전엔..
    '14.1.4 9:08 PM (219.254.xxx.233)

    김남주가 훨씬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이렇게보니 이미연이 훨씬 생생한 매력이있더군요.
    김남주는 성형미인이기도하지만...인위적인 느낌인 반면 이미연은 그 자체로 자연스럽네요.그래서 지켜보기 편해요.

  • 15. 이미연 편드는게 아니라
    '14.1.4 9:48 PM (110.13.xxx.199)

    원글 읽으면서 와~ 이런게 진짜 까기 위해 막무가내로 쓰는 글이구나
    느꼈어요.
    이유는 윗분들 말씀대로이니 패스.

  • 16. 이 무슨...
    '14.1.4 10:22 PM (220.76.xxx.246)

    어떻게 그런 시선일 수가 있죠? 저 지금 보고있는데 여러번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러든데....
    꼭 나이든 사람만 힘든 거 아니에요~~ 어른 공경도 때와 장소가 있는거죠~~
    막내로 대선배 챙기며 여행 다니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흔쾌히 거기서 자라고 한 거 같은데..난 오히려 어른 둘 윤여정, 김자옥씨가 별로 너그럽지 못한 사람들이라 실망하며 보는걸요~
    둘이 성격도 특이하고 만만치 않던데...
    정정당당히 하려고 가위 바위 보 했고 거기에 맞게 해결 됐는데요~
    애초에 경로우대로 하던지요.

  • 17. 같은걸 보고
    '14.1.4 10:37 PM (180.65.xxx.185)

    어찌 이리 다른 평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가위바위보의 승자로 혼자 사용할 수 있음에도
    김희애씨와 같이 쓰자했는데
    김희애씨가 혼자 쓴다 했고요.

    1회부터 보고있는데
    이미연씨가 제일 호감입니다.

  • 18. ..
    '14.1.4 10:53 PM (125.177.xxx.31)

    이미연의 진가를 알게됐음. 방송 덕분에.

  • 19. 원글님
    '14.1.4 10:54 PM (125.177.xxx.30)

    와~ 이런게 진짜 까기 위해 막무가내로 쓰는 글이구나2222
    다시 보기!!!

  • 20. 탄젠트
    '14.1.4 11:04 PM (42.82.xxx.29)

    다른건 몰곘지만 네 분다 성형을 그닥 안해서 그런지 자연미인 보는맛에 봅니다.
    소소한 그런 갠적인 불만 다 맞출려면 티비에 나올사람 없을테구요.
    다들 조심하면서 프로그램 만드는게 보이던데 무슨 이런 불만 글을 올리나 싶네요.

  • 21. 사람 다 다르다기 보단
    '14.1.5 12:21 AM (121.139.xxx.48)

    원글님만 좀 특이 또는 안티?
    전 제가 못본 다른 방송분인가?했다는...
    적당히 하세요..게다가 편집에 대한 황당한 소설?

    자게니 쓰고 싶은대로 쓰셨겠지만...이건 쫌..

  • 22.
    '14.1.5 1:22 AM (112.151.xxx.165)

    이미연의털털함, 항상밝기만했던 자옥아줌마의 마음한구석 우울함
    윤여정씨의 영어실력 그리고 김희애씨의 청순한외모 꽃보다 누나보면서 새롭게 느껴졌네요

  • 23. ...
    '14.1.5 2:51 AM (37.208.xxx.27)

    꽃보다 누나에서 이 미연씨가 가장 호감가네요.싹싹하고 선배들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도 보기좋고 밝게 웃는 모습이 아주 예쁩니다.42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어려보이고....

  • 24. ..
    '14.1.5 10:15 AM (122.34.xxx.39)

    저도 이미연이요. 젤 예뻐보여요. 김희애처럼 옷도 이쁜거입고 그러면 더예쁘게 나올텐데요.

  • 25. .....
    '14.1.5 10:34 AM (220.76.xxx.150)

    그 전 회에서 보면 이미연이 며칠간 화장실도 매번 제일 나중에 쓰고,
    자기 짐도 안 풀고 언니? 들 돕고,
    자기 가방은 복도에 풀고,
    방송 나온것만도 그정도인데, 거의 체력적으로는 쓰러질 지경 되었을 것 같던데요.
    그 전 회에서 거의 누워 있던 거 보면..
    그나마 그 하루라도 쉬었으니 망정이지..

    그리고 처음부터, 공간 점유율 면에서 이미연은 그 방을 김희애랑 둘이 쓰고 싶어했잖아요..
    김자옥은 아랫층 큰 방 혼자는 무섭다고 하니,
    윤여정, 김자옥 둘이 윗층 방 두 개 하나씩 쓰고,
    자기랑 김희애가 아래층 쓰면 화장실도 편하고 하다고 생각했던 듯 한데..
    그런데 김희애는, 역시 며칠간 언니? 들 수발하느라 고생하고 힘들고 슬퍼서
    작은 방이라도 혼자 쓰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미연이 같이 쓰자는 거 거부한 것 같고,
    거부한 입장에서 자기가 둘이 쓰는 방에 다른 언니랑 들어간다 했으면 이미연이 웃겨지고 프로그램도 웃겨지니
    그냥 혼자 쓰는 방 선택한 듯..
    게임의 재미죠 뭐..
    사실 윤여정 김자옥이 살짝 화를 내는 척이라도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도 같은데 (또 이게 제작진의 의도인 것도 같고..),
    둘다 예능이 처음이니, 괜찮다 한 듯...(아마도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솔직히 그 전에 윤여정, 김자옥은 스태프가 방 양보해서 각자 한 방에 묵은 적도 좀 있잖아요..
    아마 그 시기에 이미연 김희애가 체력적으로 완전히 방전되서 쓰러지려고 하는 거, 눈치챘을 거예요..
    김자옥은 아마도 여행내내 계속 체력적으로 힘든 것 같던데...
    그건 제외하면, 이번에 이미연, 김희애가 좋은 방 쓸 차례이긴 하죠..
    게다가 다음 숙소는 다 독방 쓰잖아요..
    여행 일정 중 한번은 그렇게 가야지, 프로그램이 말이 되죠..

  • 26. 제일 예뻐요
    '14.1.5 10:38 AM (219.241.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꽃누나 보면서 이미연씨 다시 보였어요.
    제일 호감이 가요.

  • 27. ...........
    '14.1.5 11:03 AM (1.244.xxx.244)

    근데 이미연은 머리를 왜 그렇게 하고 다닌데요?
    여배우인데.....
    털털한게 좀 심해 보여요.

  • 28. 이미연
    '14.1.5 11:53 AM (121.169.xxx.247)

    털털한것이 어떤스타일인지 저는 느껴지던데요^^
    진짜 소주팩가지고 다닌다해도 별로 나빠보이지 않아요.
    우리 느낌 아니까...^^
    이미연 좋아졌어요

  • 29. 적당히
    '14.1.5 12:00 PM (112.149.xxx.61)

    털털한거 좋은데요
    캐릭터가 그쪽으로 잡히니 좀 오버하는거 같기도 해요
    식당에서 눈동자 치켜뜨고 눈썹 찝을때는 쫌 황당하던데...
    더군다나 외국에서 동양여자가 그러고 있으니
    창피하기도 하고...

  • 30. 지나다가
    '14.1.5 1:48 PM (121.88.xxx.40)

    개인적으로는, 상처 후 홀로 주체적으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선택한 여성성으로서의 이미연(홀로 싱글, 윤여정은 연륜과 자식이나 있고)이 필요이상으로 지나치게 호오의 스캔들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 쬐끔? 안타깝게? 보이는 1인입니다... . 4인 모두 멋진 여성들이며, 잘 알지는 못해도(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미연을 응원해 주고싶은 1인입니다...... ㅋ.

  • 31. 지나다가
    '14.1.5 2:05 PM (121.88.xxx.40)

    2. 원글은, 이미연 브로커가 아닌 다음에야, '개성'을 제 마음대로 곡해해서 편협하게 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연 반대방향 진영에 있으신 분인가요? 방향이 물꼬를 틀면 화살이 어디로 튀는지를 보고싶은 브로커신가 봐요? 아니시라면 이런 글 요주의입니다...... ㅌ.

  • 32.
    '14.1.5 4:44 PM (121.147.xxx.125)

    전 꽃 누나보면서 이미연에게 가장 호감이 가던데

    여배우티도 안내고 정말 씩씩하고 쾌활하고 배려 깊고

    희애누나는 여배우티 쫙 내며 그 속에 입고 나오는 청 브라우스부터가 50만원? 상당의 명품

    명품으로 휘감고 나오는데

    암으로 투병중이면서도 잘 견디며 연두색 패딩 하나로 견디는 자옥언니도 참 괜찮은 분 같고

    뭐 다들 고생 안하고 벌만큼 벌어 공주같이 사는 여배우들인데

    특히나 혼자 맘대로 할 거 같은

    이미연씨 아이라인 짙게 그린 희애누나랑 비교되는데요.

    이미연씨 아이라인도 아이쉐도우도 없이 헤어스타일도 그냥 단발머리채로

    탑에 올라가던날

    정말 저런 얼굴이 자연미인의 자연스런 모습이구나 생각했네요.

  • 33. 혹시
    '14.1.5 5:46 PM (58.143.xxx.100)

    혹시 김희애씨 신가요?
    방송 보신건가요?

  • 34. 분당댁
    '14.1.5 7:29 PM (219.248.xxx.202)

    연예인 험담하는 당신 얼굴 좀 보고 싶네요...헐

  • 35. 사실
    '14.1.5 7:46 PM (211.36.xxx.5)

    이미연씨 이프로에서 좀 안스러워요
    막내로서 선배들 모셔야해서가 아니라..
    어려운 두선배님들 외에 제일 나이차가 없는 김희애가
    그나마 좀 편해야 되는데..김희애는 여배우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다보니 사실 속끓이는건
    김희애가 아니라 이미연이 아닐까싶네요
    같이방쓰면서 같이 털털한 모습 보여도 될텐데
    말없고 차분한 모습만 보여주는 김희애옆에서 이미연 혼자
    덤벙대자니 것도 웃겨보이고..

  • 36. 이미연
    '14.1.5 10:23 PM (222.238.xxx.22) - 삭제된댓글

    이 가장수혜자인 프로그램인듯
    그닥 호감아니고 시들한여배우로밖에...
    근데 괜찮게 봤어요
    압구정갤러리아에서 빵을 사는데 남 눈 의식 안하고. 방송처럼 액션크고 목소리도... 방송이랑 같더라구요. 맨얼굴에. 웃겨서 아는척하고싶은거 참았다는

  • 37.
    '14.1.13 1:42 AM (117.111.xxx.90)

    집에서도 넷째 막내,여행가서도 막내이니 장점도 있겠지만 이리저리 시달리며 힘들었을것 같아요.
    실제 털털한 성격과 달리 억지로 포장할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어릴때 이미연씨를 힘들게 했을듯 하구요.
    이혼도 아픈경험 이겠지만 이미 오래전 끝난얘기고 그보다는 살아오면서 성숙해가면서 받은상처들로 힘들었을것 같아요. 누구나 그렇잖아요.
    다시보게 된 멋진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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