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집안 인품 인물 실력 모두 뛰어나면서도
성격좋고 그릇크면서 사회성도 좋고 그런 사람들도
대학 때 만나봤고 진짜 있는거 자랑 안하고 사람들
잘 품어주고 오히려 먼저 다가가고 자존심 크게 안 세우고 무던하고 그런거 느끼며 참 좋다고 느꼈어요.
근데 더 넓은 세계로 나오니...제가 보아온 잘나면서도 희생적이고 정많은 사람들을 궁중 호위무사나 시종장삼거나 하녀로 보는-_- 진짜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못생기고 인품도 나쁘고 못살고 자기실력도 없는데 잔머리만 늘어서 치사하고 계산적인데 잘나고 착하고 순한 사람들한테 아양떨며 호구잡으려는 자칭 왕자 공주들 보네요. 본인은 특별대접을 원하는데 그게 안되니 얼마나 사람들 들볶던지. 심지어 직업이 공무원이라 민원접수 상담들어오면, 감히 내게? 이런 자세인 분들도 보이고. 말투나 행동은 뒷배경 좋은 곡급주류인척 하는데 머리굴리고 생각하는거 보면 정말 저열하고...주제파악했음 좋겠어요. 잘난 사람들한테 붙으면서 시기질투는 또 어찌나 심하고 본인이 왕자 공주라고 어찌나 관계설정하려고 애쓰던지...본인들이 대접 못받는건 그 떨어지는 인격 때문인데...왜 대접본능에 휩싸여 혀짧아지는지 모르겠네요. 구역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지근성과 대접본능
-_-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4-01-04 18:38:35
IP : 211.234.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곳에서도 말많잖아요.
'14.1.4 6:48 PM (122.35.xxx.135)결혼할 때 한쪽이 거의 모든면에서 터무니없이 떨어지는 경우, 근데 그 쳐지는 쪽이 오히려 더 목소리크고 고자세라서 황당하기까지..
객관적으로 잘난 상대가 자길 외면하면, 멘붕에 난리난리 부릴 사람들이 말이죠.2. 왜 그러겠어요?
'14.1.4 6:52 PM (122.35.xxx.135)계속 저러다보면 한두명 정도 걸려들기도 하니까 그렇죠.
잘난 사람이 성격이 욕심없고 순할 경우, 저런 인간들이 젤 먼저 알아보더군요.3. 맞아요
'14.1.4 7:00 PM (211.234.xxx.128)잘나고 여유있는 사람이 베풀면 호구
잘나고 순한 사람이 겸손하면 시종
잘나고 착한 사람이 성품좋으면 열폭하며
물어뜯으려고 재랄에 재랄을 거듭하며
끌어내리고 뽑아먹으려 안달복달4. 그러고보니 정말 매의 눈
'14.1.4 7:04 PM (58.236.xxx.74)잘난 사람이 성격이 욕심없고 순할 경우, 저런 인간들이 젤 먼저 알아보더군요.
2222222225. ,,,
'14.1.4 8:24 PM (110.9.xxx.13)그렇군요 호구는 되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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