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양 쇼트경기 다들 보셨나요?

bs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14-01-04 18:21:06


 사람이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요?
 요즘 회사가 워낙 바빠서 주말인 오늘도 출근했다가
 연아양 경기 있다길래 부랴부랴 정리하고 들어와서 봤는데
 정말 뭐랄까..이젠 감동이라는 말도 부족한것 같고..
 그냥 보고 있으면 울컥. 해져요..
 이번 프로그램은 천상의 연기를 보는것만 같습니다.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
 연아양을 보면서 느낍니다.
 오늘 너무 잘했어요. 




IP : 182.219.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14.1.4 6:23 PM (121.55.xxx.164)

    너무 아름다웠어요~~

  • 2. 깔끔했어요
    '14.1.4 6:24 PM (211.202.xxx.18)

    여전히 저 옷은 마음에 안들지만 경기내용은 더할나위없이 깔끔했어요.
    나이차이 실력차이 많이 나는 애들 경기보다 마지막으로 연아보니 뭔가 굉장히 시시한 느낌?까지 들어서 ....
    아뭏든 점수 듣고 당연한 거긴하지만 우리나라도 그 누구 눈치도 보지않고 연아 점수에 대해 당연한 점수를 줄수있어서 그게 더 기뻤어요.

  • 3. 미남이햇님이
    '14.1.4 6:24 PM (182.227.xxx.2)

    진짜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얼마나 아름답고 대견한지...

  • 4. 의상도 넘 아름다웠고
    '14.1.4 6:26 PM (1.236.xxx.28)

    동작이 정말 후덜덜....
    진화하는 연아양 맞네요~!!

  • 5. 불만
    '14.1.4 6:26 PM (39.120.xxx.193)

    2분50초라는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채 1분도 안넘기고 끝냄. 그냥 살랑살랑 춤추다 들어감.
    나중에보면 무슨 기술 무슨 기술

  • 6. bs
    '14.1.4 6:29 PM (182.219.xxx.169)

    정말 그래요..
    다른 선수들 경기는 뭔가 길~게 하는것 같은데
    연아양 경기는 정말 금방 끝나요
    너무 푹빠져 들게 해서 그런가봐요..
    아 정말..연아양은 사람 마음을 벅차게 만들어요 ㅠㅠ

  • 7. 저는요
    '14.1.4 6:34 PM (223.62.xxx.46)

    수시로 볼려고 폰으로 촬영했네요
    그 미끄러운곳에서의 아름다운 동작 보고있으면
    어두운곳에서 홀로 수없이 넘어지고 깨졌을 고난의 시간이
    떠올라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들어요

  • 8. ...
    '14.1.4 6:42 PM (118.39.xxx.117)

    경기전에 긴장한 듯한 모습이 보여서 덩달아 조마조마했었는데
    이렇게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다니.
    역시 클라스가 다르네요.

  • 9. ....
    '14.1.4 6:50 PM (180.228.xxx.117)

    언제 또 경기를 했나요?
    소치까지는 좀 남았는데..
    저 번 경기가 다시 화제에 롤랐나요?

  • 10. ....
    '14.1.4 6:51 PM (223.33.xxx.199)

    정말 아름답고 멋쪄서
    가슴이 울컥 눈물이 핑도네요
    끝까지 좋은 성적이루길
    기원합니다.

  • 11. ...
    '14.1.4 6:53 PM (118.39.xxx.117)

    크크 윗님 오늘 쇼트경기했고 내일 프리경기 남았어요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국내대회에요.

  • 12. 홧팅!
    '14.1.4 6:53 PM (122.128.xxx.30)

    지난 자그레브보다 더 안정감 느껴지네요. 컨디션 잘 유지해서 소치로 가길^^
    음악과 몸이 하나가 되네요. 넘 금방 끝나버림....

  • 13. ....
    '14.1.4 7:09 PM (182.211.xxx.203)

    자꾸보니 의상이 더없이 예쁘던데요?
    스핀돌때 치맛자락이 꽃잎처럼 넘 예뻤어요.
    항상 느끼지만 끝나고 나서야 깨닫는 점..아..지금 빙판위에서 하는거였지?
    얼음판 무서워하는 저로서는 그저 딴세상 사람같아요.

  • 14. ㅇㅇㅇ
    '14.1.4 7:29 PM (61.98.xxx.195)

    완벽한데다 너무 아름답네요.

  • 15. 피비
    '14.1.4 8:01 PM (65.197.xxx.127)

    와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왔어요.....정말 푹 빠져서 보면서 울컥할 정도였어요...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면서 너무너무 감동했어요.....그냥 너무 아름다운 자태...의상도 너무 아름다왔어서..저 의상가지고 왜 말이 나왔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그냥.....경기가 아니라 작품입니다 예술 작품..

  • 16. 의상
    '14.1.4 8:50 PM (211.193.xxx.173)

    하도 뭐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은 우리집 65인치 고화질 티비로 봤는데

    정말 우아하게 슬픔을 표현하더군요.


    옆에서 보던 남편이 "올림픽 끝나면 다신 연아선수 경기 못보는 거야?" 하면서
    아쉬워 하던데...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그 우아한 모습을 어떻게 영원히 계속 보는 방법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728 티비무료보기 어플 지워졌나요? 2 두분이 그리.. 2014/02/26 2,215
354727 강대국끼리 협작임 - 밴쿠버도 거의 아사다로 결정 7 오랜피겨팬 2014/02/26 2,386
354726 전세자금대출 추천 해주세요~ 봄이사 2014/02/26 833
354725 치질이나 탈항도 한의원에서 수술하나요? 6 ㄱㄱ 2014/02/26 1,636
354724 새로산 밥솥 밥에서 냄새가 나요 3 우웩 2014/02/26 3,030
354723 (펌)극한 운명에 처한 강남 재건축 23 무서워 2014/02/26 4,782
354722 가족외식 후 시누이들에게 n분의 1 하자고 어떻게 말해요? 41 가족모임각출.. 2014/02/26 12,210
354721 최근에 해드신 생선요리 뭐 있으세요? 10 생선 2014/02/26 1,290
354720 옴티머스 뷰2 모델 어때요? 10 2014/02/26 1,021
354719 카터기와 다지기의 차이가 있나요? 1 ㄴㄴ 2014/02/26 699
354718 콩 불려서 삶을때 불린물 그대로 넣고 삶나요? 1 ?? 2014/02/26 967
354717 전기압력밥솥에 현미밥하면 갈색물이 넘쳐나나요? 7 야자수 2014/02/26 2,678
354716 예비중입니다. 자습서 도움 주세요. 3 참고서 2014/02/26 975
354715 일본, 고노담화 검증 시동…유신회, 기관설치 제안(종합) 세우실 2014/02/26 499
354714 기생충 검사는 어디가서 하나요? 2 궁금 2014/02/26 2,544
354713 서점에서 책읽는거요 3 .. 2014/02/26 959
354712 이매진.. 노래가 정말 좋네요 눈물나 2014/02/26 664
354711 해외에 냉장식품 보내는 방법 있나요? 5 유학생엄마 2014/02/26 1,856
354710 용인 수지에서 현대아산 병원으로 가는 빠른 길 알려주세요 2 운전길 2014/02/26 1,310
354709 천안 사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3 궁그미 2014/02/26 1,037
354708 출근시간 나오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84 좀.. 2014/02/26 16,583
354707 야노시호,참 이쁘네요 1 사랑이 엄마.. 2014/02/26 2,189
354706 마스크 확인 후 구매하세요 1 잰이 2014/02/26 1,435
354705 오늘 털 달린 패딩 이상할까요? 8 2014/02/26 1,711
354704 예비고 1 과탐 내신용 과탐 개념서랑 문제집 추천 해주세요 1 .. 2014/02/26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