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경기를 본 세계각국의 연아앓이...!

[명약관화]

외신타전과 녹화로 경기를 보는 세계각지의 수많은 팬들,
오늘밤 잠못 들겠네요.
중계하는 외국해설자와 캐스터들의 연발되는 감탄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
^^;;;
'연아앓이'가 바로 그런거겠죠.
와우~~~ 정말 감동적입니다.
경기력도 감동, 세계의 연아앓이도 감동...!
ㅠㅠ
정말 싸릉해요, 연아 양~!!!!!!!!!!!!!!!!!!!!!

[막대사탕]

아....정말 감동입니다
눈물이 ....

[..]

국내 경기라서 외국엔 안나가요
피겨는 외국에서는 너무 비인기 종목이라서 아쉽죠 일본인 한국인만 열심히 보죠 ㅠㅠ

[...]

자그레브도 없었어요.

[ㅁㅁㅁ]

국내 경기라서 외국에서 중계할일은 없죠. 윗분 말씀대로 피겨가 워낙 마이너 종목이라.. 서양쪽에선 박지성은 알아도 연아양은 잘 모르더라구요. 아쉽죠. 김연아는 정말 세계 1등인데 외국에선 피겨 안봐서 잘 모르니까...

[...]

피겨가 프로스포츠같은 인기는 아니지만 한국 일본만 본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북미, 유럽에서 더 인기 많고요... 동계올림픽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경기하는 게 피겨 여자 싱글입니다

[꽃]

동계올림픽의 꽃이 피겨 스케이트로 알고 있어요

[...]

헐... 피겨를 한국, 일본에서만 본다니요...
미셸콴, 카타리나비트, 알렉세이 야구딘, 예브게니 플루셴코 이런 선수들 모르시나요...
김연아 선수는 미셸콴이랑 같이 LA에서도 아이스쇼 한 적 있어요.
한국은 피겨 불모지고 일본은 이토 미도리 이후 붐이 분 거구요,
원래 북미랑 유럽이 종주국인 스포츠입니다.
지금 자기 나라에서 슈퍼스타가 안 나오니 예전만한 인기는 아니지만요.

[ㅂㅂ]

현재 피겨 보는건 한국 일본밖에 없다는건 안타깝지만 사실은 사실이죠 유명한 자국 선수가 잘해야 보니까요
밴쿠버 올림픽때 미국에 있었는데 자기 나라 남자 선수가 금메달 따도 전혀 모르더라구요 
미쉘콴도 아는 사람들만 알지 김연아같은 국민적인 스타가 전혀 아니예요 제가 연아양 얘기하니 잘 모른다길래 너넨 미쉘콴도 모르냐 하니까 모르는 사람이 많고 이름만 들어봤다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저도 외국에서 피겨가 생각보다 너무 마이너 종목이라서 놀랐어요 인기많은 줄 알았거든요
동계 올림픽은 스키나 보드 같은 생활스포츠 위주로 보더라구요. 피겨 같은건 나이드신 소수매니아 분들만 본 다는 인식...

[글쵸]

저도 늘 하던 생각이 피겨가 테니스나 축구같은 프로 스포츠였다면 정말 김연아는 월드스타 됐을텐데 아깝더라구요^^;;
예전에 80년대엔 인기가 있었어요.. 카타리나 비트같은 스타도 있었고 미국에선 90년대 토냐 하딩 저격 사건으로 그런 스캔들 좋아하는 미국인들 특성상 ㅋㅋ 관심 많이 받게되고 미셸콴은 토내하딩 덕에 받은 관심의 수혜자라고들 하죠....ㅋㅋㅋ
그러나 점점 인기는 떨어지고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선 판정비리 스캔들 터지고 욕먹고 ㅠㅠ 피겨 퇴출하자 소리까지 나오고 ㅠㅠ 
단순했던 만점 채점제가 새로운 채점제로 바뀌고 관중들이 채점에 대해 이해가 어려워지고 일본 세가 너무 강해지면서 서양에선 인기가 다 떨어졌어요 ㅠㅠ 물론 우리나라에선 일본과의 라이벌리 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면도 있지만... 아쉽다는....
무역회사에서 일하는데 외국분들은 연아선수를 잘 모르더라구요ㅠㅠ 일본인들은 연아선수 모르는 사람 없구요 ㅋㅋㅋ

[흠..]

피겨 인기가 예전만 못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기 스포츠 중에 하나이고 동계 올림픽의 꽃이죠..그리고 현재 피겨스케이팅의 대표얼굴이자 리빙 레전드라고 하면 연아선수이구요...제 개인의 경험이지만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터라 외국애들하고의 접촉이 많은데..유나 킴하면 많이들 알아요..뭐 프로 스포츠 선수만큼은 아니더라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위엄이 있는데다 압도적인 챔피언이니까요..

[북미]

이쪽선 특히나 노인들이 좋아했던 종목? 쯤요.
실제로 대회때 관중석보면 뜨개질 하며 경기보는 노인들도 제법 있어요ㅠㅠ
솔트레이크 소금사건 이후로도 많이 등돌리기도 했구요.
지금도 퇴출 순위에 드는 종목 맞아요

[...]

과거 캐나다 미국에서 피겨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하던데...
지금은 정말 비인기종목.......맞죠.

[피겨는]

강대국에서 금메달 따는 선수가 요새 없는 상황이라 예전만큼 열광하진 않아도 여전히 동계 올림픽 꽃이고 가장 하일라이트예요. 동계 올림픽보다 더 역사가 오래됐어요.
올림픽 티겟값도 다른 동계 종목보다 비싸편에 들어가고요.
더구나 언제든 각국에서 만약 피겨 메달리스트가 나오면 온국민이 열광할 준비가 돼 있는 종목이기도 하고요. 지금 인기가 시들어졌다는 미국 피겨 내셔널만 해도 여전히 관중석이 꽉 찹니다.
특히 여자 싱글은 더 그렇죠. 미셸 콴만해도 우리나라 선수가 아님에도 피겨 잘 모르는 사람중에서도 한번씩 들어본 사람들 많듯이요.
우리나라만 해도 80년대에 피겨 인기 좋았어요.그땐 국내 선수가 있는지 없는지도모를 때지만
워낙 그땐 러시아와 미국쪽에 팽팽한 라이벌 전때문에 지켜보는 재미도 컸고, 카타리나 비트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피겨 방송 꽤 해줬었죠.
일본엔 아사다 미는 중이고 미국이나 러시아도 지금 메달권 바라보는 선수 하나만 나오라고 벼르는 중인데 알다시피 피겨 약소국 출신인 김연아 선수가 독보적인 상황이니 아무래도 그쪽 나라에선 입맛만 다시는 중이죠.그럼에도 미국 매체에선 연일 꾸준히 유나킴 소식을 곧바로 띄우잖아요. 우리나라 피겨 내셔널 소식도 바로 nbc에 올라올 정도니까요.
그리고 편파판정 사건 때문에 ioc 위원장인 자크 로게가 강하게 또 다시 그런 일 있으면 퇴출 운운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피겨가 퇴출 될일은 없어요. 그러기엔 올림픽 때마다 관중석 꽉꽉 채워주고 강대국에선
자국 선수가 실력만 되면 언제든 대대적인 스폰을 해줄 준비가 돼 있는 종목이니까요.
콴만 봐도 그때의 미국에서 피겨 인기 생각하면 난리도 아니었죠.
일본도 어쨌든 아사다 밀어주느라고 온나라가 난리도 아니고요. 이건 러시아도 한때 야구딘과 제냐 등등 남자 싱글인기로 피크였고요. 러시아는 푸틴이 대놓고 피겨에 관심을 둘 정도로 피겨 메달에 대한 욕심이 보이죠. 그러니 다들 한마디씩 하는 거죠.김연아 선수가 미국이나 일본, 하다못해 러시아 출신만 됐어도 국가영웅 취급에 지금도 경제적으로는 벌고 있지만 금액 단위가 달라지는 거죠.
그리고 캐나다는 이번에 남자 싱글에서 챈 선수가 금메달 유력후보가 되면서 관심이 많이 커졌죠.

무엇보다 김연아 선수 인기를 봐도 저번 골든스핀 경기만 봐도 실감되더군요.
원래는 쇼트때 시간대가 그쪽 나라 저녁시간대였는데 우리나라 방송시간대 맞추느라 엠비씨와 협상끝에 그 나라 시간대로 금요일1시에 쇼트하는 바람에 원정간 팬들만 주로 관객석에 보였다가
프리 시간대가 토요일이 되면서 그쪽 외국 관람객들 수가 급격히 들어와서 그 많은 관객석 거의 차고 갈라땐 자리가 없어서 서서본 외국인들도 많았죠. 더구나 유료였는데 말이죠.
지금까지 그런 경우가 없었던 경기였거든요. 대회 자체가 큰메이저 대회도 아니기도 했고 isu공인도 아니라서 대회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지만 지난 해 같은 시기 경기엔 공짜인데도 관객30명도 못 채운 대회였는데 김연아 선수가 가면서 그 많은 관객석이 꽉 채워졌죠. 카롤리나 코스트너도 전 해에 참가했지만 객석 텅텅비다시피 했어요. 골든스핀 운영회에서 그동안 적자났던 운영비 다 채우고도 남아서 앞으로 10년동안 운영경비가 들어왔다는 말까지 있던데 말이죠.
그러니 갈라때 공연 다 끝나고도 김연아 선수 다시 호명해서 불러내 감사표하고 한국팬들에게 인사까지 한국말로 다시 해준거겠죠. 우리나라에서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라고 해서 우사인볼트 모르는 게 아니듯,
어느 종목이든 독보적인 선수는 스포츠 종목 관심없어도 웬만큼 신문이나 방송을 접하는 이들은 많이 알게 되죠.

[맞아요...]

인기가 시들었느니 어쩌니 해도 피겨가 특히 여자 싱글 피겨가 동계올림픽의 꽃임은 변함이 없고..그 종목의 절대강자는 많이들 알죠...

[몽실2]

우리나라도 김연아 나오기전 피겨가 이렇게 인기가 좋았나요?? 김연아가 잘하니까 피겨에도 관심이 많이 가는거죠..

솔직히 미국에선 김연아 인지도가 한국에서 생각하는것보다 없습니다
오히려 골프선수 박인비가 더 높아요. 골프는 대중스포츠니까요

[,,]

당연 골프가 훨씬 유명하죠 프로스포츠 인데요
뭐 우리나라도 김연아 전에 피겨 선수 누구 아나요 김연아 이전에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 딴 일본 아라카와, 솔트레이크 사라휴즈, 나가노 리핀스키... 올림픽 금메달따도 모르죠. 이땐 피겨인기가 지금보다 훨씬 많던 시절이었어요. 그래도 몰랐고 관심없죠. 아는분들도 다 김연아 알고 김연아땜에 뒤늦게 아셨을껄요. 미셸콴은 예전에 남나리 띄워준다고 늘 남나리와 언급되던게 콴이라 그나마 들어 본 이름...
김연아 선수 크로아티아까지 비행기표사서 잔뜩 따라가는 팬분들보고 놀랐습니다. 팬들 열성인건 알았지만 외국까지 그렇게 많이 원정가는줄은 잘 몰랐거든요. 국내에선 스포츠선수로서 이런 강력한 팬덤이 생긴경우 없는거 같은데 국내에선 대단한 인기임은 틀림이 없죠
뭐 꼭 외국에서 보지도 않는 종목인데 몇안되는 외국 반응 찾아서 세계가 우리나라 연아한테 열광한다 이런거 꼭 해야하는지;;
그냥 우리끼리 감탄하고 즐기면 되죠 한국사람들 외국반응 너무 심하게 궁금해하고 연연해요

[맞아요]

우리나라나 피겨계에서 정말 보물같은 존재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특정종목 강력한 우승자? 정도로 인식되요.
외국해설에서도 가끔 그러죠? 한국내에서 엄청난 수퍼스타라고 소개를...
동계올림픽 시즌이 되니 당연히 주목을 받게되니 외국언론에도 보도되곤 하죠.
우리도 올림픽 시즌이나 되야 어떤종목에 어떤 선수가 유명하더라 알게되잖아요.
솔직히 외국선 피겨종목 인식이 그래요.
예전에 인기가 많았어도 지금은 그렇지 않죠.
미국 내셔널도 항상 관중석 차는것 아니고요. 소치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내셔널도 관중석은 텅텅 비었어요.
자랑스럽고 연아선수 훌륭하고 세계적 기량지닌 선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맘처럼, 외국소수 매니아 말고는 연아 경기 실시간으로 외신 타전되어.. 찾아보는 사람별로없어요ㅠㅠ

[인기종목드립]

http://blog.daum.net/suncheonsi/6391

위 링크 보세요. 벤쿠버 때 전세계 주요 언론 일면 장식했던 김연아입니다.

일단 아마추어 종목과 프로 종목을 비교하는건 균형이 맞지는 않지만
올림픽 대표종목은 위상이 다르죠.

우사인 볼트가 유명한 것도 100m가 사람들이 즐겨보는 인기종목이라서가 아니라
올림픽 대표종목인이고 그 종목에서 압도적이니까 그런거죠.

마찬가지로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종목에서 압도적이니까 전세계 언론 일면 장식이 가능한거죠.
미국 NBC가 미국선수처럼 자주 다루고 뉴욕타임즈도 기사로 내주는 선수가 김연아 말고 있나요?

게다가 다른 종목들은 남자위주라서 여자부문은 무시당하거나 주목받기 힘든게 보통이지만
피겨는 여자 싱글이 대표라서 가장 주목받는 점도 다르죠.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도 연아팬인것처럼 클래식한 종목 특성상
저명인사들이나 상류층팬이 많은 것도 다른 종목과 구분되는 점입니다.

더반에서 활동할 때 IOC 위원들 사이에서 연아 인기가 짱이었다고 당시 참석자들이 증언했었죠.
선수위원이 아닌 종신 IOC위원들은 유럽 귀족이나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대부분이죠.

당시 외신에서도 김연아가 큰 활약을 해서 삼진아웃을 홈런으로 바꿨다는 기사도 났었어요.



http://www.ukopia.com/ukoSports/?sid=20&page_code=read&uid=141192

아사다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일본은 전세계에 자랑하느라고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우리는 왜 스스로 비하하지 못해서 안달인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요즘것만]

김연아, 월스트리트 선정 '2014년 아시아에서 주목할 인물 27인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103142406131

스포츠선수로는 메이져에 진출한 일본 투수 다나카와 김연아 둘 뿐이고
한국인은 이재용부회장과 김정은??? 뿐입니다.

월스트리트나 구글은 듣보잡만 다루죠.
그리고 비시즌인데도 영미권 구글 여성스포츠선수 검색 11위로 한국선수 중 유일합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103164504847

NBC는 홈페이지는 물론 소치 올림픽 홍보영상에 미국선수 말고는 유일하게 등장하는 연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U4QZVO2lQs

https://www.youtube.com/watch?v=VmoMOcOkHSU


NBC나 월스트리트나 구글만 관심갖는 듣보잡 김연아네요.

[여자골프;;;]

타이거 우즈 생각해서 여자골프 위상이 높을거라는건 착각입니다. 차라리 테니스가 골프보다 여성이 우대받는 종목이죠.

세레나 윌리엄스 상금이 여자골프 상금왕인 박인비보다 5배이상 많아요. 그래서인지 박인비의 경우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여자선수 3위에도 못들었어요.

남자쪽이 강세인 종목일수록 여자선수는 주목받기 힘들어요.

[ㅇㅇㅇ]

우리나라 일부 안티언론이나 사람들이 김연아 해외 인지도 낮다고 하는데
김연아선수는 프로선수가 아니고 국가대표선수 즉 아마추어선수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 아니죠. 연예인과 프로선수와 비교해서 인지도 운운하는건 정말 웃기네요

김연아선수의 자그마한 소식도 전세계 스포츠 속보로 보도됩니다.
그만큼 스포츠계에선 압도적인 선수라고 보면 됩니다.

[타사이트]

요즘 일본우익들이나 안티들이 이도저도 안되니까 비인기종목이다라고 비하하고 다니더군요.

그러면서 일본이 하는짓을 보세요.

피겨 부흥시키려고 전국에 빙상장 짓고 선수들 육성하고 빙상연맹 70% 정도의 스폰서도 일본이죠.

게다가 아사다에 대한 막대한 지원과 김연아에 대한 집요한 음해를 보더라도 말과 행동이 다르죠.

못먹는 떡에 침뱃는 짓 하고 있는 비열한 짓들에 왜 우리까지 동참해야 하나요?

[안도]

미키도 자그레브까지 찾아와 꽃던져주는 팬들 방송에까지 나오던데
공인 세계신기록 11번 세우고 올림픽 금메달 딴 김연아한테 팬 있다고 뭐라 하다니 어이가 없네.
그럼 치팅쟁이 아사다 따라다니는 그 많은 팬들은 다 사기꾼들인가?

[연아 디스 좀 하지마세요]

연아 다스 못해서 안달난 세력이 있는 것 같아요
짝퉁 연아를 들이대면서...
짜증나는 세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