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정때 50일된 아기랑 장거리 갈수 있을까요?

.. 조회수 : 9,918
작성일 : 2014-01-04 17:26:19
구정때쯤 딱 아기가 50일 됩니다

시부모님이 차가 없어서
시부모님 모시고 원래 두시간 반 남짓한 거리에 있는
시큰아버님 댁에 가는데요...

이번에 시부모님이 같이 가자고 하시네요
시할머니가 거기 계시는데 얼굴 보여드리자구요

근데 두시간 반 거리를 가는것도 부담되고
저희애 카시트에 태워가면 나머지 뒷자리에 저랑 시어머니 타야 하는데 짐이며 어찌 해야 할지 난감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꼭 가야 할까요? ㅠㅜ
그리고 앞으로도 불편해도 저렇게 가야 하는 거겠죠?
IP : 175.193.xxx.6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5:28 PM (122.32.xxx.12)

    어머니한테 구정때 50일이면 날도 춥고 아기도 많이 어리니 백일 넘어 할머님께 인사드리면 안될까 하고 여쭤 보세요..
    50일짜리 아이 날도 추운데 뭐하러... 그것도 잠깐 가는것도 아니고 왕복 5시간도 넘는 거리를..
    이번엔 남편하고 시부모님만 다녀 오시라 하시고 백일넘어 그때 같이 가자 해 보세요..
    애도 엄마도 너무 힘들어요..그때는..

  • 2. 50일은
    '14.1.4 5:34 PM (180.65.xxx.29)

    어머니가 너무 배려가 없는듯 하네요 남편이랑 시부모랑 가셔야지 50일된 아기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안가는게 맞는듯 해요

  • 3. ...
    '14.1.4 5:38 PM (118.221.xxx.32)

    이번엔 말고 다음에 같이 가세요
    눈이라도 오면 길 막히고 차에 5명 타면 힘들어요

  • 4. 출동CSI
    '14.1.4 5:41 PM (211.116.xxx.161)

    날도 너무 춥고 엄마와 아기 너무 고생스러워요..
    남편이랑 시부모님만 보내세요..
    50일아가 감기라도 걸리면 어떻해요..지금 독감 장난 아니에요...

  • 5. ///
    '14.1.4 5:50 PM (14.138.xxx.228)

    아무리 카시트라도 왕복 5시간...
    50일된 아기.. 자동차 흔들림에 노출되면 아기 뇌에 안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된 것 아시죠.
    저라면 어른들에게 싫은 소리 듣고 말자 아기 안 데리고 갑니다.

  • 6.
    '14.1.4 5:51 PM (211.234.xxx.59)

    아기가 너무 어려서 안됩니다. 환경바뀌고 피곤해서 감기라도 걸리면 엄마도 고생이예요. 큰집에서도 이것저것 신경쓰이고 차라리 안가는게 모두가 좋아요. 시어머니 너무 배려가 없으시네요.

  • 7. ..
    '14.1.4 6:01 PM (211.209.xxx.29)

    원글님은 미리 친정에 가 계시고 남편과 시부모님만 다녀오시라해야죠
    저도 아기 어릴때 장거리 다녀왔었는데 최소한 백일 전후였었어요
    50일은 너무 어리네요~

  • 8. ㅉㅉㅉ
    '14.1.4 6:03 PM (118.222.xxx.214)

    애가져 태교여행다니고 어릴때 여기저기 데리고다니는
    엄마들이 시댁갈때만 애어려서 힘들대..
    50일짜리 데리고 여행도 잘만가더이다.

  • 9. ...
    '14.1.4 6:09 PM (118.221.xxx.32)

    시가도 아니고 시할머니 계신 큰집 이라잖아요
    꼭 한겨울 명절에 가야하는건 아니죠.

  • 10. ...
    '14.1.4 6:10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건너 아는 아기 둘이나 백일전 자주외출하고 명절때도
    시골내려가더니 뇌수막염 걸려서 한달동안 병원입원했어요.
    명절에는 친척들 많이 모이니 조심해서 나쁠것도 없죠.

  • 11. ///
    '14.1.4 6:13 PM (14.138.xxx.228)

    ㅉㅉㅉ//
    시댁이 아니라 남편의 큰집이라고 하잖아요.
    50일 아기 데리고 시댁에 갔다가 왕복 5시간 거리의 큰집에 가야 된다고 하잖아요.

  • 12. 에구
    '14.1.4 6:13 PM (180.134.xxx.138)

    50일은 넘 어려요...
    앞으로도 카시트는 포기하심 안되구요...

  • 13.
    '14.1.4 6:20 PM (115.136.xxx.24)

    아직 수시로 젖먹어야 될 때 아닌가요..
    차안에 다섯명이 타서.. 더구나 시부모님이랑.. 애 젖은 어떻게 먹이고 기저귀는 어떻게 간대요...
    쩝. 저는 70일에 KTX타고 저 남쪽끝 시댁에 다녀온 사람이지만
    어린아기 건강을 생각한다면 좀더 큰 다음에 가자고 해야 맞죠.....
    어른들 잠깐 즐겁자고 어린 아기 건강은 뒤로 미루는 시부모님 별로 존경스럽지 않아요

  • 14. ..
    '14.1.4 6:21 PM (115.143.xxx.41)

    50일 아기가 왕복 5시간을 어떻게 가나요 자기 목 허리 아무것도 못 가눌 시기인데..
    시부모님 댁에만 가시고 시할머니댁은 못간다 하셔야 할것같아요

  • 15. 흐음
    '14.1.4 6:26 PM (118.44.xxx.111)

    오빠네 부부 지금 친정와있어요.
    12월 5일 출산인데 2일에 온다길래
    엥???? 했는데 진짜 와있네요.
    첫째 어린이집방학이라 왔다고 온 김에 열흘있다간다고;;;
    두시간 거리입니다. 둘째라 그런걸지도;;;;;

  • 16. 돌돌엄마
    '14.1.4 6:27 PM (112.153.xxx.60)

    어른들이 아기 있는 집에 오신다고 해도 다음에 백일 지나면 오시라고 할 판에;;
    그 시부모님 앞으로도 걱정이네요.

  • 17. 흐음
    '14.1.4 6:27 PM (118.44.xxx.111)

    저라면 남편만 보내고 저와 아기는 집에 있겠어요

  • 18. ..
    '14.1.4 6:37 PM (220.73.xxx.221)

    구정이 가까우면 아픈 연기를 좀 하세요.
    저나 애나 감기 때문에 상태가 안좋네요.

    애가 너무 어려서 더 아플까 걱정된다고...
    남편이랑 다녀오시라고.
    추석때는 날이 좋으니까 그때 가겠다고 하세요.

  • 19. ..
    '14.1.4 6:44 PM (220.86.xxx.252)

    봄에 아기낳고도 예방접종 아니면
    애기도 저도 백일까지는 외출 안했어요.
    50일이면 인제 막 신생아티 벗은건데 너무 약해요.
    욕먹던말던 그냥 집에 아기랑 계세요.
    어른들 잠깐 즐겁자고 갓난아기가 너무 힘들어요.

    저 위에 비아냥 거리는 양반은
    눈에 불켜고 그런 사람만 보고 다니나봐요?ㅉㅉㅉ

  • 20. 신생아
    '14.1.4 6:49 PM (115.143.xxx.174)

    신생아 장거리이동 안좋아요..
    아기 머리흔들리는거 안좋잖아요..
    차로움직여도 차가달리는동안흔들립니다..
    추석에나 가자고하세요..
    참고로 저도 친정이3시간거린데..
    6개월이상은 안갔어요..기억은안나지만..
    여름에 아이낳고 겨울 지나서 봄에나 간것같네요..

  • 21.
    '14.1.4 7:02 PM (59.15.xxx.181)

    애기 너무어려요

  • 22. ..
    '14.1.4 7:03 PM (211.36.xxx.69)

    계속 흔들리는 것도 문제고 사람들 북적일 텐데 그런 환경에 노출시키는 거 조심스럽죠. 2돌 된 건강한 아기도 친척이 갑작스레 너무 뽀뽀해서 그랬는지 좀 앓는 걸 봤어요.
    이쁜 아기를 자랑하고 싶어하시나 본데 그래도 좀 기다려야지 싶네요.
    외국의 옛날 이야기이긴 해도 장거리 여행에 많은 이가 모이는 곳은 적어도 1년은 안 데리고 나간다는 관습이 있던데 참고하세요.

  • 23. 주관을 가지세요
    '14.1.4 7:04 PM (121.169.xxx.241)

    장거리 이동에 괜찮을 수도 안 괜찮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안 괜찮은 케이스가 내 아이가 될 수 있다는 게 문제지요.
    생후 한달만에 여기저기 모임 데리고 다녀도 튼튼하게 자란 아이도 알고 있고
    생후 한달만에 장거리 이동해서 사람 많은 곳 방문했다가 뇌수막염 걸려 뇌손상 오고 평생 장애인으로 사는 아이도 알고 있습니다.

    선택은 부모의 몫이에요.

  • 24. 이효
    '14.1.4 8:06 PM (1.243.xxx.176)

    신생아들 머리 흔들리면 안되지 않나요??
    쉐이큰 베이비 신드롬인가?? 자동차안에 오래 있으면 위험할 것 같은데용..

  • 25. 안되요
    '14.1.4 9:10 PM (116.39.xxx.32)

    명절은 계속 옵니다
    지금 꼭 안간다고 뭔일 나지않아요
    아기 좀더 큰 다음에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043 네일관리실에서 발바닥 굳은 살 커터칼 비슷한것으로 깎아주나요? 5 발바닥 굳은.. 2014/03/05 1,678
357042 짝 여성 선택못받은 것도 원인이었네요 4 2014/03/05 3,197
357041 카톡이요. 어찌 번호 없애죠ㆍ시숙이떠요 3 엄마 2014/03/05 1,870
357040 오늘 날씨 대단하네요. 9 얼어죽을뻔했.. 2014/03/05 3,083
357039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6 ^^ 2014/03/05 2,073
357038 애들 다 가고 나니 ...뮐 해야하는데ㅠㅠ 2 ... 2014/03/05 1,130
357037 연아 이용 다 해먹고 뒷통수 치는 이지희 심판 퇴출 서명 부탁드.. 19 뒤통수 전문.. 2014/03/05 3,626
357036 100살쯤은 돼야 어른 대접을 받고, 80대는 청년, 60대는 .. 2 2014/03/05 913
357035 모로칸오일 헤어트리트먼트 구입처? 9 알려주세요^.. 2014/03/05 6,178
357034 수영 개인레슨 수영 개인레.. 2014/03/05 605
357033 초등학생아이 유산균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1 영양제 2014/03/05 2,304
357032 올해 개인들에게선 세금 10조 더 걷고 기업에서는 천억 더 걷을.. 새누리 지지.. 2014/03/05 535
357031 아침에도 역시 고기가 진리인가? 15 먹어라 2014/03/05 2,927
357030 서울의 대표적 전통 맛집이 어딘가요? 5 맛집 2014/03/05 1,453
357029 외국에서 살다가 귀국할때 전자제품 8 tt 2014/03/05 1,216
357028 어제 방송 하지절단 환자분 사고 후 근황 11 ... 2014/03/05 2,662
357027 미국 서부 여행 7박 8일 일정 좀 봐주시겠어요? 10 고민 2014/03/05 5,733
357026 오빠에게 빌려준돈 새언니에게 받을수있을까요 18 ㅇㅇ 2014/03/05 3,444
357025 짝, 좋아했던 프로그램인데 어째요.. 17 에고 2014/03/05 3,809
357024 김수현은...별그대 캐릭터가 딱이네요..안웃어야 멋져보여.. 7 별그대 2014/03/05 2,127
357023 tbn 공유티비 손금편 보셨나요? 1 손금 2014/03/05 1,969
357022 독일 타쯔, 이석기 재판 ‘마녀사냥’ 1 light7.. 2014/03/05 316
357021 중학교 걸스카웃. 누리단 가입시킨분들 만족하시나요 따님 중 2014/03/05 352
357020 피부과 점 뺀 경험 있으신분 궁금해요 11 --- 2014/03/05 3,199
357019 (속보) 安측 "신당추진단 오늘 회의 참석 재고&quo.. 36 ... 2014/03/05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