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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제사에 장가간 아들도 제사비용내야하나요

쭈니 조회수 : 6,507
작성일 : 2014-01-04 13:20:08
저는 시할아버님 시할머님 시아버님
제사를 일년에 세번 모십니다
시어머니는 저희 부부와같이 살고있습니다
요번에 아들이 결혼하여 분가를하였는데
제사때 참석하고있습니다
근데요 아들에게 제사비용을
일부 부담하게하야하나요
그래봐야 오만워니나 십만원정도이지요
올때 과일 한박스로 때우는게
옳은지 아님 다만 얼마라도
제사비용을 내라고 해야 옳은지요
지금 부터라도 책임을 지우는게
나중을 위하서 좋을까요

IP : 180.68.xxx.8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니
    '14.1.4 1:22 PM (180.68.xxx.84)

    아들내외는 맞벌이로 월오백정도
    법니다
    할머니 용돈으로 매달 십만원씩드리고있고
    저희부부는 받지않습니다

  • 2. 할머니 용돈 5만원만
    '14.1.4 1:23 PM (180.65.xxx.29)

    드리라 하고 집에 올때 과일 한박스 사오라 하세요 어차피 물려 받으면 계속 아들이 지내야 하잖아요

  • 3. 쭈니
    '14.1.4 1:23 PM (180.68.xxx.84)

    글을 쓰고보니 아들이 아니라
    손자가 되겠네오^^

  • 4. 아니요.
    '14.1.4 1:24 PM (175.200.xxx.70)

    부모가 모시는 제사인데 왜 아들이 제사비용을 부담합니까?
    둘이 잘 벌고 못 벌고 떠나서 말이에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겟네요.

  • 5. 저도
    '14.1.4 1:25 PM (125.183.xxx.160)

    저도 궁금하네요.
    저는 장가간 아들의 부인, 즉 원글님의 며느리 입장이 됩니다.
    나중에 저희 부부가 모시게 될 것이고, 지금도 매번 참석합니다.
    어머님이 한번도 제사 비용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저도 적으나마 보태야 맞는데 제가 그냥 지나친건지 고민되네요.

  • 6. ㅇㄷ
    '14.1.4 1:25 PM (203.152.xxx.219)

    누구 제사인가요.. 시아버지 그니까 분가한 아들에겐 할아버진가요?
    그럼 어느정도 들고 오겠죠. 설마 맨입으로 오겠습니까..
    명절이고 제사고 약간의 비용은 들고 오게 하세요.

  • 7. ...
    '14.1.4 1:26 PM (118.221.xxx.32)

    우리도 내부모는 자식들이 ㅎ해결하지 손주에게 내라고 안해요
    형제 셋이 알아서 합니다
    큰집은 장손인 그집아들들 참석도 안하고요

  • 8. 말도안돼
    '14.1.4 1:28 PM (175.200.xxx.70)

    제사 물려받음 그때 하면 되지..
    저는 시부모 제사 모시면서 손주에게 제사비 내어놓으라는 부모가 이해 안되네요.
    완전 어이 상실이에요.
    조부모님 제사에 와서 부모에게 밥 한끼 얻어먹는 것도 돈을 내어야 하는군요.

  • 9.
    '14.1.4 1:29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대부분 장가가면 결혼식 부조도 따로 하는데
    제사는 그것도 나중에 물려받을 제사인데
    당연히 내야 하죠
    그리고 집에 올때도 친정이던 시집이던 빈손은
    좀 그렇지요 ᆢ

  • 10. 저희..
    '14.1.4 1:32 PM (115.143.xxx.174)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시할아버지 시할머니제사를지내세요..
    제사비용을 드렸더니..
    너네는 낼꺼없다..내시부모니 내가해야지..
    하시며 안받으셨어요..일은가서 돕구요..
    제사라기보다는 그냥 식구들먹을과일정도사구요..
    명절때는 그냥 받으시구요..
    저희는 작은며느리여서 제사때 큰댁으로가시는데..저희엄마도..
    큰어머니랑 내몫이지..손자며느리들 오든안오든 일을돕든안돕든 상관없다고하세요..
    내시부모니 며느리가해야지 손자며느리까지는 신경쓰게 안하신다고..
    도우면 좋은거고 안도와도..바쁜일있겠지하세요..

  • 11. 자식도
    '14.1.4 1:33 PM (175.200.xxx.70)

    부모가 제사비 부담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렵다싶음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하죠.
    부모가 먹고 살만 한데 굳이 제사비 오만원 챙겨줄까요?
    용돈도 할머니만 드린다고 하는 걸 보니 원글님 어려운 형편은 아닌 것 같은데
    아들에게 제사비 바라시니 좀 그렇네요 ㅎㅎ

  • 12. 원글님
    '14.1.4 1:34 PM (218.38.xxx.169)

    생각대로 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집집마다 다를 듯. 저는 안받습니다. 잘 살아서가 아니고.. 가짓수와 양을 줄였어요. 친인척 안오시고 우리 식구들만 오니까, 기쁘게 부담없이 오라고.. 일을 줄이니 비용도 줄더군요. 제가 혼자 다 해놓고 오면 같이 앉아 놀아요. 요즘 제사는 그 핑계로 식구들 얼굴보는게 더 큰 의미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즐겁게 보는게 좋으니까.

  • 13. 전..
    '14.1.4 1:36 PM (39.116.xxx.177)

    당연히 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부모님이 모시는 제사지만 보통 다른 친척들도 제수비 내지않나요?
    당숙 제사에 가도 다들 빈손으로 가시나요?
    저희는 당연히 제수비 드리거든요.
    반대로 자식이 제사 물려받아도 부모가 제수비 주는거구요..
    제사비용 가족들끼리 나눠내야는건데 그게 그리 어이없는 행동인가싶네요..

  • 14. 아들입장에서
    '14.1.4 1:39 PM (219.251.xxx.5)

    부모님제사도 아니고,할아버지대의 제사는 참석만 해줘도 고마울 듯...
    과일 사오는 게,때운다는 말을 들을 정도인가요??

  • 15. 제사비는
    '14.1.4 1:46 PM (175.200.xxx.70)

    강요할 수가 없어요.
    엣날에는 친인척이 다 한동네 살아 제사에 참석을 하니 빈손으로 갈수가 없지만
    지금은 참석도 힘들고 교통비도 부담되고 .. 가지도 않는데 자신들 먹지도 않는
    제수 비용을 피붙이라고 부담을 지우는 건 양심에 어긋나는 일이죠.
    그리고 그 제사라는 것도 자신이 맡아서 하면 가능하면 자기 선에서 해결을 보는게 좋지
    이사람 저사람에게 부담을 지우면서 생색을 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나 하기 싫으면 남에게도 말을 안하는 게 좋고 내가 못하겠음 안하는 게 맞아요.
    죽은 조상 밥 먹이자고 산 사람들 제사로 의가 갈리는게는 하지 말아야죠.
    어느 집 시부가 제사 없애고 나니 그 집 며느리들 사이가 완전 좋아졌다고 하던데
    뭐가 현명한 처사인지 이제는 좀 바뀌었음 좋겠어요.

  • 16.
    '14.1.4 1:51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드신 부모님 수고하시는건데ᆢ
    성의는 보여야죠ㅡ

  • 17. 과일
    '14.1.4 1:54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한박스 사오는걸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시어른 제사는 자식에게 물려주지 마세요.
    자녀들 세대는 제사를 많이 축소하거나 없애거나 할텐데 나중을 위해서 책임을 지운다는건 별 의미 없는 생각이십니다.
    저도 제 자식들에게 그리고 남편에게 항상 얘기해요.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까지만 제사 지내겠다고요.아이들 에겐 절대 제사 물려 주지 않을 거라고..

  • 18.
    '14.1.4 1:59 PM (124.111.xxx.6)

    부모님제사도 아니고,할아버지대의 제사는 참석만 해줘도 고마울 듯...과일 사오는 게,때운다는 말을 들을 정도인가요??222222222
    제사 계속 지내실거라면 아들며느리도 언젠가 가져갈텐데 벌써부터 일부부담 주는건 아닌것같습니다만... 손자면 와서 얼굴비추고 올때 과일정도 들고오는걸로 충분합니다

  • 19. 후대까지 부담은 노...
    '14.1.4 2:01 PM (14.37.xxx.152)

    본인 능력 닿는데까지만 하고.. 후대까지 부담지우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20. ...
    '14.1.4 2:02 PM (121.181.xxx.223)

    원글님 부부가 제사를 주도해서 지낸다면 아들이 제사비용 오만원이라도 내게 하는게 맞긴 하는것 같아요..--;;특히 시아버님 제사는 아들에겐 할아버지 제사인거잖아요.원래 결혼하고 일가를 이루면 해야하는게 있더라구요.

  • 21. 프린
    '14.1.4 2:07 PM (112.161.xxx.186)

    명절도 아니고 제사비용분담은 아니지 싶어요
    현재의 제주가 아들이 아니고 아버지시잖아요
    그럼 아버지 형제들이 나눠 내야지싶은데요
    그러고 제주가 아들대로 넘어오면 그때부터 아들형제들 부담이 되겠지요
    저희집도 시댁 제사 참석하지만 비용은 내지 않아요
    일도 제가 주도적이지 않고 어머님 작은어머님이 주도하시고 돕는정도 수준이구요
    부모님이 요구하심 불편하고 싫을거 같아요
    벌써 짐 나눠지자 하지 마세요 점점 시댁 싫어하게 될거예요

  • 22. .....
    '14.1.4 2:12 PM (220.76.xxx.150)

    제 생각은,
    부모 제사면 그 아들딸이 돈 모아 하고,
    손주들까지는 부담하라고 안 하는 게 맞는 듯 한데..
    그러니까, 제수비용을 받는다면 원글님의 시누, 시동생, 시아주버님에게 받아야 맞는 듯 해요.
    어차피 원글님 돌아가시면 원글님 아들딸들이 돈모아 할 텐데요...
    미리부터 내라고 할 것까지는..
    물론 아들이 제사나, 명절이면 과일 한박스든지 한 봉다리든지, 뭐라도 들고 오는 게 맞죠..
    그거에 더해서 올 때 매번은 아니라도, 단돈 3만원이든 5만원이든, 원글님 시어머니 - 이자 아들에게 할머니 - 께 용돈이나 좀 드리라고 하세요..

    만약 할머니 용돈 + 과일 한 박스 + 제수비용 까지 걷으면 아들이 올 때마다 20-30만원씩 내야하는 건데,
    부담되서 못 오겠네요..

  • 23. 후우
    '14.1.4 2:20 PM (115.23.xxx.97)

    일년에 세 번쳐도 30만원 ...
    그 할머님도 손주 예뻐하셨을텐데
    그정도 용돈도 힘든지.,,씁쓸하네요.
    정답이 있겠습니까

  • 24. .....
    '14.1.4 2:25 PM (220.76.xxx.150)

    앗. 이미 매달 할머니 용돈을 10만원씩 드린다는 대목을 제가 못봤네요..
    그럼 뭐 거기에 더이상 말 더할 필요는 없겠고...
    하여간, 제 결론은 제수비용은 그냥 돌아가신분의 아들딸 선에서 부담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얘기였습니다..

  • 25.
    '14.1.4 2:26 PM (115.136.xxx.24)

    아들내외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사비용 조금은 부담하지 않을까요.
    근데 할머니용돈을 매달 십만원씩 드리고 있기도 하고,
    제사라는 게 자식 대에서 책임지는 게 맞지 손주에게까지 해라마라.. 하기는 좀 그렇다는 생각도 드네요.

  • 26. ..
    '14.1.4 2:31 PM (14.32.xxx.104)

    저의 시숙모들이 댓글좀 보셨으면 하네요

  • 27. 놀랍네요
    '14.1.4 2:54 PM (124.49.xxx.25)

    결혼해서 분가했으면 제수비용 당연히 내는거 아닌가요?
    저희 시어머니 처음에 과일이나 술을 준비해갔더니 그것 포함 돈도 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저흰 장남도 아니고 차남이고요
    지금은 지방에서 지내서 참석은 못하지만 십만원씩 부쳐드립니다 명절엔 더 드리고요

  • 28. ...
    '14.1.4 2:55 PM (118.221.xxx.32)

    할머니 용돈 매달 드리는거만 해도 기특한데..
    과일 사오는걸로 충분하다 싶어요
    아드님은 나중에 본인 부모 제사 책임 지고요

  • 29. ,,,
    '14.1.4 5:25 PM (203.229.xxx.62)

    여유 있으시면 제사비 받지 마세요.
    우리 세대는 조상님 제사에 가서 일 하고 제사비 냈어요.
    시어머니 마음대로 하세요.

  • 30. ㅇㅇ
    '14.1.4 5:50 PM (175.223.xxx.238)

    30대 중반인데요
    전업이라 제사준비도 하고 돈도 드려요. 10만원..
    조부님 제사라 해도 시댁이 막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부담이 크실것 같아서구요.
    또 당일에 일 돕는다 해도 어머님이 미리 준비하시는것도 많고 당일날 일도 더 주도적으로 많이 하시니 고생하셨다고 위로금 느낌?도 있구요..

  • 31. 네츄럴
    '14.1.4 9:51 PM (39.118.xxx.28)

    제사비용받으시고 뒷정리 며느리가 돕게되면 며느리 용돈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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