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이사비는 얼마나 줘야 적정한가요?

.. 조회수 : 4,375
작성일 : 2014-01-04 12:45:18
집을 세놓고 새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며저희는 다른곳에서 살고있습니다.
세준 집을 이번에 팔았어요.
부동산에다 집매매되면 세입자 이사비와 복비를 다 부담해주기로 했고 세입자에게도 미리 양해를 구해서 전화로 이사비100을 미리 주겠다했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이사할때 달라해서 그러기로하고 집은 보여주고 다음날 나갔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음주 잔금인데 뜬금없이 부동산에서 전화를 하더니 세입자가 이사견적을 봤는데 34평 신혼부부 살림이 240이라고 저희더러 복비외에도 140을 내라고 하더군요.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와요.
인터넷으로 보니 200이 기본이라 했다고 세입자가 소리소리 지르더군요.
만기 두달 남은집 이사비에 복비 쳐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게다가 그집도 같은 아파트내 다른동을 매매계약을 했다고 같은날 보증금받아 잔금처리 하기로 했다는데 말이죠.
부동산에서 아사비 100으로 분명히 알고있었고 세입자도 그렇게 통화했는데 세입자는 그런말 들는적 없다 시치미떼고 있습니다. 근데 웃기는건 부동산에서 통상 이사비200준다고 하는거예요. 이 금액 통상적인거 맞나요? 전세금은 1억2천이구요.

세상일을 좋게 좋게 풀어갈래도 이런 사람들때문에 목청높혀 싸우게 되네요.
IP : 119.203.xxx.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2:49 PM (119.192.xxx.47)

    짐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34평 포장이사 100 가지고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집주인 사정으로 미리 내보낼 때는 이사비 좀 더 후하게 주는 것도 통상적인 것 맞구요.

  • 2. 어쨌든
    '14.1.4 12:50 PM (175.200.xxx.70)

    만기전에 내보내는거니 이사비용이 100이라고 해도 위로금 100 더해서 보통
    200은 줘야 움직일 것 같아요.. 저라두 말이죠.

  • 3. 그런데
    '14.1.4 12:51 PM (175.200.xxx.70)

    요즘 이사비가 왜그리 비싸졌나요?
    이사비 무서워서 집 산다는 말이 나올정도네요.

  • 4. ....
    '14.1.4 12:55 PM (223.33.xxx.86)

    다들 포장이사하니까 그렇죠. 짐만 옮겨주는 이사는 얼마안해요.
    고층이면 사다리차 쓰는 비용도 좀 나가고요.

  • 5. ㅇㄷ
    '14.1.4 12:55 PM (203.152.xxx.219)

    이사비도 이사비지만 만기 2달 남았으면 어느정도 서로 양해가 가능할 시기잖아요.
    2개월 이내는 그럭저럭 이해 절충할 여지가 있지 않나요?
    제가 봐도 100으로는 힘들어도.. 일년 남은것도 아니고 2달이면
    위로금+ 이사비로 백정도면 상식적으로 무리는 아닌데요.

  • 6.
    '14.1.4 12:55 PM (121.134.xxx.138)

    이사비용이 많이 오른 건 사실인데요
    만기 두 달 남았는데 넘과하게 요구하네요
    그래도 세입자가 만기 채우고 나가겠다 하면 곤란하니
    잘 구슬려서 합의보세요

  • 7. 만기 두 달
    '14.1.4 12:58 PM (218.38.xxx.169)

    만기 두 달에서 감정 상하시겠네요. '그 집도 같은 아파트내 다른동을 매매계약을 했다고 같은날 보증금받아 잔금처리 하기로 했다'니 만기까지 살라고 하시지요, 뭐.

  • 8. 요조라
    '14.1.4 1:06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이사비가 240 나왔는데 그중 140을 준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240을 다 준다는 건가요?

  • 9. ..
    '14.1.4 1:09 PM (119.203.xxx.7)

    세입자가 견적낸 이사비가 240이구요. 저희가 부담하는 돈은 복비까지 180되는거죠. 여기는 지방인데 저희는 같은 규모 포장이사 작년에 80에 했어요. 대략 이사금액은 동일지역 비슷하지 않나요?

  • 10. ..
    '14.1.4 1:12 PM (119.203.xxx.7)

    양쪽 남자둘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갈데까지 가보자 이러고 길길이 뛰는데 참...부동산에다 20정도 서로 양보하자 해야겠네요.

  • 11. ===
    '14.1.4 1:15 PM (147.47.xxx.73)

    이사비 240은 이해가 안 가네요. 식구가 많다면 모를까 신혼살림이고.

    저희는 서울이고 20평대 아파트 이사하면서 이사비 80만원 들었어요. 지난달에요. 에어컨이 없어서 비용이 적게 든 것은 사실이지만, 짐은 적은 편은 아니구요.

  • 12. 살림에
    '14.1.4 1:19 PM (175.200.xxx.70)

    따라 이사비가 틀려요.. 고가의 가전제품이 있고 그럼 운반이 힘들어 이사비가 더 나오더라구요.
    신혼이니 살림살이가 전부 새거라 더 나올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사비 준다고 할때 최고의 서비스로 이사를 할수도 있고 신혼이라 업체에서 바가지 싀울수도 있고..
    그냥 손해본다 생각하시고 속편하게 주고 내보내세요.
    불쌍한 사람들 위해서 기부도 하는데 젊은 부부들 위해 인심 쓴다 생각하면 되죠.
    애초에 손해보기 싫었음 기한을 지키는게 맞았는데 님네 사정 봐준다고 세입자도 움직이는 건 맞으니
    그만한 배려는 하셔야 할것 같아요.

  • 13.
    '14.1.4 1:20 PM (121.190.xxx.32)

    이사 올분한테 양해 구하고
    만기까지 살라고 하세요
    이사올분 한테 돈좀 드리고요
    1 년도 아니고 두달가지고 너무하네요

  • 14.
    '14.1.4 1:21 PM (222.236.xxx.211)

    이사비용 100전후면 될텐데요
    사다리차비용이나 거리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애도 없는 신혼부분데...

  • 15. ...
    '14.1.4 1:27 PM (220.78.xxx.99)

    만기두달전이면 안줘도 됩니다.
    못된사람들이네요.
    그거라도 줄때 나가지

  • 16. 루비베이비
    '14.1.4 1:42 PM (112.172.xxx.33)

    아니 무슨 이사비용이 240이예요????
    말이 안되네요....
    세입자 분이 아주 이번기회에 자기네 들어갈 집 복비까지 얹혀서 부른 느낌은 나만 그런건가요???

  • 17. 이사
    '14.1.4 1:45 PM (115.143.xxx.174)

    평수도중요하겠지만 층수도 중요해요..
    이사업체를불러 견적을 나보세요..
    24평11층에서 이사나오는데 100만원들엇어요..
    11월에요..

  • 18. ..
    '14.1.4 2:38 PM (112.149.xxx.31)

    300 달라는 사람도 있어요. 부동산에서 부추겨요.

  • 19. 신희맘
    '14.1.4 4:33 PM (117.111.xxx.225)

    이사비 32평에 사다리차쓰고
    100이었구요
    에어콘 이전비 30
    복비30
    입주청소 25
    이것저것하니 200가까이들었어요

    저같으면 만기때까지 기다리겠네요...
    이사비너무비싸여

  • 20. 차라리
    '14.1.4 5:14 PM (125.176.xxx.32)

    이사오실분 한테 100만원 드리고
    2달 양해를 구하면 어떨까요?

  • 21. ...
    '14.1.4 5:29 PM (119.148.xxx.181)

    이사 올 사람은 벌써 집을 빼기로 계약 했을텐데 그게 100 갖고 해결될 일은 아니죠..
    안타깝네요.
    근데 이사비라는게 딱 이삿짐회사 비용을 의미하지는 않더라구요. 약간 위로금 포함.

  • 22. 바보보봅
    '14.1.4 6:50 PM (118.221.xxx.230)

    34평에 6톤쓰고 새짐이면 통인같은데는 200넘게나와요 다들싸게 잘하셨네요 전 6톤기준으로 150 나왔어요 메이커도아닌데 글구 원래법이라는게 무섭더라구요 전세계약서상에 만기가안됬으면 180이면배아프긴맞지만 주셔야될꺼예요.

  • 23. 하여간
    '14.1.4 6:56 PM (112.168.xxx.242)

    못된 사람들 많아요.만기 두달 남기고 작정을 했나 봅니다.
    어차피 두달후면 이사나가는데 그땐 그냥 나가야 되자나요,꼭 장사하듯 흥정 하려 하는거 같은데 참 못된 세입자 같네요.꼭 한몫 챙기려는 듯...저 위에분 말씀대로 새로 들어올 사람한테 양해를 구해 보는게 어떠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129 요새 상봉코스트코에서 파는 장난감 1 서하 2014/02/25 742
355128 해외에서 귀국한 예비초등, 저학년 학생 영어학원 고민 1 won 2014/02/25 1,141
355127 침대 갖다버리신 분 7 2014/02/25 2,741
355126 토론토 잘 아시는 분 ~나이아가라,시내 이동법 9 토론토자유여.. 2014/02/25 3,992
355125 소트니가 3월 시합에 나온다면 9 정의없다 2014/02/25 2,991
355124 사회생활할때 정많다는 소리 좋은소리일까요? 4 2014/02/25 1,324
355123 시어머니와 가족의 단위- 앞의 시어머니가 식구냐고 물으신 분께 5 @@ 2014/02/25 2,132
355122 턱보톡스 부작용때문에 고민입니다 2 지혜를 나눠.. 2014/02/25 49,470
355121 완전 초보수준 영어! 어떻게해야 할까요? 3 minss0.. 2014/02/25 1,511
355120 이럴경우 어째야하는지 6 궁금 2014/02/25 996
355119 천주교 몬테소리 유치원 보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8 몬테소리 2014/02/25 2,652
355118 뉴욕타임즈 '소트니코바 점수는 합당하다' 기사에 대한 반박 22 참맛 2014/02/25 9,797
355117 리스테린 구강청결제 왜이래요ㅜ 써보신분? 18 ... 2014/02/25 5,363
355116 초6학년올라가는 아이에요. 학습정보 공유할수있는 카페소개해주세요.. ,. 2014/02/24 554
355115 고구마 보관 15 개나리 2014/02/24 2,382
355114 변기 막히는 거 말인데요.. 5 123 2014/02/24 2,078
355113 영어문장 궁금한 점이 있어요~~ 3 .. 2014/02/24 626
355112 밤인데도 세상이 뿌옇네요; 8 bab 2014/02/24 1,589
355111 도대체요 TV를 보면요 먹을게 없어요!!!!!!!!!!!!!!!.. 10 ㅇㅇ 2014/02/24 2,656
355110 혼자서 한달간 여행 보내주는데 못 가나요? 5 갈매기조나단.. 2014/02/24 1,232
355109 교복 스타킹은 어떤걸 신나요? 4 중학생 2014/02/24 1,803
355108 5대 강력범죄…대구 중구 '전국 최고', 경북 의성 '전국 최하.. 7 범죄 2014/02/24 1,446
355107 혹시 전문번역가님 계실까요? - "많은 양"을.. 6 절망속에서 2014/02/24 1,621
355106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 화장품이요~~ 3 ^^ 2014/02/24 942
355105 WSJ 김연아 헌정시 쓴 시인‘도우스’,소트니코바 헌정시도. 2 -_- 2014/02/24 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