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준·박선숙·김성식 '안철수 신당' 합류할 듯

탱자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4-01-04 11:07:23

최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대선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낸 박선숙·김성식 전 의원을 접촉해 신당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4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북지사 후보로 강준만 전북대 교수를 각각 염두에 두고 다양한 채널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3일 "지난해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전후로 안 의원과 윤 전 장관이 만나 서로 오해를 풀었다"며 "조만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청춘콘서트를 기획하면서 '안철수 멘토'로 불렸지만 안 의원이 "윤 전 장관이 멘토면 제 멘토는 300명쯤 된다"고 말한 뒤 결별했다. 그는 이후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대선 캠프에서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윤 전 장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당 참여) 제안이 여러 번 있었고, 이달 내 결심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선 때 민주당을 탈당하고 합류했던 박 전 의원, 새누리당 출신 김 전 의원과도 만나 창당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옛 전우들의 복귀가 이뤄지면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 의원에게는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물난을 방증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안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부산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면서 민주당 후보로도 거론되는 오 전 장관을 적극 접촉하고 있다. 여기에다 대선 때 자신을 공개 지지한 강 교수와는 자주 연락하며 정치 분야 자문을 받고 있어 그의 전북지사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104032806734

IP : 118.43.xxx.1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4 11:11 AM (118.43.xxx.197)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2 번의 민주정부 탄생의 이론가였죠. 안철수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봅니다.

    오거돈 전 참여정부 해수부 장관도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오시면 안신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될 것입니다.

  • 2. 설라
    '14.1.4 11:14 AM (119.67.xxx.171)

    민주당 인재풀 영입해야만 승산이있는 창당이죠.
    우리바램은 중도층과 일부 새누리당 지지자들 흡수하는건데
    울나라 정치 지형상 결국 표는 양극으로 뭉쳐야 어느 한쪽이 거머쥐는데
    한쪽은 거저 먹고 들어가는 노인층 표 다 확보해있는데
    야권 갈라먹기 결과적으로 야권 위축으로 나타나겠죠..

    그래도 안철수 신당이 자리잡으면 민주당의 체질개선이나 분발에있어서는 약이될터인데
    그동안 한 쪽이 독식해버리는 지형을 어케 막을 수있을지......연대? 고민스럽넹

  • 3. 탱자
    '14.1.4 11:16 AM (118.43.xxx.197)

    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도 역시 돌아오는군요.
    안신당에 민주당과 관련된 인사들이 너무 많은데, 새누리당 출신도 좀 더 와야겠어요.

  • 4. 노무현
    '14.1.4 11:20 AM (58.228.xxx.20)

    대통령 탄핵 발의한 김효석도 신당이죠?

  • 5. 탱자
    '14.1.4 11:20 AM (118.43.xxx.197)

    119.67.xxx.171//

    안철수현상의 원인은 여권과 야권에 있는데, 야권 몫은 민주당에 있죠. 그래서 이론적으로 민주당과 안신당의 연대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해 제로가 되는 운명입니다. 민주당과 연대는 그래서 역효과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래서 당분간 연대는 거론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6. 탱자
    '14.1.4 11:23 AM (118.43.xxx.197)

    58.228.xxx.20//

    노무현 탄핵한 추미애의원은 문재인 선거본부장이었죠. 민주당 친노는 왜 추미애의원과 같이가는지 궁금해요. 추미애의원 민주당에서 제명해버리세요!!!

  • 7. 탱자님
    '14.1.4 11:25 AM (58.228.xxx.20)

    추미애는 삼보일배를 왜 했을까요?

  • 8. 탱자
    '14.1.4 11:28 AM (118.43.xxx.197)

    58.228.xxx.20//

    그것을 제가 알턱이 있나요? 추의원에게 물어보세요.

    어쩋든 추의원 탄핵녀이었으니 단호하게 출당조처하세욧!!!

  • 9. ..
    '14.1.4 11:32 AM (218.144.xxx.230)

    14// 기대감없어요. 관심없어요. 그런분들이 댓글 열심히달고 있는것보면 웃음이...
    차라리 솔직하게 질투나요. 배아파요. 잘못됐으면 좋겠어요.
    이것이 솔직할듯~~

  • 10.
    '14.1.4 11:33 AM (115.126.xxx.122)

    베충이 왔네...ㅋㅋ

  • 11. 쟤 탱자 좀
    '14.1.4 11:37 AM (121.143.xxx.17)

    끼지 말았음....눈치 디게 없네.

  • 12. 안녕하십니까? 탱자님.
    '14.1.4 11:39 AM (122.128.xxx.98)

    가끔 박선숙의 행방이 궁금하더니 여전히 거기 있긴 했군요.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어느날 밤, 박선숙은 기자들을 끌어모아 눈에 쌍심지를 켜고 나와서 대국민 협박쇼를 해대는 바람에 오줌 지렸다는 아저씨들 많았었지요.
    여자가 덤비면 겁먹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잖아요.
    그 다음날 밤은 안철수가 기자들을 끌어모아 울먹거리며 대국민 사퇴쇼를 벌이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나름 섹시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어쨌든 어제밤 작은방 창문밑에서 야옹 거리고 지나간 고양이 덕분에 기분이 좋습니다.
    가끔씩 창문밑에서 두어번 야옹 거리며 인사를 건네고 가는 고양이가 있거든요.
    며칠 뜸하길래 걱정했더니 겨울을 잘 보내고 있는듯 해서 다행입니다.
    하아...외출해야 하는데 날씨가 영 그렇습니다.

  • 13. ..
    '14.1.4 11:49 AM (218.144.xxx.230)

    박선숙이 방송에나와서 그렇게 한 과정은 ..
    문재인측과 안철수측의 협상이 계속 되고 있었지요.
    과정중에 문재인측에서도 문제가 많다고 이야기한 적합도조사(?)
    1년됐다고 가물가물하네요.
    문재인측 대변인이 박선숙에게 문자하나 보내고,
    정체불명의 재야대표라는 사람들의 중재안을 받죠.
    상식적으로 협상당사자에 문자하나날리고 기자회견하는것
    말이 안되는짓이죠. 그래서 박선숙의 기자회견이 나온지알아요.
    물론 감정을 주체못한 박선숙의 실책도 있죠.

    지난 총선말아먹을때 공천문제컸잖아요. 민주당에서 안정권인곳에
    공천준다고 해도 책임지고, 공천받지않고 출마하지 않은 박선숙의 선택을
    보면 민주당에서 보기드문 괜찮은 정치인이죠.
    그쪽이 실패해도 책임을 지지않고, 남의 탓하는사람들이 많잖아요.
    안철수가 대국민 사퇴쇼라고 이야기하는 기본적인 인격오 안된
    사람이 고양이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다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가봐요.
    누구는 기자에게 3자대결하겠다고 대국민 협박질했죠. 역시 그릇의 차이인가봅니다

  • 14. 탱자
    '14.1.4 12:03 PM (118.43.xxx.197)

    218.144.xxx.230//
    박선숙은 관악을 단일과 과정에서 현역의원인 김희철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당시 사무총장으로써 자신의 공천을 받을 수 없었죠. 드러나지 않은 대인배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문재인이 현역인 김희철을 쳐내고 이정희를 밀은 이유는 부산/경남에서 통진당을 모두 양보시키기 위한 책략이었다고 보여집니다.

  • 15. 음..
    '14.1.4 12:05 PM (121.163.xxx.110)

    박선숙 한마디에 오줌 지렸다는 건 그 말 한마디에 오줌 지릴만큼 정신력 약한 사람밖에 없다고 그 어딘가를 까는 이야기인가요? 적군이 갈기는 총알인지, 팀킬인지 모르겠네요.
    고양이 걱정만 하지 마시고 밥이라도 한번 주세요. 말로 걱정은 누군들 못하겠어요.

  • 16. 유권자가
    '14.1.4 12:36 PM (121.66.xxx.202)

    안철수한테 배아프고 질투 할 일이 뭐가 있다고
    말 한마디만 하면 바르르 하는 안철수 지지자들
    상태 점점 심각해지네요

  • 17. ......
    '14.1.4 1:25 PM (58.233.xxx.66)

    제목과 내용이 다르네요

    제목은... 합류할 듯
    내용은... 안철수측이 합류 제안 요청 설득

    기자가 누구예요?

  • 18. 우제승제가온
    '14.1.5 8:15 PM (1.226.xxx.4)

    오마이ㅡㅡ가서 여론조사 확인 합시다
    탱자는 낑깡일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606 옷 좀 찾아주세요 (무스탕인데 소매는 패딩) 나나 2014/01/07 591
338605 상산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안한다… 학생들 반대 여론에 철회 .. 2 세우실 2014/01/07 1,283
338604 검도 호구(삭제할게요) 3 복뎅이아가 2014/01/07 1,213
338603 반려견 등록제~ 1 안양 만안구.. 2014/01/07 1,027
338602 학부모님들필독사건 2 어의상실 2014/01/07 1,289
338601 朴 기자회견 팩트 많이 틀려…누가 ‘엉터리 보고’하는 12 윤여준 ‘안.. 2014/01/07 2,287
338600 이혼준비, 장기전으로.. 3 dd 2014/01/07 2,087
338599 겨울에 코트 따뜻해요? 2 ㅇㅇ 2014/01/07 1,847
338598 강북지역 상견례 장소 추천해주세요~ 2 노원 2014/01/07 1,702
338597 한살림, 생협까지 뉴라이트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있다니... 18 무섭다! 2014/01/07 2,808
338596 여기서 빨래 건조대 추천 나왔던 제품 아시나요? 1 혹시 2014/01/07 1,196
338595 [단독]박 대통령 최측근 이재만 비서관 통화 내역 추적 5 ㅕㅕ 2014/01/07 1,695
338594 코스트코 구매대행, 고양이사료에대한 질문 있어요 4 심산유곡 2014/01/07 1,289
338593 이마트 감자탕용 냉동등뼈 써보셨어요? ... 2014/01/07 1,373
338592 [단독]코레일 'KTX급 징계 수순' 논란 6 세우실 2014/01/07 787
338591 신생아 옷 사이즈 4 신생아 2014/01/07 1,239
338590 바비브라운 코랄핑크32호&입생로랑 볼룹떼13호 피치패션 2 급하게 문의.. 2014/01/07 2,788
338589 올 겨울 날씨가 안추운거 맞나요? 16 우리탱고 2014/01/07 3,462
338588 김진표 대단해요 1 2014/01/07 3,187
338587 설화수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아시나요? 3 짐싸는 도중.. 2014/01/07 2,749
338586 혹시 초피액젓 드셔 보신 분 계신가요? 6 문의 2014/01/07 6,755
338585 백악관 서명 4 막아봅시다 2014/01/07 740
338584 MB 구속-朴대통령 사퇴하라” 새해 첫 시국미사 7 수원교구 사.. 2014/01/07 1,017
338583 네이버와 다음중 커뮤니티는 어디가 더 좋나요? 6 ㅇㅇㅇ 2014/01/07 971
338582 통일은 대박” 감각적인 언어 선택, 그러나… 9 오바마의새해.. 2014/01/0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