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의 차별..

...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4-01-04 10:04:24
저희 친정은 딸만 셋이고 비교적 화목한 분위기에요
자식들이 부모님 끔찍하게 챙기고 부모님 권위도 하늘같이
떠받드는 분위기라 모든게 부모님 위주로 돌아가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은 점점 당신들 기분이 흡족한대로만 행동하시네요. 제일 상처가 되는 건 너무 노골적으로 손주들 차별을 하세요..예뻐하는 손주만 용돈을 티나게 몰래?준다던가,
식사기도때도 예뻐하는 손주기도만 하구요..
그 외에도 자잘하게 빈정 상할때가 많은데 상황이 말하기도 애매하고 참자니 만날때마다 상처가 되고....
자매끼리는 진심으로 서로 아끼고 친한데 손주 차별 컴플레인 하면 분위기 어색해질것 같아서 조심스러워요
이번 1/1일도 가서 들러리 행세만 하다온 기분이라 속상해요ㅠㅠ
IP : 110.8.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0:13 AM (112.155.xxx.92)

    님 자식이 상처받는 건 걱정되지 않으세요. 그 화목을 가장한 부모님 재롱잔치에 꼭 참석하셔야하나요 자매끼리 진심 서로 아끼고 친하면 님이 이런 상처받을 일이 없었어야죠. 자랄 때 어떻게 세뇌를 받고 자라셨길래 이 와중에 분위기 걱정을 하고 계세요 정말 이래서 딸이 최고다라는 말이 나오나보네요. 차별당해도 거리를 두기는커녕 분위기 어색해질까 고민하는 꼴이라니요.

  • 2. ...
    '14.1.4 10:42 AM (110.8.xxx.129)

    언니랑 동생이 친정근처에 살면서 하루에 한번씩 들르고 부모님 말씀이라면 절대적으로 복종이에요
    그에 비해 한달에 두어번 들리고 가끔 입바른 소리 하는 제가 탐탁치 않아보이실 수도 있지만
    자식들 마음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이시니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하나하나 따지려니 왜이리 치사스럽게 느껴질까요
    어찌 얘기해야 효과적일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멀리한다고 이유를 아실것 같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164 등가운데 밀기? 7 유나01 2014/01/23 1,598
344163 여행이 싫은분 계시죠? 19 헝~ 2014/01/23 2,904
344162 혹시...축하해주실래요? 48 딸네미 2014/01/23 6,834
344161 저 아랫쪽에 의부증에 관한 글 올린 분 보세요. 5 여기 좀 봐.. 2014/01/23 2,572
344160 제아이디로두번째나올렸는데삭제되는건 4 2번째네요... 2014/01/23 603
344159 강릉도로 상황 궁금하네요 1 기가막혀 2014/01/23 638
344158 개소릴 내는 암탉 두마리 손전등 2014/01/23 498
344157 중국어관련학과 나오신분들 지금은 어떤일에 종사하세요,?? 4 ,,,, 2014/01/23 1,130
344156 나박김치하려는데요...? 1 궁금 2014/01/23 588
344155 결혼한 친구한테 이혼하라고 했더니 화났다고 하네요 49 ... 2014/01/23 14,130
344154 알뜰하게 살지는 못하는 30대 맞벌이 19 .... 2014/01/23 4,807
344153 부동산관련 무료 상담 2 질문 2014/01/23 695
344152 교통 후불체크 카드 쓰는거 괜찮나요? 3 교통 2014/01/23 1,175
344151 방심위 ‘김현정 뉴스쇼’ 중징계…법정제재 해당 2 박창신 신부.. 2014/01/23 856
344150 염색보다 왁싱~ 2 혼자 2014/01/23 3,360
344149 김밥에...단무지 계란 우엉 당근 맛살 햄만 넣었더니 맛이 안나.. 26 2014/01/23 4,598
344148 수백향 어제 어찌됐나요? 2 궁금 2014/01/23 1,122
344147 아악! 일하고 싶어요 ㅜㅜ 4 백조 2014/01/23 1,871
344146 매생이국 끓일 때요 3 .. 2014/01/23 1,314
344145 인간적인 매력을 퐁퐁 솟아나는 법?! 뭘까요? 11 ㅠㅠ 2014/01/23 5,373
344144 월 100만원씩 20년 대출금 내시면서 생활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fdhdhf.. 2014/01/23 3,874
344143 갈골한과 4 설선물 2014/01/23 1,276
344142 강아지 양치요 칫솔로 하세요 손수건으로 하세요? 3 2014/01/23 1,086
344141 저 누룽지팬 사서 방금 받았는데요. 3 샀어요.. 2014/01/23 1,312
344140 ARS로 분실신고시 재발급 국민카드 2014/01/23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