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경험담)

......... 조회수 : 5,930
작성일 : 2014-01-04 01:03:01

얼마전 사주봤는데 정말 이상하게 나오데요

"하려는 일이 능력밖의 것인데 어찌하여 그걸 계속 하려고 하느냐...발버둥쳐봤자 낙담만 하게된다 "

뭐 대충 저런말만 들듣고 왔어요.

참고로 유명한 곳이고요.

그말듣고 지내다보니 점볼때 지적한 시점에서 저것과 완전 반대로 일이 진행되는데요?

별로 노력한 것도 없어요. 뜻하지 않은 행운들이 펼쳐집디다.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

많이 공부한 주역가들은 여담으로 사람앞길을 그렇게 몇마디로 판단할수 없다고 말하죠.

사주가 그렇게 믿을만하면 점쟁이들은 자기 앞길 알아서 평탄하게만 살게요?

IP : 222.100.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21 AM (175.125.xxx.14)

    일단 수많은 노처녀 노총각들 사주부터 해명을~
    당연히 안맞지요 생년월일시로 그사람의 운명을 점칠수있나요
    환경이나 운이 다르고 기질도 다 다르구요

  • 2. 글쓴분처럼
    '14.1.4 1:25 AM (119.200.xxx.57)

    안 맞구나 싶은 경우도 있지만 기가 막히게 맞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거죠. 내 경험만 가지고 사주가 맞다 틀리다 해봤자 그 반대로 자기 경험으로 사주가 맞다고 경험한 이들도 그만큼 있어서 이런 건 결국 각자 알아서 판단할 수밖에요.

  • 3. ^^
    '14.1.4 1:26 AM (39.116.xxx.177)

    그 수많은 노처녀중 한명입니다~
    제가 사주볼때 독신이라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남편복,자식복 넘쳐난다는 소리만 들었고
    어디에서는 결혼했다 얘기안하니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줄 압디다 ㅎㅎ
    전 절대 절대 결혼 생각없구요..
    독신인 지금 생활 완전 만족하고있구요.

  • 4. ///
    '14.1.4 1:57 AM (14.138.xxx.228)

    윗분 말씀대로 배우자복, 자식복이 아무리 넘쳐나도 본인 의지로 결혼 안하면 그만입니다.
    전국 성당, 수도원, 수녀원에 계신 60대 이상의 신부님, 수녀님의 사주풀이를 하면
    모두 배우자가 없고 자식이 없다고 나올까요? 과연....

  • 5. ㅠㅠ
    '14.1.4 2:40 AM (39.7.xxx.124)

    사주에 물이 많아 바닷가에 살 운명이라거나
    물장사 하면 잘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는그냥 개그수준.

  • 6. @@
    '14.1.4 2:57 AM (118.34.xxx.200)

    사주에 물이 많아서.. 음..

    사주팔자학은 동양식 버전의 점성술인데요.

    사주도 그렇지만 모든 점술은 관계가 없는 것들을 서로 연관지어서 해석하는 겁니다.

    화성은 fire하고 관계가 없고, 수성은 water하고도 관계가 없고, 목성에는 tree가 없습니다.

    fire, water, tree는 지구에 있습니다.

    물론 지구의 궤도운동도 개인의 운명(?)과는 아무~관계 없습니다.

    오행성은 육안으로도 잘 보이기 때문에 수천년전부터 오행성을 점치는데 이용해온거 뿐이고..

    그 옛날 사주명리학자들은 땅이 평평하고 고정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지구를 가지고 점칠 생각은 못했죠.

  • 7. ㅇㄴㄹ
    '14.1.4 7:32 AM (222.103.xxx.248)

    윗님 점성술에서 수성은 air 하고 관계가 있구. 화성도 불이 아니라 다른 거랑 관계가 있었던 거 같은데 까먹음. ㅋ ㅋ ㅋ

  • 8. 00000
    '14.1.4 8:34 AM (211.58.xxx.184)

    점쟁이가 잘 맞추어 사람리 많은게 아니라 보는 사람들이 자기상황을 잘끼워맞춰주죠.

  • 9. ........
    '14.1.4 9:46 AM (118.219.xxx.165)

    사주에 나오는 성격은 맞던데요 다른게 안맞아서 그렇지

  • 10. 강아지들맘
    '14.1.4 9:54 AM (58.121.xxx.56)

    사십대 후반이예요!
    한 삼십군 데 보러 갔던 결론은....
    이제 와서 보니 맞은 데가 한 군데도 없다는 거예요!
    용하다는 집 서너군데도 갔었는 데 ,...
    불안했던 이십대때 다녔었었는 데 그때는 미래 일이니 맞는 지 안 맞는 지 몰랐어요!
    근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다 틀리네요!
    엄청난 거부가 되어 있을 꺼라고 했는 데 아니고...
    자식들이 명문대에 입학할 꺼라고 했는 데 우리 큰 애는 이미 대학 갔으니 그것도 아니고....
    맞는 게 거의 없었어요!
    사주 보느라고 쓴 돈이 몇 백 될 껀데 ..지금 보니 뻘짓이었어요!
    플라시보 효과는 있는 듯....

  • 11. **
    '14.1.4 12:22 PM (121.145.xxx.85)

    오십대 중반인데요. 젊을때 부터 많이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다 맞았어요.
    전국 유명하다는곳은 찾아다녔고 지금은 안다녀요. 이미 아웃트라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갈 필요가 없어요.
    단정 지어서 맞다 안맞다 하기 보다는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도 짐작하는것만으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443 전남 여수 갈건데 맛집이나 여행지요~ 4 쌍둥맘 2014/03/10 1,952
359442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 2014/03/10 457
359441 조중동, 종편.. 재승인 반대 서명운동시작되었네요 5 귀태들OUT.. 2014/03/10 442
359440 함익병 의사가 돈버는게 왜? 독재가 왜 나쁜가? 11 함익병 2014/03/10 3,451
359439 책 있냐고 썼다가 판매글이라고 강제삭제 당했던 사람입니다. 2 mm 2014/03/10 781
359438 잘몬된일 후회를 계속해요ㆍ꼼꼼성격 1 ㄱㄷㅊ 2014/03/10 651
359437 정다연 피규어로빅 하시는 분 계신가요? 운동 2014/03/10 4,334
359436 노예12년 vs 수상한 그녀 (엄마랑 볼 영화) 12 영화추천 2014/03/10 1,826
359435 이달 월급 1 ㅇㅇ 2014/03/10 1,338
359434 책읽기와 성적은 비례하나요? 23 ㅇㅇ 2014/03/10 3,729
359433 박근혜 "증거위조 논란, 매우 유감" 4 보험든이명박.. 2014/03/10 738
359432 시판되는 죽이나 국 맛있는 것 추천해 주세요 2 미즈박 2014/03/10 654
359431 정몽준 ”박원순, 시민 원하는 일 보다 본인 좋아하는 일 해” 12 세우실 2014/03/10 1,187
359430 경비아저씨 땜에 관리실에 전화했어요. 11 .. 2014/03/10 3,125
359429 해외에서 물건 사올때 $900이면? 5 ... 2014/03/10 1,000
359428 옛날 어릴적 살던 동네 가보신 분 계세요? 12 옛날 2014/03/10 2,664
359427 며칠전에 올라왔던 제주면세점 선물 관련글 못찾겠네요 찾아주세요~.. 2014/03/10 616
359426 목폴라나 차이나 카라가 잘 어울리는 체형 궁금해요~ 8 체형 2014/03/10 6,547
359425 함익병글 삭제됐네요. 11 ㅇㅇㅇ 2014/03/10 4,355
359424 중 3여아 엄마예요.. 6 ~~~ 2014/03/10 1,402
359423 목 디스크가 있는데..베개 추천좀 해주세요~~ 8 디스크 2014/03/10 5,499
359422 대학원입학 어려울까요? 3 이런경우 2014/03/10 1,865
359421 오늘 집단 휴진....병원 급한 분들은.... 손전등 2014/03/10 683
359420 신당동 떡볶기 타운 2 ㅇㅇ 2014/03/10 1,067
359419 신라호텔 파크뷰 가보신 분 4 가족모임 2014/03/10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