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150만원 벌이면, 육아휴직이 나을까요?

.,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4-01-04 00:38:07


이제 곧 출산을 앞두고있는 예비맘이에요

제 벌이가 세후 한달 150만원 정도되는데..

출산 후 일년정도 휴직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아이 시어머님께 맡기고
(제가 일을 계속하게되연 어머님께 매달 아이돌봐주시는 데 대한 성의로 80만원정도
드릴예정이에요)

일을 하는게 더나은건지 고민되어 잠도못자고있네요^^;

사실 일년휴직이라지만 산가기간인 3개월은 월급이그대로나오니
대략 9개월정도 무급인거네요

휴직후 복직가능하고,
사실...남편도 벌이가저와비슷해서^^;
그닥 좋은형편은아니기에 일을 계속해야되겠지만..
아이생각에 어찌해야할지 난감해요

이런상황이라면 어떤게 더나은선택일지,
인생선배님들.. 절실한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ㅠ

감사합니다!
IP : 223.62.xxx.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2:40 AM (1.238.xxx.34)

    돌때까지는 육아휴직되는만큼 무급이든 유급이든 엄마가보는게 좋아요

  • 2. ..
    '14.1.4 12:40 AM (112.171.xxx.15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24714&page=1&searchType=sear...

  • 3. ...
    '14.1.4 12:41 AM (112.155.xxx.92)

    육아휴직기간동안 뒷받침해줄 자금 여유가 전혀 없나요

  • 4. ,.
    '14.1.4 12:44 AM (219.241.xxx.209)

    경력 중단의 걱정이 없다면 저라면 1년 휴직해요.

  • 5. ...
    '14.1.4 12:49 AM (223.62.xxx.52)

    네.. 저희둘이 모아놓은 돈이 일억 안되는데.. 그돈으로 전세비 마련하려니 오히려 대출해야하는 상황이네요^^; 처녀시절 돈좀더모아둘걸..후회막급입니다ㅠ

  • 6. 봄날
    '14.1.4 12:49 AM (203.226.xxx.104)

    저두 1년 휴직을 할 것 같애요
    아기 보는 일이 힘들긴 하지만
    80만원 크게 느껴지네요

  • 7. 52
    '14.1.4 12:51 AM (182.219.xxx.100)

    다시 복직 가능하시다면...저도 육아휴직 권하고 싶네요..
    아기키워 보니 돌 전에는 엄마가 봐주는게 좋은거같아요. 애착관계나...뭐로 보든.
    어차피 어머님이 봐주시면 따로 용돈드리고 나면 크게 차이 없으니..그냥 조금 빠듯하더라도. 엄마가 보면서 일년동안 휴식도 가지는게 나을거에요.

  • 8. .,
    '14.1.4 12:59 AM (223.62.xxx.52)

    제가 일을 하면 매달 60만원정도 가정에 더보태는것같아요
    게다가 추석,설 상여금 이백여만원정도도 고려해야겠죠^^
    ;
    어떤분처럼 한달에 몇백만원도아니고, 60만원에 연연하기보단.. 아이키우는게 더 나은 기회비용인건가보네요..
    사실 아이우선이맞는데..형편이있다보니 선뜻 휴직선택이안되네요^^;

  • 9. ...
    '14.1.4 1:07 AM (112.155.xxx.92)

    어차피 육아휴직후에 시어머니가 봐주실거잖아요. 80만원은 언제 나가도 나갈 돈인데요 뭘. 다만 150만원 외벌이로 전세대출에 아이 키우는거, 만만치 않을거에요. 3개월 휴직 후에 복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0. 꼬마버스타요
    '14.1.4 1:31 AM (1.241.xxx.6)

    육아휴직기간에 기본급의 40% 급여 나오잖아요.150이 실수령액 같은데 그러면 기본급이 170정도는 되지 않나요? 그러면 68만원이 나오는데 이중에 85%는 매달 나오는거고 나머지는 떼어놨다가 복직후에 실괄지급이에요. 578000원이 매달 들어오고 복직하고 약 92만원정도 받겠네요.
    육아휴직하고 눈치 안보고 복직할 수 있으면 꼭 육아휴직 쓰세요.
    저는 당시 형편도 어려워서 힘들었지만 육아휴직 후 자리가 보전된다는 보장은 없는 (정말 좋은 사장님과 동료들, 좋은 회사 분윅였어도)일반 중소기업에 다녀서 출산휴가뒤 바로 일했어요. 그렇게 키운 아이가 3월에 입학하는데 요새 참 마음이 울적해요. 공무원은 만7세까지, 그러니까 초등 2학년이죠.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일반회사는 아직 법 적용이 안되서 초등1학년 아이를 어떻게 돌볼까 고민이거든요. 원글님 아이가 자라면 또 법이 바뀌고 기업문화도 나아질 거라 믿어요.
    지금 복직하고 시어머니 80만원 드리고 남는 돈만큼 육아휴직 수당이 나오니까 휴직 꼭 하고 직접 키우면 좋겠네요.

  • 11. 돈은
    '14.1.4 1:54 AM (175.200.xxx.70)

    나중에도 벌수 있지만 아기 돐전 나이는 평생에 한번입니다.
    님도 엄마로써의 권리와 의무를 하세요.
    무한한 기쁨을 맛보시라구요.

  • 12. 질문을
    '14.1.4 2:47 AM (211.35.xxx.21)

    원글님의 나이가?
    원글님의 경력이?

    원글님의 직종이 급여가 비슷한가요?
    원글님 직장 상사분의 급여가 어느정도 되나요?

    원글님이 5년 후에도 회사를 다닐 수 있나요?
    원글님이 10년 후에도 회사를 다닐 수 있나요?
    원글님 급여가 다른 직장으로 옮겨도 비슷한가요?

    어느정도 알려주셔야 이야기를 해드릴텐데

  • 13. 그럼
    '14.1.4 6:1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복직가능히다니 후직하시고 아이돌보시는게 좋겟네요 근데 외벌이로 사시기엔 많이 힘드실듯...

  • 14. ...
    '14.1.4 7:52 AM (59.14.xxx.224)

    남편 월급 약 150만원로 사셔야한다는거죠? 위의 댓글들과는 다른 의견이지만 현실에서 비슷한 상황을 맞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3개월 쉬고 동네의 수많은 어린이집에 다녀본 후 영아전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것입니다.

  • 15. ㅁㅁㅁ
    '14.1.4 9:10 AM (14.138.xxx.48)

    자기 형편에 따라 결정해야죠.
    남편분 월급 생각하면 차액 60여만원도 적지 않은 금액이니(1/4정도니) 남편과 시댁에서도 계속 일하기를 내심 원하시지 않을까요?

  • 16. dlfjs
    '14.1.4 11:48 AM (118.221.xxx.32)

    복직만 된다면 류직이 낫지요
    사실 힘은 더 들지만요

  • 17. ..
    '14.1.4 12:45 PM (125.183.xxx.160)

    급여, 상황 다 비슷하네요. 다만 모아두 돈이 제가 훨씬 적구요.
    저는 복직이 확실해서 일년 휴직할건데요, 생활이 많이
    빠듯하겠습니다만 지금 아니면 언제 큰애 작은애 온전히 같이 있어보겠나싶기도 하고 복직하면 육개월뒤쯤 육아휴직 급여가 조금이라도 나오니 그냥 일년 쉬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660 시청광장입니다 8 Leonor.. 2014/01/04 1,663
338659 증여세 잘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ㅠㅠ 제발요~~ 3 아아~~ 2014/01/04 2,208
338658 변호인을 본 당신에게 6 우리는 2014/01/04 1,671
338657 (급)부안지역 팬션 추천해주세요. 3 말이 달린다.. 2014/01/04 1,063
338656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VS"법.. 3 채현국VS김.. 2014/01/04 1,856
338655 이상타 지에스샵 2014/01/04 470
338654 돼지고기 안들어간 만두 있나요? 7 만두왕 2014/01/04 4,872
338653 중요한 기사입니다 2 bqgkw 2014/01/04 1,233
338652 [생중계] 민주노총 결의대회 박근혜퇴진! 민영화저지! 1 lowsim.. 2014/01/04 860
338651 우리는 다들 왜그렇게살까를 보니 4 ''' 2014/01/04 1,441
338650 미스코리아와 별그대 중에 뭐가 더 재미있어요? 46 드라마 2014/01/04 8,567
338649 서울대 경영학과 장학생 범죄자로 추락하다.. 8 그대가분다 2014/01/04 7,013
338648 알고 있었지만 모른척 했던것들, 정말 모르고 있던 것들... .. 2 꼬꼬댁 2014/01/04 1,421
338647 중학교 교재 파악하기.....도와주세요. 5 중학과정 2014/01/04 1,060
338646 이사와 중등입학 이사와 전학.. 2014/01/04 789
338645 이상한 시동생 11 eggnog.. 2014/01/04 5,994
338644 울금(강황) 보관은 어떻게 해요??? 4 ... 2014/01/04 9,889
338643 일 늘리는 시어머님 18 명절 싫어 2014/01/04 4,595
338642 속초 1박 2일 여행(대중교통) 숙소, 코스 추천 좀 해주세요... 4 dd 2014/01/04 3,610
338641 중2 영어교과서 푸른바다 2014/01/04 827
338640 권장할 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4 2014/01/04 1,207
338639 미스코리아만 보면 빨간립스틱 바르고 싶어져요. 3 ... 2014/01/04 2,165
338638 토론 말하던 상산고, 교과서 채택 반대 학생 대자보 철거 3 /// 2014/01/04 1,468
338637 파카 소매부분 봉제선에서 오리털 빠져요? k2 2014/01/04 1,183
338636 하루견과가지고 비행기못타나요..? 4 동생 2014/01/04 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