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별로 친하지 않은) 공대 출신 남자분이 있는데
저도 그렇고 일가 친척이 모두 인문계, 주변 인물들도 공대쪽이 전무해서
공대 남자분은 어떤 성향인지 좀 알고 싶어요..
(물론 개인차 있겠지만.. 남편이나 남친이 공대생인 분들이나 가족(오빠/남동생)이 공대출신 알려주심 감사)
관심있는(별로 친하지 않은) 공대 출신 남자분이 있는데
저도 그렇고 일가 친척이 모두 인문계, 주변 인물들도 공대쪽이 전무해서
공대 남자분은 어떤 성향인지 좀 알고 싶어요..
(물론 개인차 있겠지만.. 남편이나 남친이 공대생인 분들이나 가족(오빠/남동생)이 공대출신 알려주심 감사)
단무지 ^^
무식해요~ㅋ
농담이구요,
담백해요. ^^
연애 못해본 사람들이 많아서
여자를 리더하는데 약해요
글구 의외로 영어 약해요
부끄럼 많고 제 주변 공대생들은 외모가 좀 마~이 딸려요-_-''
근데 한 번 맘주기 시작하면 일편단심인 것 같더라구요
책 많이 안 읽는것 같아요
인문학적 지식은 부족하구요(문과여자가 이과 지식 부족한거랑 쌤쌤이라고 생각해요)
좀 단순하고 세심하지 못한것 같긴해요
근데 뭐 다 그러겠어요? 안그런 사람도 있겠죠
외모 되는 공대생들은 어떤지 궁금 ㅎㅎ
대체로 타계열 남자들보다 괜찮아요... ㅎㅎ
문과출신 남초사이트에서 제가 뭘 느꼈냐면요.참고로 그전까진 공대출신과 놀았습니다.
차이점이 딱하나 문과출신은 정치질이 생활화 되었구요.정치질 심한 남자는...으...
근데 공대는 정치질은 확실히 덜해요.
갠적으로 여러사람 모여있는곳에서 정치질 상당히 싫어합니다.
개인주의라 그런지.
정치질이란 정치이야기 하는게 아니란건 아시죠?
어쩄든 공대들은 스스로 단무지라고 하고요 저는 여자지만 단무지기도 해요.
세상살기는 단무지가 훨 편해요..ㅋㅋ복잡하게 가나 단순하게 가나 도달점은 비스무리..ㅋ
담백하고 무식해요..
순진하다고나 할까요..
잔재미 없어요.
얼리어답터
큰 줄기
장점:예측가능해요.
단점:뻔해요.
상세 설명
수 부릴줄 몰라요.
한결같아요.
무리하는 법이 없어요.
현실적이예요.
순수해요.
논리적이예요.
개인주의적이예요.
알뜰해요.
집에 고장나서 버리는 물건이 없어요.
일 벌레예요.
고치고 또 고치고....
공대 졸업하고 공대 나온 남자들이랑 쭉 일하지만 그냥 별거 없어요. 특징이라고 할꺼까지는 없어요.
다만 대다수가 집중력이라고 해야 좋아하는거에 푹 빠져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단순해서 저희과랑은 안맞습니다
단무지란 단순.무식.지롤로 알고 있어요;
여기 써져있는 댓글들이 그야말로 단무지
다 사람 나름입니다.
사람 얼마나 만나봤고 얼마나 잘 안다고 이런 무식한 댓글들이 달리는 지.....
비 공대생만 만나다 공대생과 결혼했는데 단무지예요. 살기는 편할 수 도.. 집안일도 잘 하고 뭐 고장나면 잘 고쳐요.
사람나름이라도 보통 출신자 답게 비슷한 느낌이 있으니깐 댓글이 달리는것일테구요.
뭐든 사람나름인거라고 적으면 굳이 이런글에 댓글 쓸 필요 없는거죠.
그리고 공대 상위권들.특히 의대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공대간 사람들은 그런건 있어요
자신들이 공부를 잘했고 전문분야에서 뛰어난 머리가 있다는 뭐 그런 자신감 같은거 가진 사람도 있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자신분야 깊이 파고드는.이건 공부특성상 어쩔수 없어요.그런거 없음 공대 어차피 못다녀요.
개중 날라리 같은 공대남자도 있어요.여자좋아하고 과 공부 안하고 맨날 놀러다니는부류..
그럼에도 전반적인 느낌을 적는거죠.
그러니 정치질 잘 안할수밖에요.
라인타서 올라간다던지 뭐 그런것보다는 자기 하는일에 푹 빠지는 타입이 더 많다는거죠
그게 단순하게 보일수 있는거구요.
재미없다고 느끼는 부분도 이런부분이 큰거죠.
이나 전공으로 문이과 다 겪어보니
이과 남자가 약간의 감수성을 지니면서 독서를 즐기면 딱 좋더군요.
문과 사람들은 생활도구능력이 떨어지고 인문적 소양의 깊이는 드러나기가 쉽지 않죠. 오히려 말이 많은 경우 피곤한 스타일이 많아서.
공대는요 특히 기계.전자쪽 애들은 같은 과에서 여자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꾸미지 않을 뿐 다른 남자들이랑 별 다를 것도 없습니다 단, 스포츠는 일반사람들보단 덜 좋아합니다
공대녀 입장에서,
댓글 깨네 푸헐
위에 글 쓰긴 했지만.. 이렇게 일반화 하기 힘든 건 사실이예요.. 공대생이지만 심플하지 않고 여우 같이 잔머리 굴리고 교수한테 아부 떨고 정치질하는 사람도 많이 봤구요.. 뭐.. 케바케죠..
케바케 맞는데 그냥 주변 사람들 기준으로 보자면
좋은 남편 많은듯. 큰사고 안치고 멋부리거나 허영끼 없고 ㅎㅎ 다른 직업군 남자들에 비해 술 여자 덜 밝혀요 복잡하게 얽히는거 싫어해서 그런가.. 담백한 사람들 많고
자기일이나 가족 외에는 별로 관심 크지 않고 집돌이들도 많음
저는 남편감으로 공대 남자가 최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두루 두루 겪어본 개인적인 결론이에요.
누구한테 이런 말 한 적 없지만.
저 바로위 댓글 썼는데 사실 동감 ㅎㅎ
남1, 해외업무도 많은데 영어가 늘질 않더군요...그래도 출장 다니는게 신기....
남2, 순수 순진 유, 센스 무.....본인 연봉만으로 2억대 아파트 전세 마련...
남3, 손톱 물어 뜯어요..15년 친구...아직도...모태솔로...착한게 무기
남4,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 프라모델 수준급 특히 건담....
위 4명의 공통점은 모두 대기업 취업해서 잘 다니는 싱글! 공돌이들 이라는 사실과, 어디하나 쳐질 것 없는 친구들인데 지방출신이라는 뭐시기가 있는지 특히 수도권 출신 여인들과는 인연이 잘 안닿음ㅠ
개인적으로 문과남자들 머리굴리고 얌체같아서 별로.
사람 나름이겠지만 보통 평균적으로 볼때요.
이과 남자가 약간 예술적으로 관심이 많으면 딱 좋더라구요.
좋은건 좋고 싫으면 싫은 단순함, 이것 저것 따지고 들지 않는 순수함,
직업군 자체에 여자를 접할 일 적고 접대할일? 별로 없어서 여자문제 생길 일 별로 없고,
여자를 대할 기회도 적어서 여자 경험이 없어서 더 깨끗?하는 느낌. 그래서 자기 여자 생기면 한눈 안팔 가능성이 더 높고.
여자정치에도 질렸는데 남자정치질에도 머리 아프고 싶지 않네요.
센스 없는게 가장 큰 단점이지만 남의 손 안타서 그렇다 생각하고 꾹 참고 가르치면 됩니다. 한번 가르치면 말은 또 잘들어요.
단순해서 저랑은 잘맞아요
dd님 말과 거싀 일치
제 성격엔 딱이예요. 그런 남자와 결혼했는데 순수하고 담백하고..
말주변은 없지만 재밌어요. 애정이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고 그게 가식없는 진심이구요.
전 입만살아서 얌체같이 여자 휘두르는 타입은 질색이거든요.
사랑해 말 한마디보다는 더운날 뛰어가서 음료수 하나 사오는게 더 진심이라고 생각하구요.
외모는 수더분하고 센스는 좀 떨어져도 그 정도는 가르치면 되더라구요.
남의 손 안타서 그렇다 생각하고 꾹 참고 가르치면 됩니다. 한번 가르치면 말은 또 잘들어요.
--> 이 말 넘 웃겨요ㅋㅋㅋㅋㅋ
여하튼 저도 궁금했는데 댓글들 넘 재밌고 공감되네요.
http://theonion.egloos.com/m/4537590
이글루스 블로거 공대 출신 새퍼 양파의 유명한 ' 공돌/ 공순 애인님 사용 방법' 입니다. 시리즈로 사고 방식이 문과 쪽과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짚어준 글도 있었는데 제가 못 찾네요. ^^;;
윗 댓글 단 사람인데 시리즈 찾았어요. 링크 겁니다. ^^~
http://theonion.egloos.com/m/4528971
춥다..
이러는데 자기 옷 지퍼올리는 사람이 공대생
열린 문이 있나 확인하거나 자기 옷 벗어주는 남자는 문과생
이라고 어느 과학고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상황파악, 현실인식이 좀 떨어지긴 해도
잔머리가 없어서 순순해보이기도 하지만 그게 답답할수 있지요.
여자들과 대화가 잘 안되기도 하지요 공감능력떨어지니...
대체로 남자들이 그렇지요 뭐.
말많은 남자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춥다 이러는데 지 지퍼.ㅋㅋㅋ
맞아요 그런 종족들이죠.
제 남편은 유리통문 자기먼저 들어가고 문 안잡주는
바람에 그런 매너 소지자들만 만난저
코 깰뻔.ㅋ
저 역시 매너 기능 소유자들보다
때덜타고 잔머리 안굴리는점이 마음억들어
지금 남편 가르쳐가며 살아요.
공대도 여러가지 있으니까요.
공구함이 다른집보다 크다.아직도 공구를 산다.
그밖에 좋아하는건 꼭 산다.집중력있게..
거의 물건을 잘고치고 전기줄 종류까지 잘 고친다.
정치권을 무관심을 넘어 혐오수준으로 취급.투표안함
가정일은 지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밥 주면 먹고 안주면 굶는다.너무 배고프면 라면 한가지만 가능하다.
만화를 (고무고무 따위) 아직도 열심히 본다.
영화를 좋아한다. 판타지+미래적이고 우주적이고 영웅적인것들만.
대사가 많은 영화는 가차없이 아웃!
40대가 넘어가니 어쩌다 멜로에 감동을 느낀다.운다.
글종류는 물건 설명서 , 사고 싶은 물건 리뷰 정도를 가장 열심히 본다.
운동도 맨몸운동보다는 자전거(의외로 공구와 돈 많이 듬, 차처럼 업그레이드 있음)처럼 손볼 것이 있는 걸 선호.좋아하는건 열심히 한다.
대화..열심히 들어준다.공감 잘된다. 공감안될땐 내가 논리력 없이 말해서 그렇다.결론은 대부분 내 의견대로 된다. 그럼 이정도로 ..
아..중요한건 집에서도 물건이 많은편이니 자신의 영역이 넓게 꼭,,꼭 필요함. 이거 인정 안하면 살기어려움.
한때 컴도 3개 까지 펼쳐놓았음..넓은 책상 필요...ㅠㅠ
공대생과 일하는 문과 출신자를 위한 지침
http://curriq.com/course/18
결론: 처음에 익숙해지기가 힘들지만, 공대 애인은 보통 훈련시키는 보람이 있다. 당신의 요구사항을 납득 시킬수만 있으면 그들은 군소리 없이 잘 따라오는 편이고, 감정적으로 안정적이며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정적으로 저렴하며 (...) 튜닝 가능한 남자를 원한다면 공대생 애인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남편감으로는 정말 나쁘지 않다. 성실한 편이고,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회식이다 뭐다 해서 사람들과 늦게까지 술마시는 타입도 다른 분야보다 덜하고, 도박이나 바람 대신 장난감만 좀 마련해주면 집에서 조용히 논다. 그러나 당신이 정확하게 뭘 원하는지 모른다거나, 싫은 소리를 못한다거나, 이래저래 해달라는 부탁은 치사해서 하기 싫고,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원한다거나, 안정적인 관계는 재미 없다거나, 사랑의 증표를 끊임없이 원한다거나, 죽어도 다른 사람들 휘어잡은 칼수마 남을 원한다 하면 ... 공대생은 보통 비추다;
-—-------------------------------------------
위에 새퍼양파님 블로그에서 가져와봤네요ㅋㅋ
전자공학과 출신 남편과 살고있는데요,전 문학전공이고,,결혼초 몇년간 정말 무지하게 싸웠는데 늘 나혼자만 쌩쑈하는 싸움,,돌이켜보니 남편은 늘 그자리에서 늘하던대로였어요 지금까지
우직하고 단순해서 제가 싸움먼저 안걸면 싸울일은 없어요 대신 제맘을 좀 비워야죠
처자식위해 책임감 강하구요, 여러가지 배우는거좋아해서 취미삼아 자격증 따는거 좋아해요
대신 잔정이랄까 이벤트성 소프트함 이런건 전혀 없어요
지 지퍼만 올리는 공대생
개인적으로 돈계산빨 라서 싫어요
지 손해보는거 못참고
선물줄줄도 몰라요 지밖에 모르는건 단무지들이에요
반박하는 댓글들은 아직 끝을본게아닌듯 얼마나 날라리들인지
응사? 보셨죠 다들 여자얘기만
공부하는거 하나도 안나오죠
그래서 야구부 칠봉이가 인기가 있었죠
제 남동생 공대졸업했는데
윗 댓글들이랑 맞긴한데요
단순ᆞ순진ᆞ거짓말 잘 못하고 솔직등등
근데,, 제 신랑 경영쪽인데 똑같아요
근데요,,제 아들 둘도 저래요
그래서 결론~~
남자들은 다 저런듯요ᆞ여자랑 달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8045 | 토끼뜀 자주하면 다리사이 붙어요? 4 | .... | 2014/01/05 | 1,886 |
338044 | 저가항공 연착 많나요? 2 | fdhdhf.. | 2014/01/05 | 1,525 |
338043 | 국내 인터내셔널스쿨 입학기준 알고싶어요 8 | 입학기준 | 2014/01/05 | 1,489 |
338042 | 소시오패스 피하는 방법 6 | go | 2014/01/05 | 3,953 |
338041 | 로또사면 될확률은 있나요? 10 | ..... | 2014/01/05 | 4,675 |
338040 | 드디어 박근혜에서 ...박 진 상 양으로 1 | 손전등 | 2014/01/05 | 1,397 |
338039 | 프린터기 추천해주세요^^ | 보리 | 2014/01/05 | 1,201 |
338038 | 변호인 보고왔어요 3 | 영화 | 2014/01/05 | 1,537 |
338037 | 신랑이 귀찮아져요.... 9 | 휴우 | 2014/01/05 | 2,747 |
338036 | 아이패드 어플중에 초등생 영어공부할만한 것있나요 1 | 공주맘 | 2014/01/05 | 1,307 |
338035 | 상금보고 놀란 김연아 .gif ㅋㅋㅋㅋㅋㅋㅋ 21 | forest.. | 2014/01/05 | 17,922 |
338034 | 지방 살다 서울 가신 님들 4 | 만족하세요?.. | 2014/01/05 | 2,077 |
338033 | 일본 드뎌 지옥...! 18 | 멜트다운 | 2014/01/05 | 16,663 |
338032 | 김연아는 나비같아요. 6 | ..... | 2014/01/05 | 2,991 |
338031 | 데드맨 워킹 보신분 계세요? 2 | +_+ | 2014/01/05 | 1,412 |
338030 | 6개월만에 돌변한 국사선생님 1 | as | 2014/01/05 | 2,165 |
338029 | 종합선수권 프리 경기 영상+인터뷰+시상식 3 | 더듬이 | 2014/01/05 | 1,569 |
338028 | 덴비 아주르, 린넨 예쁜가요? 7 | 그릇 | 2014/01/05 | 5,265 |
338027 | 상산고도 철회할 가능성 충분히 엿보여 4 | 손전등 | 2014/01/05 | 1,373 |
338026 | 준수엄마 패딩어디껀지 아시는 분~~~ 7 | 아빠어디가 | 2014/01/05 | 14,870 |
338025 | 미국인데요,,,멕시코음식점 chipotle에서 메뉴중에 7 | 콩 | 2014/01/05 | 2,533 |
338024 | 스타벅스 매일오는데 저렴한이용 팁 없나요 6 | 랭면육수 | 2014/01/05 | 3,681 |
338023 | 층간소음 가해자라고 오해 받고 있어요 5 | 억울 | 2014/01/05 | 1,566 |
338022 | 오는 셜 록홈즈해요 6 | kbs | 2014/01/05 | 2,040 |
338021 | 사랑니 위쪽 뽑으면 아래도 뽑아야하나요 7 | 사랑니 | 2014/01/05 | 4,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