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들 원래 괴로운듯한 표정 자주있나요?

..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4-01-03 22:52:54

퇴원하고 태어난지 몇일된아기인데,

집에와서도 괴로운듯한 표정을  자주 만들어서

음 보기가 조금 힘드네요,

 

뭔가 스트레스를 많이주었었나 싶은게,

 

원래 그런건지  그리고 손도 발도 자주 오무리고 힘을주네요 아주 거의요

IP : 120.142.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10:55 PM (112.144.xxx.2)

    네.전 제 아이가 그런 표정 지을때 천사의 날개가 떨어져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어요.ㅎㅎ

  • 2. ᆞᆞᆞ
    '14.1.3 11:02 PM (1.232.xxx.92)

    배넷짓하는거에요
    엄마 뱃속에서 하던데로 혼자 찡그렸다 그러다 벙긋벙긋 웃기도 할껄요?
    온몸 꼬면서 끙끙 거리지 않나요?용쓴다고 하죠그것도 한두달이면 사라지던데 그립네요

  • 3. ...
    '14.1.3 11:03 PM (118.217.xxx.233)

    아가들 원래 그래요... 용도 많이쓰고 요상한 소리도 내면서 말이에요...그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요^^

  • 4. 플럼스카페
    '14.1.3 11:03 PM (211.177.xxx.98)

    네.응가할때도 그렇고....
    꼭 둘리에 나오는 오징어던가 쭈꾸미던가 왕자처럼 얼굴색도 벌개가면서 용을 쓰더라구요.
    그런 모습조차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이게 맞는말인가는 자신없지만(막내가 초등입학하니 가물가물) 자기자신도 어디다.어떻게 힘을 얼만큼 줘야하는지 몰라 최대한 용쓰는거라고 하던거.같아요.
    보시기엔 안타까우시겠지만 좀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 5. ..
    '14.1.3 11:05 PM (219.241.xxx.209)

    산생아는 아직 미세한 근육의 발달이 다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여럿이 같이 움직여서 그렇다네요.

  • 6. ..
    '14.1.3 11:08 PM (120.142.xxx.167)

    아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뭔가 불편한가 싶어
    마음이 슬퍼서 눈물이 자주 날거같은 나날들이에요 그리고
    두렵기도 하구요.

    다른아가들도 그렇다니 안심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7. ...
    '14.1.3 11:32 PM (118.217.xxx.233)

    님..산후 우울증이 조금 있으신거 같네요..아기를 낳으면 다 좋아질것 같았는데 주위상황이 마음같지않아 서운하고 그 상황에서 아가 보면 마냥 미안하고 그러시죠...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부족한 나한테 왔나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런생각... 님..아가들은 생각보다 강하답니다..그리고 누구보다 온전히 님을 믿고 있어요..두려워하지 마세요...님도 여느 훌륭한 어머니들 처럼 잘 해내실 꺼에요..^^

  • 8. ...
    '14.1.3 11:36 PM (59.15.xxx.61)

    첫 아기는 다 그래요.
    신비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힘들기는 얼마나 힘든지...
    그런데 둘째는 엄마가 다 경험해 봤으므로
    큰 애도 그러더라...하면서 느긋합니다.
    신비롭고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저 모든게 이쁘기만 합니다.
    첫아기...그저 다 이쁘게만 봐주세요.
    아기가 하는 일은 그게 뭐든지...다 세상을 배우려는 몸짓이랍니다.

  • 9. ㅇㅇ
    '14.1.3 11:44 PM (211.109.xxx.77)

    전 아기가 좁은 뱃속에서 나와서 이제 정말로 쑥쑥 크려고 힘내느라 용쓰는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어디서 비슷한 글을 읽기도했네요. 이뻐해주면 자기도 이쁨 받는 거 안답니다. 화이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60 SNS에 나도는 루머 90% 이상 가려낸다 4 boxes 2014/01/09 1,321
340459 목에 자꾸 ㄱㄹ가(비위죄송 ㅠ)생기는데 문제가 있는걸까요? 5 이상 2014/01/09 1,064
340458 피부가 미친듯이 가려웠는데 5 커피 2014/01/09 3,670
340457 정말 중요한 기회에서 실수했을 때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 4 어찌 2014/01/09 837
340456 고등 성적..부산에서 상위 5%라면 어느 정도일까요? 4 ... 2014/01/09 1,684
340455 김무성, 박근혜 대통령 불통 논란에 ”야당 주장이 옳다” 8 세우실 2014/01/09 1,459
340454 단란주점에서 시간 3 단란주점 2014/01/09 2,234
340453 글 내릴게요 49 지하철에서 2014/01/09 16,008
340452 농협증권- 채권구매... 3 금리~ 2014/01/09 1,404
340451 육개장 국물만 남았는데요~ 8 질문 2014/01/09 1,074
340450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 스폰지 같은 씽크 매트 아직 파나요? .... 2014/01/09 1,063
340449 자꾸 애인있냐고 농담하는건 왜이죠? 12 2014/01/09 2,920
340448 저렴화장품중 수면팩이나 수면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3 저렴이화장품.. 2014/01/09 2,139
340447 대만여행시 에어텔로 하시나요? 1 대만여행 2014/01/09 1,565
340446 변희재 고기 먹튀 사건에 대한 자유육식연맹의 입장 19 무명씨 2014/01/09 6,027
340445 이사할때 ... 2014/01/09 747
340444 카페진상 목격담이랄까요? 3 .. 2014/01/09 2,754
340443 할아버지 경제력이 되니 아이꿈이 월세받는 거, 그런건가봐요 16 교육 2014/01/09 4,448
340442 창업해서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망하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4 자영업 2014/01/09 2,065
340441 글은 내립니다 ^^ 9 원글 2014/01/09 1,264
340440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 (NA.. 네이년 2014/01/09 1,392
340439 스팀세차와 물세차의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님들~~ 2014/01/09 3,358
340438 (기사링크)30년 사교육에 얻은 건 '백수'…답없는 '에듀푸어'.. 1 에듀푸어 2014/01/09 1,745
340437 온천은 처음이라서 2 2014/01/09 1,288
340436 집에서 만드는요구르트 순심이 2014/01/09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