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들 원래 괴로운듯한 표정 자주있나요?

.. 조회수 : 3,278
작성일 : 2014-01-03 22:52:54

퇴원하고 태어난지 몇일된아기인데,

집에와서도 괴로운듯한 표정을  자주 만들어서

음 보기가 조금 힘드네요,

 

뭔가 스트레스를 많이주었었나 싶은게,

 

원래 그런건지  그리고 손도 발도 자주 오무리고 힘을주네요 아주 거의요

IP : 120.142.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10:55 PM (112.144.xxx.2)

    네.전 제 아이가 그런 표정 지을때 천사의 날개가 떨어져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어요.ㅎㅎ

  • 2. ᆞᆞᆞ
    '14.1.3 11:02 PM (1.232.xxx.92)

    배넷짓하는거에요
    엄마 뱃속에서 하던데로 혼자 찡그렸다 그러다 벙긋벙긋 웃기도 할껄요?
    온몸 꼬면서 끙끙 거리지 않나요?용쓴다고 하죠그것도 한두달이면 사라지던데 그립네요

  • 3. ...
    '14.1.3 11:03 PM (118.217.xxx.233)

    아가들 원래 그래요... 용도 많이쓰고 요상한 소리도 내면서 말이에요...그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요^^

  • 4. 플럼스카페
    '14.1.3 11:03 PM (211.177.xxx.98)

    네.응가할때도 그렇고....
    꼭 둘리에 나오는 오징어던가 쭈꾸미던가 왕자처럼 얼굴색도 벌개가면서 용을 쓰더라구요.
    그런 모습조차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이게 맞는말인가는 자신없지만(막내가 초등입학하니 가물가물) 자기자신도 어디다.어떻게 힘을 얼만큼 줘야하는지 몰라 최대한 용쓰는거라고 하던거.같아요.
    보시기엔 안타까우시겠지만 좀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 5. ..
    '14.1.3 11:05 PM (219.241.xxx.209)

    산생아는 아직 미세한 근육의 발달이 다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여럿이 같이 움직여서 그렇다네요.

  • 6. ..
    '14.1.3 11:08 PM (120.142.xxx.167)

    아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뭔가 불편한가 싶어
    마음이 슬퍼서 눈물이 자주 날거같은 나날들이에요 그리고
    두렵기도 하구요.

    다른아가들도 그렇다니 안심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7. ...
    '14.1.3 11:32 PM (118.217.xxx.233)

    님..산후 우울증이 조금 있으신거 같네요..아기를 낳으면 다 좋아질것 같았는데 주위상황이 마음같지않아 서운하고 그 상황에서 아가 보면 마냥 미안하고 그러시죠...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부족한 나한테 왔나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런생각... 님..아가들은 생각보다 강하답니다..그리고 누구보다 온전히 님을 믿고 있어요..두려워하지 마세요...님도 여느 훌륭한 어머니들 처럼 잘 해내실 꺼에요..^^

  • 8. ...
    '14.1.3 11:36 PM (59.15.xxx.61)

    첫 아기는 다 그래요.
    신비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힘들기는 얼마나 힘든지...
    그런데 둘째는 엄마가 다 경험해 봤으므로
    큰 애도 그러더라...하면서 느긋합니다.
    신비롭고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저 모든게 이쁘기만 합니다.
    첫아기...그저 다 이쁘게만 봐주세요.
    아기가 하는 일은 그게 뭐든지...다 세상을 배우려는 몸짓이랍니다.

  • 9. ㅇㅇ
    '14.1.3 11:44 PM (211.109.xxx.77)

    전 아기가 좁은 뱃속에서 나와서 이제 정말로 쑥쑥 크려고 힘내느라 용쓰는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어디서 비슷한 글을 읽기도했네요. 이뻐해주면 자기도 이쁨 받는 거 안답니다. 화이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31 입덧할때 가족들 밥은 어떻게 챙겨주셨나요? 10 연공주 2014/01/04 2,486
337730 루비반지 어제 끝났죠..?? 6 dd 2014/01/04 2,097
337729 모의1,2등급인데 내신7,8등급 ..어째야하나요 27 고민 2014/01/04 4,720
337728 '한식 3총사' 제대로 알고 먹어야 건강 밥상 착한정보 2014/01/04 1,303
337727 짱구는 13까지 나온건가요..?? ㅇㅇ 2014/01/04 557
337726 레이져 토닝 토요일 2014/01/04 1,557
337725 [생중계] 故 이남종열사 민주시민장 영결식 (서울역 광장) 5 lowsim.. 2014/01/04 739
337724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법, 이렇게 해도 되나요? 8 음쓰봉 2014/01/04 3,683
337723 에*쿠션 만들어 쓰기 .. 해보셨나요? 3 네모네모 2014/01/04 1,851
337722 박근혜 언론 규제, 군사 독재로 돌아가 2 light7.. 2014/01/04 1,256
337721 흰머리 염색 몇 살때부터 시작하셨어요? 4 염색 2014/01/04 2,558
337720 The way we were(추억) -영화 5 미스티칼라스.. 2014/01/04 1,304
337719 대인관계의 정석 12 어렵다 2014/01/04 5,061
337718 이마지방이식 해보신 분들..부작용 있나요? 4 /// 2014/01/04 4,319
337717 시누이가 질투가 너무 심해요 8 작은 며늘 2014/01/04 5,502
337716 당당한 전업 19 당당하게 2014/01/04 3,700
337715 배추김치 담글때 소금양좀 갈켜주세요 6 님좀짱인듯 2014/01/04 4,636
337714 시어머니의 이런말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15 2014/01/04 3,223
337713 거실에 입식테이블, 의자 두고 쓰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 /// 2014/01/04 2,017
337712 꽃보다누나 윤여정씨 설거지할 때 나온 팝송 제목 좀 2 올드팝 2014/01/04 4,021
337711 임신이나 유산경험 분들에게 급질이에요 8 ㄴㄴ 2014/01/04 2,167
337710 와인 잘 아시는 분..와인잔 추천 좀 슈피겔라우, 나흐트만 3 ----- 2014/01/04 2,582
337709 용인 아파트주민 알려주시겠어요... 6 용인 2014/01/04 2,085
337708 중학교2학년 텝스 6~700점대 맞는 아이 많나봐요 1 .. 2014/01/04 1,388
337707 울산 현대고, 교학사 교과서 선정 위해 회의록 조작 의혹 5 이명박특검 2014/01/04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