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협의쪽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완강히 버티더니 반은 포기 한듯.. 재산 분할에 있어 눈에 불을 켜는군요.
젤 먼저 집문제 입니다.
기존 살던 아파트를 팔아 반반 가르기로 했는데,
그 반의 금액을 대출을 내어 줄테니 저더라 나가라고 하네요.
자기는 그냥 살던집에 살겠노라 이거구요.
저도 남편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터라..
어찌하는게 제게 유리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반의 금액을 받고 새로 집을 구한다면, 부대비용들도 또한 만만찮을것 같고.. 능력도 안된답니다.
이렇게 님들께 자문을 구할만큼 똑똑치도 못합니다저.
(잔머리 굴린다 욕하셔도 달게 달게 받겠습니다.
어차피 살아나가는 것이고.. 이혼이라는것이 이렇게 치사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
남편은 고정적 월급을 받는 든든한 직업이지만, 저는 형편없는 프리랜서이고 불규칙한 수입의 소유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