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가라,군대가라,취직해라,결혼해라,애낳아라,둘째낳아라...

어휴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4-01-03 18:49:52

우리나라사람들은 왜이리 남의일에 참견이 많을까요.

 

외국에서는 결혼했냐 왜 안했냐 그러면 고소 감이라는데...

 

그냥 할말없으니까 저러는거 알긴하지만...

 

그러면서도 끝없는 무한루프에 짜증이 나네요.

 

전에 친척 결혼식에서 또 누가 그러길래 "어른들이 그러니까 젊은애들이 이런데 오기싫어하는거에요"

해줬더니 찍소리도 못하더라는...

 

 

IP : 61.73.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6:51 PM (211.197.xxx.180)

    일침을 놔주세요
    내 사생활이니 언급하지 말라고 ㅋㅋㅋ
    시댁에서 한방 먹인거 생각하니 아직도 웃음이나네요 ㅋㅋ

  • 2. 진짜
    '14.1.3 6:51 PM (211.117.xxx.78)

    누가봐도 빈말로 얘기하는 거 아는데 볼때마다 저런 소리할때 진심 짜증나요--

  • 3. 고양이하트
    '14.1.3 6:52 PM (221.162.xxx.85)

    오지랖 넣은게 국민성이고, 님도 늙으면 그렇게 됩니다.

  • 4. ;;;;
    '14.1.3 6:54 PM (175.125.xxx.14)

    과거 가난한 나라에서 농경문화가 남겨준 유산이에요.
    옆집 숟가락 젓가락도 알던 시절이고 늘 집단으로 일을 해야했기에 남의일에 관심이 많은
    의식이 유전된거죠. 인구많고 경쟁이 치열하니 사소한걸로도 우월과 열등의식도 많구요
    그리고 친밀의 표현을 위해서 해야할 적당한 매너를 몰라요 그래서 그런 말들로 사교성을
    표현하기도하는건데 무례한거고 말하는 당사자들은 잘못된건지 모르는거죠

  • 5. ....
    '14.1.3 7:28 PM (112.155.xxx.72)

    그런데 자기 일로 바쁘면 남의 일에 무관심해 지지 않나요?
    할일 없는 인간들이 그렇게 오지랍이 넓은 것 같아요.

  • 6.  
    '14.1.3 8:14 PM (61.98.xxx.183)

    돈 달라고 하면 다음부터 말 안 해요.

    저 보고 결혼하라기에 돈 없다 하면 안 모으고 뭐했냐 하겠기에
    좋은 남자 소개해달라고 하니까 어떤 남자 말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그 정도로는 안 된다, 40대 초중반에 전문직, 결혼경력 없고
    강남에 아파트 있고, 외제차 보유에, 시부모 멀리 살고, 형제들 수준 비슷하고
    키 180 이상에 비만 아니어야 한다.......... 이랬더니 눈이 너무 높다고 뭐라 해요.
    그래서
    '맞다. 나 너무 눈이 높다. 눈 아래로 내려야 하니 수술비 좀 달라'.
    하니까 그 다음부터 말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406 친정이 서울,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은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10 명절 2014/01/24 1,813
344405 정부지침 갈등 '불씨'…올 임단협 진통 예고 세우실 2014/01/24 422
344404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3 와우 2014/01/24 1,916
344403 그 놈 손가락 - 국가기관 2012 대선 개입 사건의 전말 4 향이네 2014/01/24 587
344402 외동맘 좀 내버려두세요. 제발...ㅠㅠ 57 외동맘 2014/01/24 11,341
344401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2 !!!! 2014/01/24 505
344400 일산 킨텍스 플레이 라인.. 1 ... 2014/01/24 595
344399 외벌이 4인 가족 일년 저축액을 계산해 봤어요. 다들 어떠신가요.. 17 아자아자! 2014/01/24 13,601
344398 거위털 패딩요 거위털 2014/01/24 532
344397 좀 이따 영화버러 갈껀데 영화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4/01/24 574
344396 집에서 요리할때 기름 뭐쓰세요? 올리브유는 냄새나는듯한데...... 17 ... 2014/01/24 5,216
344395 cbs fm 에 금방나왔던노래 제목 궁금해요 3 .. 2014/01/24 775
344394 2월 6일..인기 없을 꺼라.. 걱정하지 말자.. 온 마을에 노.. 탱자 2014/01/24 860
344393 설에 어디가기 이미 늦었겠죠 8 신영유 2014/01/24 1,308
344392 서울발 광주..기차표를 못구했어요 ㅠㅠ 2 나야 2014/01/24 901
344391 잘라져서 파는 김 담긴 플라스틱 통? 고양이 물그릇 재능이필요해.. 2014/01/24 681
344390 '택시' 대세들의 생활고 고백, 연예계 씁쓸한 이면 2 눈물젖은 라.. 2014/01/24 2,987
344389 6살전후 아들 얼마나 감정공감 잘해주나요? 5 아들맘 2014/01/24 1,255
344388 오늘 바람이 초봄이네요.. 겨울 2014/01/24 606
344387 마트에서 구입한 어묵에 잉크같은 검정색이 묻어있네요 뽀잉뽀잉 2014/01/24 776
344386 내 돈 뺏겨 쓰려는 동생 3 그런애 아니.. 2014/01/24 1,603
344385 성적 흥분제까지 먹이고 사건을 조작 3 ... 2014/01/24 2,762
344384 만두 만들었어요 3 만두 2014/01/24 1,374
344383 평일낮에 부천에서 경기도 양평까지 승용차로 얼마나 걸릴까요? 가.. 2 ㅠㅠ 2014/01/24 1,122
344382 예비중 영어학원 어떤점을 봐야할까요 조언요 2014/01/24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