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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정연휴 3박4일 혼자 보내라고하면 뭐하시겠어요?

여러분은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4-01-03 16:09:08

제가 이번구정에 그렇게 될것 같아요

친정은 지방인데 신정에 다녀왔고

남편은 가을부터 해외에 있다가 연말에 3주간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요.

시부모님은 이번에 남편 나갈 때 같이 남편있는 곳으로 놀러가시고요.

저도 남편 보러 갈까~ 하다가 시부모님 안계실때 가는게 나을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용. ㅎㅎ 그래서 3월이나 5월에 연휴때 갈려고...

그래서 이번엔 친정을 가거나 혼자 놀거나 인데.

친정 가도 별거없어서..(친척 안 오고..)

고민중이네요

막상 할건없는거같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책읽고, 음악듣고.. 영화보고.. 그정도..?

시내호텔이라도 예약해봐? 했다가도 살짝 돈이 아깝네요 ㅎㅎ 사실 집이 청소만 잘돼있으면 호텔보다 더 맘편하고 좋은듯..?!

운전 가능해서 어디 놀러갔다올까(강릉같은곳?) 싶다가도

차 막힐까봐 두렵고요.

서울시내에서 놀까요? 썰렁하려낭..

사실 혼자노는거 좋아하고 집순이 스탈이라, 집에 있는거 할수는 있는데..연휴가 끝날때 왠지 허무할까~ 싶기도 해서요..

뭘하면 좋을까요? 귀한 연휴인데~

 

차 막힐 걱정없이 기차타고 다녀올수있는, 경치좋은!! 숙소도 깔끔한..그런 여행지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용 ㅎㅎ

IP : 211.181.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4:18 PM (118.221.xxx.32)

    어디 가기도 그렇고
    영화나 전시회 가고 집에서 뒹굴 ㅎㅎ

  • 2.
    '14.1.3 4:27 PM (125.128.xxx.232)

    아 진짜 너무너무 부러워요ㅠㅠㅠ
    다시 미스로 돌아가신 것 마냥 하고 싶으셨던 거 리스트 만들어서 신나게 즐기세요!!!

  • 3. 감성충만
    '14.1.3 4:28 PM (112.169.xxx.192)

    은근 연휴때 놀러가는 집들이 많아서
    방 예약 힘드실거에요~
    가족여행지를 제외한 곳으로 가셔요~
    가깝게 속초나 안면도를 추천합니다 ^^
    직행버스 많으니까요~ㅎㅎ

  • 4. 말만들어도,,
    '14.1.3 4:37 PM (112.217.xxx.253)

    완전 부럽습니다 아무계획없어도 좋을것 같아요 ㅎ

  • 5. ...
    '14.1.3 4:50 PM (222.108.xxx.73)

    친정이 편하면 친정으로...

    저도 남편이 장기출장이 많아서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의외로 외롭고 심심하고 동네도 썰렁하고...
    그래서 그 후로는 오고가기 힘들어도
    혼자라도 시집이나 친정에 갑니다.

  • 6. ..
    '14.1.3 5:30 PM (223.62.xxx.28)

    전 뮤지컬같은 공연 보러갈거같아요.
    혼자서도 가끔 보러다니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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