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제 많이 안씁니다.
왜냐면 제가 어느 책에서 보길 그냥 맹물로도 웬만한 먼지나 때는 잘 진다고 해서요..
제 경우 빨래는 온수 틀어 하면 가스비가 많이 나와서 찬물로만 하는데
세제 풀어 한시간 정도 담궜다하면 깨끗하게 잘 되더라구요.
물론 온수로 하면 더 잘되겠죠.
또 건조한 겨울철엔 빨래를 실내에 널어야 하니 세제를 일부러 더 조금만 넣죠.
빨래가 마르면서 세제 찌꺼기가 공기중에 흩어진다고 하네요.
빨랫감을 세탁기에 넣기전에 미리 찌든 때나 얼룩은 비누나 주방세제로
대충 물과 함께 손으로 비비면 잘 지고 또 내복이나 펜티 런닝 같은 속옷은
뒤집어서 피부에 닿던 면을 밖으로 해서 빨래하면 바로 했을때보다 훨 때가 잘 집니다.
이상 세제도 아끼고 물도 아끼는 세탁법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