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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에 끓인 육개장, 어제 저녁까지도 남이있는데 버리지 않나요?

헤푼이/알뜰이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4-01-03 15:59:14

12월 31일 아침에 육개장을 끓였어요.

아침 저녁 국 바꾸지않고 육개장 계속 상에 올렸어요.

애들은 한 번 먹거나 손 안대거나 해서 국솥에 다시 넣어 끓이기를 반복했고요.

어제 저녁에 다시 한그릇씩 다 퍼주고 냄비에 약간국이 남아있는것을 그대로

개수대에 내려놨어요.  저는 정말 처치해 버리고 싶었어요.

손도 잘 안대고 계속 펐다 담았다 끓였다 물 부었다,,  그만해야되지 않나요?

제 남편이 그 냄비보더니 먹어야지 왜 버리냐고 다시 개수대에서 꺼내고

애들이 남긴 국도 냄비에 다시 부어놓네요.

 

좀 짜증이 나더군요.  빨리 버리고 싶은데 그래야 새 국을 만들든지 할텐데

말이에요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성충만
    '14.1.3 4:03 PM (112.169.xxx.192)

    이럴때는 그냥.. 속시원하게 버려버리시는게..
    계속 올려봤자 먹지도 않으니까요..에휴..ㅠㅠ 음식하는 사람 마음도 모르고..

  • 2. loveahm
    '14.1.3 4:58 PM (175.210.xxx.34)

    남편이 못버리게 하면 국을 한번 끓여 식혀서 얼려요. 그리고 다른 새국 끓이고 육개장의 기억이 잊혀질때쯤.. 해동시켜 주세요.

  • 3. 한번더 끓여서
    '14.1.3 5:43 PM (125.179.xxx.18)

    애들하고 남편분 사이좋게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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