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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를 전공하면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4-01-03 15:56:55
언니네 집 조카가 남자아이인데 굉장히 머리가 비상해요
근데 피아노를 전공하고 싶다는데
아직중등이라서 시간이있지만
남자가 밥벌이가 되는지...만약 한다면
언제부터 레슨을 받아야 할까요
IP : 218.50.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3 4:23 PM (175.192.xxx.79)

    한국에서 할 거면 앞으로 교수님 라인 티야하고 하니까 가고자 하는 대학 교수님 레슨이 좀 확실하겠고 외국으로 유학도 생각보단 더 나을 수 있을 듯. 가게 된다면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쪽도 괜찮겠지요

  • 2. ..
    '14.1.3 4:42 PM (58.237.xxx.180)

    피아노전공자입니다 개인적으로 남자는 추천하고싶지않습니다 밥벌이 힘듭니다 레슨은 우선 대학강사분께 레슨을 받아보시고 상담해 보시면 압니다

  • 3. ..
    '14.1.3 5:02 PM (175.125.xxx.14)

    외국에서 유학하고 온 남자
    그냥 중학교 음악 선생님하고있음

  • 4. 흠..
    '14.1.3 5:13 PM (218.38.xxx.202)

    피아노라는 악기가 머리 나쁘면 학년 올라갈수록 아예 따라갈 수가 없는 악기예요.. 게다가 성실해야 하구요.. 너무 너무 힘든 분야입니다.. 머리 비상한 애들 수두룩해요.. 그런 학생들간의 피터지는 경쟁입니다... 중학생이 이제 전공 결정한다면 많이 늦은 편입니다...

  • 5. 피아노
    '14.1.3 7:24 PM (223.62.xxx.108)

    머리가 비상하다는게..공부쪽 머리라면 그냥 공부 시키고 피아노는 몰입할 수 있는 취미로 시키셔도 좋을거 같아요.전공자는 아닙니다만 제 동생도 피아노 전공이고 제가 유학했던 학교가 음대로유명한 학교라 좀 아는데피아노로 밥벌이 투자대비 쉽지 않습니다. 천재 정도의실력 아니면 영재 정도의 실력 플러스 든든한 끈이 있어야밥벌이 되요. 제 주변인들 한국에서 좋은 예고 출신 많지만 강사 정도 하면 잘하는거구요..집안이 대학 이사장인 집 지인 한명만 박사 끝나고 바로 교수하고 있네요.
    악기가 다 그렇지만 특히 피아노는 그 정도가 아주 심합니다.

    만약 조카가 계속 피아노 전공에 대한 미련이 있다면 일단은 공부도 놓지 않고 피아노도 열심히 시키면서
    유학 보내세요. 한국은 불가한걸로 아나 미국은 음대도 타전공과 복수전공 가능한 학교들 있습니다.
    제 또다른 동생이 인문학과 바이올린 복수전공했구요...머리가 좋다 하고 아직 중학생이니 일단 공부와 피아노 둘다 놓지 않는 것도 방법인 듯 합니다. 선택은 아이가 성인 되어서 현실 파악이 좀 더 된 후 하도록요.

  • 6. 피아노는..
    '14.1.3 8:17 PM (124.51.xxx.155)

    피아노는 정말 힘들어요. 대학 시간강사 되기도 다른 악기에 비해서 너무... 제가 아는 분이 설대 피아노과 나오고 미국에서 유학하고 집안 배경도 든든했는데 잘 안 풀리더군요.

  • 7. 피아노
    '14.1.3 9:26 PM (112.198.xxx.86)

    피아노는 정말 힘든 길이긴합니다.
    다른 악기에 비해 피터지죠. 피아노로 서울 중하위대 정도 갈 아이가 작곡으로 전공바꾸면 서울대갑니다. 생각이 있다면 하루 라도 빨리 레슨을 시키시고 서울예고에 보내세요. 서울예고 떨어지면 피아노 포기하고 그냥 공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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