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십리뉴타운 조합원은 왜 고공시위를 벌였나?

기막혀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4-01-03 14:28:51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40103103007007.daum

개발시대의 악법을 고치든지해서 사유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IP : 175.197.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3 2:40 PM (61.98.xxx.183)

    저거 당연한 건데요?
    3층 집이라고 하지만 오래 살아서 이미 건물은 감가상각으로 가치 0.
    땅만 있던 건데
    그거 재개발하면
    1. 세입자 이주비
    2. 폐기물처리비
    3. 분담금
    4. 미분양부담금
    5. 기타세금
    이렇게 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에요.
    지금 무슨 현금 받고 재개발하는 게 있어요?
    웃기는 거지. ㅋㅋㅋ

    재개발해서 단독주택을 아파트로 바꾸면 그날로 알거지 되고 죽는 거에요.
    그런 상황이 지금 10년 이상 지속되었는데 자기네만 현금 받고 부자될 줄 알았겠죠.

    모 지역에서 재개발하려다 나가리된 게 왠데요?
    건축업자들에게 일반분양 지분 가지고 가서 그거 팔아 건축비 찾아가라고 했더니
    건설회사에서, 우리에게 건축비 주고, 일반분양비는 너네가 팔아서 건축비 준 거 충당해라.
    이러는 바람에 끝났잖아요.

    예전과 달라요.
    저 시위자는 예전 아주 고리짝 예전 재건축 생각해서 저러는데
    아파트 미분양되면 건설회사에서 미분양 분담금 추가로 내라고 합니다.
    지옥이 열리는 거죠.

  • 2. ...
    '14.1.3 2:58 PM (121.160.xxx.196)

    건설회사만 배불리고 조합원/분양입주민들만 탈탈 털리는 그런 악습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이 몇십년전부터 물밑작업하고 어용조합장 조폭과 연계해서
    사용하고 그러잖아요.

    저희 앞동네가 성북구 재개발 무산 운동벌이는곳이고
    우리 사는곳이 얼마전 조합 해산 재판 받았어요.
    조합 해산 판정났어도 이미 조합이 몇백억 쓴 것이 있는터라 조합원들이
    벌벌 떨고 있어요.

  • 3. 지금까지
    '14.1.3 3:08 PM (175.197.xxx.70)

    당연하게 생각하던 법들이 얼마나 개인들의 삶을 송두리채 앗아갔는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강남개발 때도 원주민들은 돈 없다는 이유로 자기 본거지에서 다 쫒겨나 변두리로 가거나 달동네로 가고
    그곳으로 분양온 사람들이 강남개발의 달콤한 열매를 다 누렸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죠!

  • 4.  
    '14.1.3 7:11 PM (61.98.xxx.183)

    아니, 그러니까 그 법들 다 보면서도 왜 재개발하자고 원주민들이 극성이냐구요.
    재개발하지 말라는 사람들을 천하의 역적인 냥 때려죽일 분위기로 덤비는 것도 원주민들이에요.
    저희 동네도 처음에 그런 분위기다가 몇 명이 목숨 걸고 사실 밝히면서
    추가분담금 0%인 거 각서로 쓰라고 시행사에 덤비니 시행사가 물러섰어요.
    그래서 재개발이 아작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863 (방배) 임신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맘마 2014/03/11 1,679
359862 지금 서울날씨 패딩오바인가요? 28 홍이 2014/03/11 3,733
359861 급질문 경산에 있는 영신병원 2 ,,, 2014/03/11 906
359860 개가 꿈을 정말 꾸는 걸까요? 15 개의 꿈 2014/03/11 2,055
359859 나무소파는 어떨까요? 10 저두 소파고.. 2014/03/11 2,572
359858 교통안전공단 면접보러왔는데.. 1 두근두근 2014/03/11 1,289
359857 간절해요~ 작명소 추천 부탁드려요 1 개명 2014/03/11 1,116
359856 공공기관 친박 114명 인명사전 발간 3 친박114명.. 2014/03/11 598
359855 (영작 )어느 표현이 맞나요? 6 .... 2014/03/11 589
359854 영화 추천해주세요 6 dd 2014/03/11 765
359853 할머니와 아빠가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지..... 3 손전등 2014/03/11 1,733
359852 수시에서 비교과점수 1 지니맘 2014/03/11 1,101
359851 직업에 관한 책(초등생이 읽을거예요) 있나요? 1 ))) 2014/03/11 595
359850 ....코스트코코리아, 피죤 제품 퇴출 움직임… 4 피죤 퇴출 2014/03/11 1,637
359849 부모 자식 간에도 궁합이 있대요 24 궁합 2014/03/11 8,222
359848 이집션크림 40초건성에 괜찮나요? 12 .. 2014/03/11 1,851
359847 급) 오이 한박스가 생겼는데 11 minera.. 2014/03/11 1,504
359846 귀에서 슉슉 바람소리가 나요 ㅠㅠ 1 가야하나 2014/03/11 3,786
359845 첫째이신 분들 첫째가 더 이쁜가요? 막내이신 분들은 막내가 더 .. 17 첫째 2014/03/11 5,007
359844 매번 지각하시는 피아노 선생님ᆢ 14 2014/03/11 2,179
359843 강아지가 많이 아파요 24 .. 2014/03/11 4,715
359842 시어머니글보고--저는 아랫동서가ㅠ 3 .... 2014/03/11 2,835
359841 황당한 치과 10 multi 2014/03/11 1,872
359840 양념돼지갈비 구제방법없나요? 2 ㅇㅇ 2014/03/11 556
359839 年 6만명 공무원에 '행정사 자격' 남발 논란 세우실 2014/03/11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