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십리뉴타운 조합원은 왜 고공시위를 벌였나?

기막혀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4-01-03 14:28:51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40103103007007.daum

개발시대의 악법을 고치든지해서 사유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IP : 175.197.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3 2:40 PM (61.98.xxx.183)

    저거 당연한 건데요?
    3층 집이라고 하지만 오래 살아서 이미 건물은 감가상각으로 가치 0.
    땅만 있던 건데
    그거 재개발하면
    1. 세입자 이주비
    2. 폐기물처리비
    3. 분담금
    4. 미분양부담금
    5. 기타세금
    이렇게 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에요.
    지금 무슨 현금 받고 재개발하는 게 있어요?
    웃기는 거지. ㅋㅋㅋ

    재개발해서 단독주택을 아파트로 바꾸면 그날로 알거지 되고 죽는 거에요.
    그런 상황이 지금 10년 이상 지속되었는데 자기네만 현금 받고 부자될 줄 알았겠죠.

    모 지역에서 재개발하려다 나가리된 게 왠데요?
    건축업자들에게 일반분양 지분 가지고 가서 그거 팔아 건축비 찾아가라고 했더니
    건설회사에서, 우리에게 건축비 주고, 일반분양비는 너네가 팔아서 건축비 준 거 충당해라.
    이러는 바람에 끝났잖아요.

    예전과 달라요.
    저 시위자는 예전 아주 고리짝 예전 재건축 생각해서 저러는데
    아파트 미분양되면 건설회사에서 미분양 분담금 추가로 내라고 합니다.
    지옥이 열리는 거죠.

  • 2. ...
    '14.1.3 2:58 PM (121.160.xxx.196)

    건설회사만 배불리고 조합원/분양입주민들만 탈탈 털리는 그런 악습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이 몇십년전부터 물밑작업하고 어용조합장 조폭과 연계해서
    사용하고 그러잖아요.

    저희 앞동네가 성북구 재개발 무산 운동벌이는곳이고
    우리 사는곳이 얼마전 조합 해산 재판 받았어요.
    조합 해산 판정났어도 이미 조합이 몇백억 쓴 것이 있는터라 조합원들이
    벌벌 떨고 있어요.

  • 3. 지금까지
    '14.1.3 3:08 PM (175.197.xxx.70)

    당연하게 생각하던 법들이 얼마나 개인들의 삶을 송두리채 앗아갔는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강남개발 때도 원주민들은 돈 없다는 이유로 자기 본거지에서 다 쫒겨나 변두리로 가거나 달동네로 가고
    그곳으로 분양온 사람들이 강남개발의 달콤한 열매를 다 누렸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죠!

  • 4.  
    '14.1.3 7:11 PM (61.98.xxx.183)

    아니, 그러니까 그 법들 다 보면서도 왜 재개발하자고 원주민들이 극성이냐구요.
    재개발하지 말라는 사람들을 천하의 역적인 냥 때려죽일 분위기로 덤비는 것도 원주민들이에요.
    저희 동네도 처음에 그런 분위기다가 몇 명이 목숨 걸고 사실 밝히면서
    추가분담금 0%인 거 각서로 쓰라고 시행사에 덤비니 시행사가 물러섰어요.
    그래서 재개발이 아작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566 젊은데도 불구하고 기억력이 너무 안 좋아요 ㅠㅠ 4 기억력 2014/01/03 3,668
337565 혹시 몸매때문에 찜방이나 목욕탕 안가시는분? 9 손님 2014/01/03 2,471
337564 다채롭고 광범위한 생리전증후군ㅠㅠ 8 한숨 2014/01/03 3,420
337563 학원 스케줄 좀 봐주실래요? 5 곰인형 2014/01/03 1,060
337562 김한길이 이명박 특검 않하기로 했다네요 30 이명박특검 2014/01/03 3,999
337561 무쇠가마솥 추천 무쇠 2014/01/03 2,275
337560 영어 때문에 갈등 되네요 2014/01/03 1,198
337559 과탄산+베이킹소다+구연산에서 나오는 가스 같은거요.. 4 ^^ 2014/01/03 6,112
337558 외국에 자주 가시는분 4 둘리 2014/01/03 1,649
337557 요즘 기분이 지하로 수직 낙하하는 기분이에요 3 ... 2014/01/03 1,479
337556 의사선생님 어떤선물 좋아하는지 9 ... 2014/01/03 3,581
337555 15개월된 아기랑 뭘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 5 mm 2014/01/03 1,221
337554 겸손해지고 싶어요... 1 행복을믿자 2014/01/03 1,222
337553 ebs 인강으로 토익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혹시 2014/01/03 734
337552 영남일베 패권주의란 무엇인가 지역감정하는 유발하는 그들의 정체 2 충청도사람 2014/01/03 819
337551 갤럭시도 말고 아이폰도 말고 어떤 스마트폰이 적당할까요? 5 dd 2014/01/03 1,030
337550 자꾸 도시락 싸오라고 명령하는 상사 왜 이런걸까요? 3 동료 2014/01/03 2,201
337549 새누리 의원 또 일 냈네요. 5 프리즘 2014/01/03 2,527
337548 너구리 면이 고무줄같아요 9 어쩔 2014/01/03 1,631
337547 코엑스 보니하니 쇼 보고 조카들 밥먹일 곳 3 Catty 2014/01/03 1,021
337546 코슷코에 쿠진아트 커피메이커 얼마인가요? 1 ????? 2014/01/03 1,328
337545 이철 전 코레일 사장의 고백 “상하분리, 그땐 그게 민영화 .. 회고 2014/01/03 800
337544 구정연휴 3박4일 혼자 보내라고하면 뭐하시겠어요? 6 여러분은 2014/01/03 1,826
337543 빨래 할때요.. 2 저는 2014/01/03 1,158
337542 12/31에 끓인 육개장, 어제 저녁까지도 남이있는데 버리지 않.. 3 헤푼이/알뜰.. 2014/01/03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