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깔고 간장 넣고 조렸는데, 알이 안 익더라고요.
그래서 숟가락으로 알만 끄집어 내고 한 10분 간 더 조려
익힌 후 먹어봤는데, 알이 딱딱하고, 아무리 씹어도 고무 씹는 것 같아 이가 다 아프더라구요.
제가 요리를 잘 못해 너무 오래 익혔으까요?
아니면, 산란기가 지나 도루묵 알 맛있는 시기가 지난걸까요?
도루묵 맛있게 요리 하시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딱 산란기 때만 덜 질기다네요....저도 이영돈 피디가 도루묵 때문에 산다고 하길래 어떤가 싶어
이영돈 피디 단골 식당이라는 곳까지 찾아가서 먹었거든요 그날 하필 문닫아서 윗층에 그 식당이랑 양대 산맥이라는 곳 가서 먹었는데요 다른건 다 맛나던데 도루묵만은 잘 모르겠어요 그리 맛난지...질기지는 않던데 맛있는지도 모르겄어요
아.. 도루묵은 11월에 사먹어야 하는가봐요.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먹었을땐 야들야들 맛있더만, 저도 얼마전 그 생각하고 사먹었는데
고무타이어 씹는 맛이었어요. 바다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이거 왜 맛있다 하는지 모르겠던데요. 알도 님들 말처럼 고무씹는 기분. 저흰 구워먹었는데 다 못먹고 버렸어요
도루묵 좋아하는 가족입니다.
도루묵알은 12월부턴 질겨집니다. 11월말까지가 제철이고 그뒤론 제철 알도루묵 냉동보관해서 먹고있어요.
지금은 알이 당연히 질길때인데.. 윗분, 바다의 영향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