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빈이 드라마 나오면 보게 되네요

ㅡㅡㅡㅡ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4-01-03 13:21:25

전 현빈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상하게도

현빈이 나오는 드라마 영화는 또 다 재밌게 봤어요

시크릿가든도 삼순이도 그사세에 영화로는 만추..친구는 관심안가서 아예 안봤지만;

어쨌거나 현빈 나오면 보게 되더라구요

안좋아하는척 하면서 실상은 마음속으로 끌어당기고 있는걸까요?

이런게 사랑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며칠전에 정우 글 적었다가 관계자 같다는 분 있었는데

이거 정말정말 홍보글 아니구요 ㅠ

그냥 전 아짐아짐아짐

IP : 175.195.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식이 때 좋아했는데
    '14.1.3 1:23 PM (223.62.xxx.31)

    장동건이고 현빈이고 장근석이고
    한때는 호감가졌지만
    요새는 가방이 먼저 떠올라서 싫어졌어요

    삼시가~~ 왜 그랬니~~~

  • 2. ㅡㅡㅡㅡ
    '14.1.3 1:24 PM (175.195.xxx.20)

    헉 리누@ 그거 멘 것 보고 확 싫긴 했어요 웬일이니

  • 3. 현빈은
    '14.1.3 1:25 PM (58.236.xxx.74)

    목소리가 참 진정성있고 신뢰감 가요, 얼굴도 빛나지만.

  • 4. ㅡㅡㅡㅡ
    '14.1.3 1:28 PM (175.195.xxx.20)

    맞아요 목소리가 참 좋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이상하게 누가 좋아하는 연예인 물을때는 답변으로 생각도 안나는데 보고나면 그 배우예요 마쟈마쟈

  • 5. ^^
    '14.1.3 1:32 PM (180.92.xxx.117)

    아일랜드,삼순이,그사세,만추봤네요.
    시가는 보다가 때려침. 김은숙드라마는저랑 참 안맞는듯..첨에는 재미있는데 이상하게 끝까지 본게없어요~
    정우,정우..요즘 정말 푹빠져있어요.
    82는 정우싫어하시는분많으셔서, 얘기안꺼내요.
    상처받아서ㅠㅠ

  • 6. ^^
    '14.1.3 1:34 PM (180.92.xxx.117)

    빈군 목소리도좋고,연기도 되니좋아요.
    영화찍는거같던데 나중에 입소문나면 보던지해야겠어요.

  • 7. ㅡㅡㅡㅡ
    '14.1.3 1:35 PM (175.195.xxx.20)

    맞다맞다!! 깜빡했네요 아일랜드!!!
    시크릿가든도 오글오글하긴 했죠
    점점 나이 먹어가면서 시크릿가든 이후로 나오는 김은숙 드라마들 못보겠더라구요 ㅋㅋㅋ
    남편이 정우팬이예요 ^^
    ^^님 상처받지마세요 요즘 인기더라구요 바람에서 진짜 연기 잘하던데~~~

  • 8. 홍차
    '14.1.3 1:35 PM (14.39.xxx.43)

    케이블티비에서 씨크릿가든해서 다시보고 있는데...
    김은숙작가 저때가 정말 최고였든거 같아요 어째 저런대사가 있을수 있는지
    다시보면서도 감탄하네요.

    파리의 연인에서도 몇가지 있었지만 씨크릿가든만큼 모든 대사 하나하나가
    다 기억하고 싶을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이후에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보긴봤는데 이상하게도 씨크릿때의 분위기와
    대사가 아닌걸 저는 심히 느끼겠더라구요.
    신사의 품격은 개인적으론 너무 실망한 드라마였구요..
    그렇게 조잡스런 대사 /일부러 멋지게 할려구 하는 대사 안썼었거든요
    예전분위기와 저는 완전 딴판으로 달라진거 같이 느끼겠던걸요.

    그래서 생각한게.... 보조작가들이 씨크릿가든때는 완전 최고였었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작가수업하는 선배한테 얼핏들었는데 전부다 거의 세세한 작업이나 대사등은
    보조작가들이 다 쓰는거라고 말하던데,...
    내가 안봤으니 다 믿을수는 없지만 한편으론 그런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어찌되었든 현빈은 삼순이하고 씨크릿가든때가 저는 최고였던거 같아요
    삼순이때는 순진하면서도 성실해 보였고
    씨크릿때는 세련되면서도 성실해 보인것이... 그이후 참 좋아하게 되었어요

    저도 그래서 요새 "가질수없는너" 현빈버전으로 듣고있는데
    저는 오리지널보다도 더 목소리가 좋은거 같아요..

  • 9. ㅡㅡㅡㅡ
    '14.1.3 1:35 PM (175.195.xxx.20)

    오우 영화 찍는군요 반가운 소식! 탕웨이랑 한번 더 찍어줬음 좋겠어요 전 탕웨이 좋아해서!!

  • 10. 현빈
    '14.1.3 1:36 PM (202.30.xxx.226)

    나오는 것 중에..삼순이만 안 봤네요.

    왜 안 봤을까..생각해보니..현빈이..약간 밝은 캐릭으로 나오는건 안 봤네요.

    그사세에서도...활짝 웃고 방방 뛰는 씬에서는 이상하게 못 보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빈 좋아요.

    첫사랑 닮아서..

  • 11. ㅡㅡㅡㅡ
    '14.1.3 1:44 PM (175.195.xxx.20)

    저도 신사의 품격 초반 몇회 보다가 말았는데 너무하다 싶었어요 시크릿가든이랑 또 달랐어요 그 분위기 대사..............대사는 정말정말 재치도 없고 유치한 느낌이.. 그리 느낀 분들 많았을것같아요
    가질수없는 너 찾아봐야겠어요~~~~수확이다~~

    어딘가 어둡죠 분위기가. 만추에서의 이미지가 비슷한 느낌.
    말많고 활발한듯 하면서 얼굴에 슬픈 기운이 있어서..
    첫사랑 미남이었겠군요! 저도 구남친이나 남편이나 닮은 연예인 보면 어쩐지 더 좋더라구요

  • 12. 빈이
    '14.1.3 4:22 PM (112.217.xxx.67)

    아일랜드, 김삼순, 그사세, 친구, 시가 다 봤는데 현빈은 드라마 선택이 탁월한 것 같아요.
    목소리 좋고, 여심 흔들리게 하는 눈빛과 기럭지 등 여러모로 매력적인 마스크예요.
    시가와 친구의 ost도 참 잘 불렀지요.
    영화 역린 찍는다고 하던데 전 자주 볼 수 있는 드라마도 빨리 찍었으면 해요.

    요즘 하고 있는 아웃도어 선전(클래식 배경음악과 어울려요)도 참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241 나답게 만들다를 영어로 4 그라시아 2014/01/12 3,235
341240 인생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 4 필요 2014/01/12 1,726
341239 김동욱 +김목경기타의 나훈아 영영 6 포레버김동욱.. 2014/01/12 1,714
341238 머리 정전기 방지하려면 1 ㅇㅇ 2014/01/12 1,480
341237 텃세극복ㅠㅠㅠㅠ 회사원 2014/01/12 1,826
341236 한식이 건강식은 아닌거 같아요 89 ,,,, 2014/01/12 13,333
341235 화장후 건조하게 얼굴이 당길땐 뭘 바르나요? 5 건성 2014/01/12 15,595
341234 모피안붙은 외투 굉장히 드무네요 9 흐극 2014/01/12 2,284
341233 결혼할때 받은 함 버려도 괜찮을까요? 질문 2014/01/12 1,394
341232 부정선거 1년 박근혜 사퇴 촉구 캐나다 토론토 촛불집회 영상 1 light7.. 2014/01/12 839
341231 강아지 입양해보신 분들 14 난감 2014/01/12 2,145
341230 겉다르고 속다른게 일반본성 인 듯 2 안녕 2014/01/12 1,559
341229 키톡 몇분 레시피들 너무 좋아요 15 . 2014/01/12 4,913
341228 치킨때메 스트레스 받네요. 16 불만 2014/01/12 3,915
341227 담낭제거후후유증 어떡해야하나요?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14/01/12 11,717
341226 겁 많은 사람도 대장내시경 할수있을까요 5 궁금 2014/01/12 1,811
341225 십년만에 이사갑니다.... 쓴 주부에요. 더불어 2014/01/12 2,095
341224 영어고수님들~(해석영작부탁아님) 5 ..... 2014/01/12 1,197
341223 얼마나 비위생적으로 다루면 3 그알 2014/01/12 1,862
341222 그것이 알고 싶다 계모 미친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7 손님 2014/01/12 3,541
341221 어제 청소년들이 새해 첫 시국선언한거 보셨어요? 3 우리자식들 2014/01/12 994
341220 빈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남의 가방 놓여진 자리에 앉는 사람들 심.. 9 ........ 2014/01/12 2,678
341219 비염엔 가열식 가습기인가요? 2 화초엄니 2014/01/12 2,433
341218 부티나는스타일,,, 30 ,,, 2014/01/12 22,850
341217 서울 집값이 다른 주요 도시보다 비싼가요? 1 2014/01/12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