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들도 조미료를 많이 먹을까요?
1. 일단
'14.1.3 1:01 PM (222.107.xxx.147)소스나 스프에 많이 쓰는
치킨 스톡...
조미료 범벅이죠.2. .....
'14.1.3 1:02 PM (218.159.xxx.252)외국에도 다 조미료 천지입니다.
3. ..
'14.1.3 1:03 PM (219.241.xxx.209)미원의 아류 미풍의 원조가 일본 아지노모도....
(미풍 모르는 세대가 많겠네요...저는 연식이 좀 되는지라 아는데)4. 일본이 미원
'14.1.3 1:04 PM (180.65.xxx.29)원산지 아닌가요? 스테이크 이런건 몰라도 스프 ,소스 같은건 다 조미료 덩어리 같은데
치킨 스톡 같은거 ,쇠고기 스톡 같은거 다 조미료죠5. ..
'14.1.3 1:04 PM (125.177.xxx.85)백화점 식품매장가서 수입소스들 라벨보면 조미료 들어간 것들 많아요.
특히 일본카레랑 소스들~~~6. 스톡류
'14.1.3 1:05 PM (101.108.xxx.185)스톡류가 우리나라 다시다 같은거 아닌가요.
서양 요리 레시피 보면 많이 쓰던데..7. ㅊㅍㄴ
'14.1.3 1:05 PM (222.103.xxx.248)한국이나 중국처럼 심하지 않아요
한국와서 뭐먹고 실려가거나 몸에 두드러기 나거나 하는 사람많아요8. 궁금이
'14.1.3 1:09 PM (2.109.xxx.65)아... 저도 슈퍼에서 스톡이나 그런 거 많이 파는 건 아는데....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스톡을 쓸까요? 아... 걔네도 업소용이 나오려나.. ^^
서양 레스토랑이나 일본 식당 같은 데에서도 흔히 쓰일까, 하는 게 궁금한 거였답니다.
우리나라는 유명 맛집 아무리 찾아가봐도 소량이나마 미원을 대부분 쓰잖아요. 왜.9. ...
'14.1.3 1:14 PM (218.156.xxx.195)각종스톡에 MSG무첨가란 말을 넣기도 합니다.
그만큼 미원 많이 넣습니다.
일본 식당도 미원 많이 넣지요.
동남아 식당 가면 미원을 즉석에서 한수저씩 넣어주는 곳도 있구요.10. ..
'14.1.3 1:15 PM (219.241.xxx.209)서양의 식당이나 일본식당은 뭐 특별난지 아세요?
한국도 최고급 식당은 조미료 안쓰고도 맛 잘내고
외국도 그럭저럭한 집은 맛 내려면 조미료 쓰지요.11. 88
'14.1.3 1:17 PM (182.216.xxx.212)일반레스토랑 치킨 스탁 씁니다.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물론 쓰구요. (이건 직접 확인. 그리고 유명쉐프가 별짓 다해도 치킨 스탁 하나 못따라간다고 했던 기사 봤네요)
12. ...
'14.1.3 1:27 PM (211.225.xxx.51)북유럽같은 나라들은 왠지 자연식에 웰빙할거 같은데 거기도 그럴까요?
미국이야 워낙 정크푸드 난무하니까 그렇다치고..13. ..
'14.1.3 1:27 PM (202.156.xxx.15) - 삭제된댓글싱가폴 슈퍼에 MSG 라고 대놓고 쓴거 팔아요. 식당에 부페식으로 양껏 떠다 먹으라고 MSG 흰 가루가 통채로 담겨져 있는것도 봤네요.
14. 호텔
'14.1.3 1:33 PM (112.159.xxx.32)식당에서 사용하는 조미료가 엄청 많다고 들었어요.
15. ......
'14.1.3 1:40 PM (1.229.xxx.202)전세계적으로 써요.
생태계와 농업, 그리고 유통망이 심하게 훼손되어서 식재료에서부터 이미 예전같은 깊은 맛이 안나거든요.
영양소가 없으니 맛이 떨어지고 그걸 조미료로 가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슬픈 현실이죠.
특히 아시아에선 일본이, 서양에선 미국이 조미료에 관대하죠.
차이점이라면 일본에선 다양한 종류의 조미료가 소량씩 아주 자주 쓰이고, 미국은 인스턴트와 소스에 엄청난 양이 먹어보면 괴로울만큼 포화되어 있어요.16. 깜짝
'14.1.3 1:41 PM (153.160.xxx.232)유명한 남자 배우가 출연한 조미료 CF에서
흰밥에 하얀 조미료 뿌리고 달걀에 비벼먹는 장면 보고 정말 저렇게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깜짝 놀란 적 있습니다!17. 조미료 천국
'14.1.3 1:44 PM (50.148.xxx.239)일본음식은 재료만 빼고 거의 조미료와 설탕 덩어리에요. 재료도 간장, 설탕 절임된 것은 완전히 조미료로 절인 맛이라고 봐야 하고요. 스시 때문에 신선한 천연재료만 쓸 것 같죠? 제 가족이 여기 미국에서 일식당을 하는데 데리야끼 양념장에 들어가는 설탕과 조미료의 어마어마한 양을 보면 절대로 못먹어요. 그렇게 안하면 데리야끼 맛이 안나와서 할수 없대요. 그리고 미국식당은 아주 고급식당은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레스토랑 음식을 대주는 도매상(?)에서 재료와 소스, 양념 등을 구입해요. cash & carry같은데 말이죠. 거기 가보면 무지 많은 msg와 유사 조미료들이 이미 재료에 들어가 있어요. 식당에서는 그걸로 맛을 내는 거죠. 저도 좀 조미료 맛, 식당맛이 먹고싶으면 소스 들어있는 냉동식품 해먹어요. 그러면 완벽한 식당음식맛이 나거든요. 저기 레스토랑 음식 대주는 데에 가보면 채소들만 제외하고는 거의 냉동식품이에요.
18. 궁금이
'14.1.3 1:51 PM (2.109.xxx.65)미국은 물질의 풍요로움이 도를 넘쳐
좋지 않은 것들까지도 너무 풍요로운 듯하네요.
결국에 사람들 체형도 지나치게 풍요로운..............
그럴 줄 알았다 미국.19. 안 쓰는데 있나요?
'14.1.3 2:08 PM (222.106.xxx.155)서래마을에 있는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인 ㅈㄹㅇ의 수셰프한테 직접 들었어요
연두 쓴다고...ㅋㅋㅋ
워커힐 명월관도 확실히 조미료 쓰구요20. ㅎㅎ
'14.1.3 2:58 PM (183.98.xxx.7)크림소스 파스타 식당맛내기 비결이 치킨스톡이예요. 당연히 레스토랑에서 많이 쓰겠죠.
오히려 우리나라 음식들은 맵고 짜고 마늘 양파 고추 등 향 강한 채소가 많이 들어가고 양념이 다양해서 조미료 없이 맛내기 더 쉬운거 같은데요.21. ㅡㅡ,
'14.1.3 3:06 PM (211.202.xxx.192)일본은 과자도 미원 범벅이던데요.
모는 맛이 미원 한가지로 통일되는 느낌이고요.
동남아 음식도 어마어마하게 넣고.
오히려 우리나라 집밥은 조미료 잘 안쓰지않나요?
우리집도 외식과 라면먹을때 빼고는 쓰지않는데요.22. 흠
'14.1.3 3:22 PM (211.192.xxx.132)일본은 조미료 천국이에요. 일식도 조미료 범벅이고요. 일본 음식 먹으면 물을 한 사발 들이키게 돼요.
동남아 음식도 마찬가지. 먹고 나서 30분 이내에 나른해지더군요. 우리나라는 국물에 많이 넣죠. 유명 해장국집에서 조미료를 푸대로 들이붓는 걸 우연히 본 적이 있어요.23. ㅎㅎㅎ
'14.1.3 3:49 PM (59.25.xxx.110)치킨스톡을 안넣으면 맛이 안나요~
안그럼 다 육수 뽑고 내려야하는데 그럼 식비가 장난 아니죠..
다른 나라도 간단히 맛을 내기 위해 시판되는 소스, 조미료 많습니다.
솔직히 다 성분 따지고 들면 화학조리료지요.24. 한국보다는 많이 안써요
'14.1.3 3:56 PM (121.163.xxx.19)최소한 제가 느끼기에는요.
조미료에 민감해서 외식하면 꼭 졸리고 물 들이키고 하는데,
유럽쪽 몇년 사는 동안에는 중국음식점들 빼고는 그런 일이 거의 없었거든요.25. 유럽에서는
'14.1.3 5:29 PM (95.166.xxx.81)아마 메뉴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스테이크를 한다치면, 고기 자체에 조미료 넣을 필욘 없지만, 끼얹어 먹는 소스 베이스 자체가 무슨무슨 스톡이니 조미료 포함 된 것일 테구요.
세계적인 브랜드 크노어에선 별별 종류의 조미료가 다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그거 들어가면 비위 상해서 못 먹겠더라구요.26. 독일
'14.1.3 7:26 PM (129.69.xxx.43)사는데 조미료는 고기, 파스타, 스프, 감자튀김 등등 모든 요리에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심지어 샐러드 소스에도 조미료 들어가죠. 저는 독일 대학 구내 식당에서 밥 먹고 나면 매번 졸음이 미친듯이 쏟아지고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베트남 쌀국수 같은 국물 음식도 심하구요.
27. 음...
'14.1.5 10:53 PM (1.245.xxx.202)제가 보니 조미료에 대한 기준이 다르네요..
외국은 기본적으로 MSG가 건강에 어느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한국보다 국가 기준도 훨씬 높아요
한국은...
다들 먹으면서도 (외식들 좋아하니까) 죄의식이랄까 걱정들만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7465 | 너구리 면이 고무줄같아요 9 | 어쩔 | 2014/01/03 | 1,680 |
337464 | 코엑스 보니하니 쇼 보고 조카들 밥먹일 곳 3 | Catty | 2014/01/03 | 1,078 |
337463 | 코슷코에 쿠진아트 커피메이커 얼마인가요? 1 | ????? | 2014/01/03 | 1,389 |
337462 | 이철 전 코레일 사장의 고백 “상하분리, 그땐 그게 민영화 .. | 회고 | 2014/01/03 | 858 |
337461 | 구정연휴 3박4일 혼자 보내라고하면 뭐하시겠어요? 6 | 여러분은 | 2014/01/03 | 1,892 |
337460 | 빨래 할때요.. 2 | 저는 | 2014/01/03 | 1,217 |
337459 | 12/31에 끓인 육개장, 어제 저녁까지도 남이있는데 버리지 않.. 3 | 헤푼이/알뜰.. | 2014/01/03 | 865 |
337458 | 빵터지는 시상소감 ㅋㅋㅋㅋㅋ 3 | 웃고가세요 | 2014/01/03 | 2,798 |
337457 | 피아노를 전공하면 7 | 탕 | 2014/01/03 | 1,584 |
337456 | 자녀의 사춘기 , 어떻게 보내셨나요? 2 | 나도엄마 | 2014/01/03 | 1,695 |
337455 | 인쇄질문요 2 | 키톡 | 2014/01/03 | 682 |
337454 | 요즘 대만 날씨 궁금합니다~ 3 | 궁금녀 | 2014/01/03 | 2,553 |
337453 | 워킹맘...좀 서글프네요. 44 | ... | 2014/01/03 | 11,708 |
337452 | 이런 학생들... 6 | 도서관에서 | 2014/01/03 | 974 |
337451 | 추천해주세요.. 2 | 포경수술잘하.. | 2014/01/03 | 422 |
337450 | 워커 브라운도 옷 매치하기 쉬울까요? | 열매사랑 | 2014/01/03 | 707 |
337449 | 이 음악이 뭔가요? 3 | 쩝 | 2014/01/03 | 1,310 |
337448 | 돼지국밥 못 먹는 송강호, '변호인' 먹방은 어떻게? 2 | 명배우 | 2014/01/03 | 2,479 |
337447 | 초5 전자사전 필요할까요? 3 | 초5 | 2014/01/03 | 1,368 |
337446 | 청포묵만드는법 알려주세여 | 녹두가 많아.. | 2014/01/03 | 2,036 |
337445 | 미스코리아 ost 찾아주세요 | 2014 | 2014/01/03 | 1,075 |
337444 | 식탁의자를 컴퓨터의자로 쓰니 목이 너무 아픈데 딱딱해서일까요??.. 1 | @@ | 2014/01/03 | 898 |
337443 | 역사교과서 채택 학교들 14 | 교학사 | 2014/01/03 | 1,778 |
337442 | 터미널앞-반포 쇼핑 타운 학원들 문의해요~~ 1 | 경원중 | 2014/01/03 | 1,656 |
337441 | 화장품바르고나서 막이 생기는건 왜그런건가요? | .. | 2014/01/03 | 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