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눈만뜬채 길에 버려져있는 아기냥이를 집에 데려다 분유먹여 키웠어요.
밤에 자다가도 울면 일어나서 분유먹이고..2시간간격으로.. 밥만 먹을수있게 되면 분양해야지 하다가 걍 제가 계속 기르고 있습니다.근데 울냥이 넘 별나서 힘들어요.잠잘때도 심심하다고 불러댑니다.
울도록 냅둘려해도 이웃사람들 냥이 울음소리에 잠깰까봐 얼렁 나갑니다.
잡기놀이 숨박꼭질 해줘야 합니다.
낮에도 얘땜에 일하기도 힘드네요.
부엌에서 일한다고 싱크대에 서있음 다다다 달려와서는 어깨까지 순식간에 올라와서 뭐하는지 구경합니다.
그때문에 몸에 냥이 발톱에 긁힌자국 수도 없네요...ㅠㅠ
화장실청소를 하건 뭐좀 숙여 일하면 어느새 등에 올라타고 뭐하는지 구경.안내려 갑니다.
업고 일해야 하나...냥이 잠잘때 뭐좀 하고 ,잠자는시간대랑 안맞음 등에 어깨에 얹고 그러고 사네요..ㅠ
원래 이런가요? 얘가 별스러운거 맞지요??이버룻을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