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못받아도 축의금줘야할까요 ?

,,,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4-01-03 09:50:17

직장에서 친하지 않은 동료에요.

입사한지도 1년도 안됐고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냥 뭐가 안맞는지 저랑 이상하게 안친해요.

둘다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봐요.아직도 전화번호도 모를정도.

밥같이 먹는 사람이 저포함 4명인데 밥먹을때 빼고는 얘기할일도 없고 만날일도 없고. 심지어 밥먹을때도 얘기안해요.

그렇기때문에 하루에 말 한두마디 하면 많이 하는거죠.

근데 이번주에 결혼을 하는데 청첩장을 못받았어요. 어차피 받아도 안갈거긴했지만요..집에서 두시간거리라.

다른동료들에게도 안줘서 달라고 하니 줬다고 하더래요. 미안해하면서..

입사한지 얼마안됐고 결혼후 몇개월다니다 그만둘예정이니 미안했겠죠.

어차피 자기는 다른사람들 결혼식안올거니까 .

그래도 그 직원이랑 같은사무실쓰는 다른동료들은 다 당연하게 간다는데 혼자 다른사무실쓰는 전 안가고 축의금만 내기는 더 아깝고.

아예 입싹닦으면 욕은 먹을것같고.. 난감하네요. 3만원도 아까운데 사실 --

절대 돌려받을수도 없고 내고나서도 싫을것 같은데 안주자니 인간적으로 좀 그렇고..

IP : 1.220.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4.1.3 9:55 AM (112.220.xxx.100)

    그냥 놔두세요
    고민거리도 아니구만..

  • 2. ㅇㅇ
    '14.1.3 9:58 AM (62.134.xxx.16)

    윗님과 같은 의견

  • 3. 저도
    '14.1.3 9:59 AM (112.161.xxx.97)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결혼했는데 얼굴 자주 못보는 가끔 인사만 하는분들껜 청첩장 안드렸어요.
    주위에선 얼굴만 알아도 다 돌려야지 왜 안돌리냐 하는데 제쪽에서 그쪽 경조사 챙기기도 힘든데 제 경조사 챙겨달라고 싶지 않았거든요.
    서로 연락처도 없는 사이라면서요. 안챙겨도 될거 같아요

  • 4. ...
    '14.1.3 10:05 AM (119.197.xxx.132)

    그 돈으로 난데없이 울엄마 딸이랑 데이트해용 하면서 어머니랑 칼국수에 만두라도 먹으면
    오마니 얼굴에 꽃이 피실겁니다.

  • 5. 정말
    '14.1.3 10:10 AM (125.129.xxx.218)

    결혼 한두달 앞두고 취직하는 사람이 정말 있더라고요.
    예전에 친구가 결혼식 간다길래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같이 일하는 사람이래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들어보니 입사한지 두달이 안됐다나?
    회사에 청첩장 다 돌렸대요.
    속으로는 그런 사이의 결혼식은 안 가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결혼하고 한달인가 더 다니고 그만뒀다더군요.
    솔직히 참 얌체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그냥
    '14.1.3 11:43 AM (164.124.xxx.147)

    산뜻하게 "결혼한다며?! 축하해~!!" 정도로 인사만 하면 될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813 집값.. 산 가격에서 떨어진 분들 많나요? 11 dma 2014/01/04 6,007
338812 연아 경기 눈물이 나요 12 캬ㅇㅇ 2014/01/04 4,677
338811 미스코리아 내용 정말 짜증나네요 15 ,.,., 2014/01/04 4,917
33881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5 싱글이 2014/01/04 1,391
338809 장윤주 실물 어때요..?? 28 ee 2014/01/04 18,910
338808 토욜 오전에 춘천으로 아들면회를ᆢ 1 사과꽃 2014/01/04 783
338807 문명진보셨나요? 5 ... 2014/01/04 2,868
338806 이번 김연아 쇼트 음악.. 6 1234 2014/01/04 2,907
338805 엔더스게임 재밌나요? 극장대기중ㅋ 13 .. 2014/01/04 1,989
338804 철분제 먹는데 왜 이렇게 속이 거북하죠? 9 철분 2014/01/04 2,614
338803 오랜만에 혼자 있게 됐는데 무섭네요. 다른 주부님들은 어때요? 3 . 2014/01/04 1,917
338802 3D 프린터 체험-독일문화원 1 체험 2014/01/04 1,130
338801 무한도전 길이 이벤트 장난아니네요ㅎㅎ 1 연아찡 2014/01/04 2,298
338800 연아경기 고화질이에요. 6 보세요 2014/01/04 2,782
338799 지금 무도에 길,송은이 고기궈먹는데 어딜까요? 9 무지개1 2014/01/04 5,440
338798 오겹살이 원래 냄새가 나요? 7 david 2014/01/04 1,675
338797 예쁜 연아 사진 구경하세요. 1 ... 2014/01/04 2,643
338796 자석있는 가방요.. 2 문의 2014/01/04 1,254
338795 쇼트 동영상 빨리 보고 싶어요... 3 연아팬 2014/01/04 1,433
338794 꽃누나 보니 이미연 35 sweet .. 2014/01/04 22,585
338793 김연아 선수 오늘 경기 동영상 - 직캠 등 3 사랑해요 2014/01/04 2,470
338792 40대, 쌩얼이 더 이쁜 사람 손!!!! 11 솔직히 2014/01/04 3,534
338791 싸울 때 들어 상처받은 말들 어찌 소화시키세요? 2 2014/01/04 1,494
338790 김연아!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1 1234 2014/01/04 2,227
338789 거지근성과 대접본능 5 -_- 2014/01/04 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