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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못받아도 축의금줘야할까요 ?

,,,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4-01-03 09:50:17

직장에서 친하지 않은 동료에요.

입사한지도 1년도 안됐고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냥 뭐가 안맞는지 저랑 이상하게 안친해요.

둘다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봐요.아직도 전화번호도 모를정도.

밥같이 먹는 사람이 저포함 4명인데 밥먹을때 빼고는 얘기할일도 없고 만날일도 없고. 심지어 밥먹을때도 얘기안해요.

그렇기때문에 하루에 말 한두마디 하면 많이 하는거죠.

근데 이번주에 결혼을 하는데 청첩장을 못받았어요. 어차피 받아도 안갈거긴했지만요..집에서 두시간거리라.

다른동료들에게도 안줘서 달라고 하니 줬다고 하더래요. 미안해하면서..

입사한지 얼마안됐고 결혼후 몇개월다니다 그만둘예정이니 미안했겠죠.

어차피 자기는 다른사람들 결혼식안올거니까 .

그래도 그 직원이랑 같은사무실쓰는 다른동료들은 다 당연하게 간다는데 혼자 다른사무실쓰는 전 안가고 축의금만 내기는 더 아깝고.

아예 입싹닦으면 욕은 먹을것같고.. 난감하네요. 3만원도 아까운데 사실 --

절대 돌려받을수도 없고 내고나서도 싫을것 같은데 안주자니 인간적으로 좀 그렇고..

IP : 1.220.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4.1.3 9:55 AM (112.220.xxx.100)

    그냥 놔두세요
    고민거리도 아니구만..

  • 2. ㅇㅇ
    '14.1.3 9:58 AM (62.134.xxx.16)

    윗님과 같은 의견

  • 3. 저도
    '14.1.3 9:59 AM (112.161.xxx.97)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결혼했는데 얼굴 자주 못보는 가끔 인사만 하는분들껜 청첩장 안드렸어요.
    주위에선 얼굴만 알아도 다 돌려야지 왜 안돌리냐 하는데 제쪽에서 그쪽 경조사 챙기기도 힘든데 제 경조사 챙겨달라고 싶지 않았거든요.
    서로 연락처도 없는 사이라면서요. 안챙겨도 될거 같아요

  • 4. ...
    '14.1.3 10:05 AM (119.197.xxx.132)

    그 돈으로 난데없이 울엄마 딸이랑 데이트해용 하면서 어머니랑 칼국수에 만두라도 먹으면
    오마니 얼굴에 꽃이 피실겁니다.

  • 5. 정말
    '14.1.3 10:10 AM (125.129.xxx.218)

    결혼 한두달 앞두고 취직하는 사람이 정말 있더라고요.
    예전에 친구가 결혼식 간다길래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같이 일하는 사람이래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들어보니 입사한지 두달이 안됐다나?
    회사에 청첩장 다 돌렸대요.
    속으로는 그런 사이의 결혼식은 안 가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결혼하고 한달인가 더 다니고 그만뒀다더군요.
    솔직히 참 얌체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그냥
    '14.1.3 11:43 AM (164.124.xxx.147)

    산뜻하게 "결혼한다며?! 축하해~!!" 정도로 인사만 하면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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