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결혼한 여동생 부부
저에겐 소중하고 마냥 막내같고 그런데
나이는 32 ^^
제부는 저랑 동갑인데 동생 남편이라서인지 귀여워요
그제 통화하며 저한테 떡국 어떻게 끓이냐 묻길래
설명해주니 못 알아먹고 답답해서 시간 괜찮음 설날에 아점먹으로 오라 했어요, 가까이 살아요
남편이랑 떡만둣국이랑 샐러드랑 몇가지 했는데
동생부부가 놀라며 매일 이렇게 드시냐고?
너무 맛있게 먹어주고
돈아낀다고 기본요금 거리 버스타고 왔는데
딸기 좋은 거 사온 거 보고 왤케 울컥하고 이쁜지요
그래봤자 4살 차이 언니인데
동생이 와서 종알종알 어리바리
제부는 처형한테 많이 배우라 하고(뭘?ㅋㅋㅋ)
제 남편에게도 살갑게 대하고
동생이 행복해 보여 맘이 너무 좋아요
맏이들은 이해하시죠? 동생에게 작은 거 받아도 뿌듯한거요.
얼마전 시누이가 출장와 우리집에 하루 머물렀는데
제 로션을 사온 거예요. 그간 언니한테 많이 받았다고요
기대하고 준것도 아닌데 또 얼마나 기특한지
에고 다들 행복했으면~~
동생네 부부가 귀여워요~
행복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4-01-03 00:42:49
IP : 39.7.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cean7
'14.1.3 12:49 AM (50.135.xxx.248)ㅋㅋ
저희 큰언닌 제게 옷선물할떄 20대 아가씨나 10대가 입을만 한 것으로 사주는데 저는 50대중반..ㅋㅋ
혹시 님은 이런 결례 ? ㅋㅋ 하지 않으시는지요? 헤헤..2. ...
'14.1.3 12:54 AM (211.212.xxx.144)오랜만에 보기 좋은 글이네요.
그렇게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살면좋죠.3. ᆞᆞ
'14.1.3 12:56 AM (220.86.xxx.47)이해됩니다.
남동생은 남 같은데 올케가 그런 느낌ㅎ
외국에 있는데 귀여워요.
올케도 맏이라 제가 언니 하고 싶네요.^^4. @@@
'14.1.3 5:57 AM (39.118.xxx.43)흐뭇하시겠어요. 이심전심 ~~헤아리는 마음이 글 읽으며 따뜻하게 느껴져요.
5. 힝
'14.1.3 7:36 AM (113.216.xxx.55)이런 글보면 결혼하고 싶어요-
저도 언니형부랑 재밌게 지내고 싶네요-^^♥6. 물흐르듯이
'14.1.3 8:59 AM (112.150.xxx.11)저도 님같은 언니 있었으면합니다
부러워요~7. 부럽습니다.
'14.1.3 9:06 AM (125.186.xxx.91)저도 님같은 언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부터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고맙습니다.8. ^^
'14.1.3 10:40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저까지 흐뭇해지네요^^
9. ㅎㅎ
'14.1.3 3:12 PM (203.247.xxx.203)전 한살 아래 여동생 부부 있는데도 아기 같고 귀엽네요...30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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