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감기 처음이에요~

어휴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4-01-02 19:46:43
어휴~오늘 하루종일 크리넥스 한통을 다 코푸는데 썼나봐요..ㅠㅠ
화장실휴지로 풀다가 나중엔 코가 헐어서인지 코가 아파서 부드러운 휴지로 바꿨어요.
정말 이런 감기는보다보다 처음 보는것같아요.
3일전 목감기로 시작을 해서 밤새 목이 쏴해서 사람 미치게하더만 그다음은 기침감기~완전 가슴속이 쩌렁쩌렁 울릴만큼의 강도로 컹컹기침을 하고...이번엔 또 멀쩡했던 코에서 완전 맑은물같은 콧물이 그냥 주르륵이네요~~~ㅠㅠㅠㅠ
내일아침 아무래도 병원엘 다시 가봐야겠어요.
중딩 아들녀석이 제일먼저 걸려서 감기 낫기까지 엄청나게 고생을 했는데 애공 이번엔 제가 옮은건지 완전 제대로 걸렸어요.
아....이 콧물~~~~~~~~~
진짜 이건 푸는방법외엔 어쩔수가ㅈ없는건가요..
풀다풀다 용가리콧구멍에 불나듯이 넘 아파서 좀 참자했더니만 완전 양쪽콧구멍에서 콧물이 주르륵..남편이 몰래 웃다가 저한테 들켰어요~;;;;;
이번감기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82님들도 걸리지않게 조심들하시고~외출시엔 귀찮아도 마스크~아시죠~~~??
아공.....
코에서 열나고~
볼에서 열나고~
감기 빨리 떨어지라고 기도좀 해주세요 어흑~~
IP : 223.62.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정
    '14.1.2 8:07 PM (119.70.xxx.159)

    도라지청 추천합니다. 기침에 짱!
    한살림에서 샀어요.

  • 2. 뉴스에서
    '14.1.2 8:42 PM (110.47.xxx.109)

    독감 돈다고하던데...
    대추생강차 도라지청차 프로폴리스를 드세요
    제가 지난주에 감기걸려서 목이 다쉬고 콧물에 기침으로 고생했는데
    이비인후과가서 약도 처방받아먹었지만 도라지청과 대추생강차를 따뜻하게마시고
    따뜻한보리차도 수시로마셔서 목을 따뜻하게했어요
    프로폴리스도 염증을 치료에 도움이 되어서 야쿠르트에 타마셨구요

  • 3. 나답게
    '14.1.2 8:43 PM (116.125.xxx.249)

    생강즙에 대추넣고 끓여서 마시고 땀 좀 흘리면 훨씬 좋아져요.
    요샌 감기에 걸리면 병원다녀도 1주일 정도는 아파야 되던데...

  • 4. 코를
    '14.1.2 9:00 PM (121.132.xxx.65)

    휴지로 풀지 마시고
    좀 귀찮지만 잠 잘때 아니면 화장실 가서 손으로 풀고 손을 씻으세요.
    그러면 코가 안 헐어요.
    코 헐면 휴지로 닦을때 정말로 아프고 짜증나잖아요.
    올핸 감기 오래 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일단 따신 물 많이 드시고
    목 따뜻하게 하시고요.
    뭐든지 말드셔요.

  • 5. 원글맘
    '14.1.2 9:08 PM (110.13.xxx.8)

    도라지청,대추생강차,프로폴리스,따뜻한 물 자주
    생강즙에 대추차,손으로 코풀기....
    아 넘 감사합니다~ㅠㅠ
    얼른 집에있는 대추꿀차라도 한잔 마시고
    말씀주신것들은 내일 병원갔다오는길에 사와야겠어요.
    지금은 코감기로 바뀐것같은데 전 코감기도 이리 괴롭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밤도 따뜻하게 편안한밤들 되세요^^

  • 6. ....
    '14.1.2 9:33 PM (180.228.xxx.117)

    고생 많으시네요.
    이번 감기는 잘 치료하시고 다음부터는 절대..는 아니겠지만 거의 절대 감기 안 걸리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요새는 누구나 옷 따숩게 입고 방한을 잘 하니까 몸이 추워서 감기걸리는 경우 거의 없다고 보고요.
    결국 감기균이 묻어서 걸린다고 봐요. 10여년 전에 티비에 의사가 나와서 알려준대로 실천했더니
    그 후로 감기란 것을 모르고 살아요. 물론 전에는 11월쯤 걸린 감기를 이듬해 4월까지 근 6개월간
    모시고 살았으니 몸이 어찌 되겠어요?

    철저히 손 씻습니다 비누로 매매..
    지하철을 타면 되도록이면 공중에 매달린 손잡이 안 잡아요.
    지하철에서 내리면 지하철 화장실로 달려가 거기 물비누로 손 깨끗이 씻고요
    손 씻기 전에는 절대 손을 얼굴에 대지 않습니다.
    밖에서 문을 밀거나 열고 들어 갈 때에도 되도록이면 남들이 다들 만지는 손잡이 안잡고 남들 손 안대는
    높은 부분을 밀고 들어 갑니다.
    물론 사무실같은 곳에서도 이리 실천하고요.
    이렇게 하다 보면 하루 10여차례 손 씻는 것 같아요
    아무리 맹독감이 돌아 다녀도 이렇게 실천만 하면 "나는 감기 모른다"로 사실 수 있어요.

  • 7. ....
    '14.1.2 9:38 PM (180.228.xxx.117)

    한마디가 빠졌는데..
    그 때 그 의사 얘기가 감기균 묻은 손을 얼굴,특히 코나 입 부근을 만질 때에 감기균에
    감염된다고 했어요. 그러니 손 씻기 전에는 절대 손을 얼굴에 대지 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342 건대역에 컷트잘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용 코코 2014/04/13 1,230
370341 5살아이 양육비 질문이에요 5 sdfgh 2014/04/13 1,655
370340 저희 이정도 급여로 노후? 암튼 살수있으려나 3 ? 2014/04/13 2,221
370339 경력단절)기대에 차서 이력서를 쓰고 있어요~조언 부탁드립니다. 8 ^^ 2014/04/13 1,767
370338 비정상적인 공포증이 있으신가요 40 ㅇㅇ 2014/04/13 5,281
370337 어제 산에서 황당했던 일~ 개개개ㅜㅜ 15 ... 2014/04/13 3,499
370336 감기약을 먹었는데..... 2014/04/13 641
370335 건물 방진 질문합니다. 긍정777 2014/04/13 587
370334 층간소음. . . 3 에효. . .. 2014/04/13 1,171
370333 아빠어디가...성동일씨 장가 진짜 잘가셨네요 3 ㅠㅠ 2014/04/13 4,066
370332 요즘 성당 나가요.. 5 감사 2014/04/13 1,433
370331 역사 논술은 또 뭔가요? 1 ㅇㅇ 2014/04/13 1,095
370330 주말 밤에 갑자기 지름신이 왔는데 우짜쓰까... 9 깍뚜기 2014/04/13 3,611
370329 아... 참 그런 일욜밤이네요.. 라디오 2014/04/13 797
370328 36살싱글녀라면 어쩌면 혼자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수있어야할.. 8 ... 2014/04/13 3,697
370327 무릎 안좋음 스쿼트 런지 요가 하지말아야겠죠 7 슬픈 무희망.. 2014/04/13 4,633
370326 등산한뒤 다리 근육통이 잘 풀리게할려면 어떻게 해야 3 ᆞᆞ 2014/04/13 1,932
370325 휘트니 노래 부른 가수 누군가요? 2 토요일 불후.. 2014/04/13 1,269
370324 피부관리 게으른데 좋으신분 있으신가요 9 2014/04/13 2,439
370323 슬립온 신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명품슈즈~~.. 2014/04/13 4,562
370322 전세집에 설치한 욕실장은 이사하면서 떼올수없나요? 14 내집 2014/04/13 3,670
370321 박그네 호주랑 fta 서명했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코코 2014/04/13 743
370320 휴롬 사용하시는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19 휴롬 2014/04/13 4,289
370319 어찌 이런 일이 ㅜㅜ 학교폭력 2014/04/13 965
370318 싱가폴 주재원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창경궁 2014/04/13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