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끙끙 고민하다가 여러분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글 올립니다.
고등학생 아이 이름으로 약 400 만원 정도 모았는데요.
아이 초등때부터 1만원, 3만원, 세뱃돈 등등..
아이가 반, 제가 반 넣어서 자유저축 형태로 모은 것
만기되어 찾았어요.
대학 가면 배낭 여행이라도 가라고 하며 그동안 즐겁게 모았는데요..
액수가 너무 애매하지요...?
정기예금으로 하기도 창피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혼자 끙끙 고민하다가 여러분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글 올립니다.
고등학생 아이 이름으로 약 400 만원 정도 모았는데요.
아이 초등때부터 1만원, 3만원, 세뱃돈 등등..
아이가 반, 제가 반 넣어서 자유저축 형태로 모은 것
만기되어 찾았어요.
대학 가면 배낭 여행이라도 가라고 하며 그동안 즐겁게 모았는데요..
액수가 너무 애매하지요...?
정기예금으로 하기도 창피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여행도 좋지만 그 소중한 돈을 노는 데에다 쓰면 좀 의미가 퇴색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완전 독립할 때까지 슬로우앤스테디로 쌓아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보다 엄청 더 많은 금액이 되어 아이에게 큰 힘이 될 수도 있잖겠어요?
100만원을 허물면 10만원대가 되고 이 돈은 바로 만원대의 적은 돈으로 추락하는 것이 돈의 성질이죠.
원글인데요..
아이가 대학 가면 배낭 여행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고요...어학 연수도 좋고요...
노는 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등록금 용도로는 따로 10년 정도 계속 조금씩 모으고 있고요...
제가 원글을 잘 못 썼나 봐요..
약 400 정도의 돈을 당장 쓰지는 않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가 고민중이라는 말씀인데요..
여행이 놀이의 요소가 분명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귀한 자식 여행 마니 보내라자나요
조금만 더 모아서 오백되면 아이 이름으로 정기예금 넣으세요.
대학가면 쓸곳이 많잖아요.
배낭여행도 경험이고 학창시절의 낭만인데요.
시야를 더 키울 수 있으니 쓸데없는데 돈 쓰는 것은 아니라 생각돼요.
요즘은 인터넷 뱅킹으로 적금이랑 예금 다 가입되니까 액수가 적다고 창피해할 필요없어요
정기예금이 뭐가 창피해요?
전 200만원도 잘하고 300만원도 잘하는데요.
당장 쓸 데 없으면 전 다시 적금 들겠어요.
처음에 400만원 하고 그 다음에 3만원도 좋고 5만원이나 10만원도 좋고 여태까지 해오셨던것처럼 더 모아서 배낭여행을 가든지 등록금에 보태든지 하겠는데요.
저도 원글님처럼 조금씩 아이 이름으로 저금하는데 결혼할때 가져 가라고 했네요.
어쨌든 당장 쓸 것 아니면 일단 재예치요.
지금 저도 목돈이 생겨서 쫌이따 대출 원금상환시 이자 안 내도되는 달 되면 대출 갚으려고 대기중인 돈이 있는데요.. 요즘 금리 완전 바닥이드라구요.. 2.7~8?? 아 증말.. 그래도 예금이라도 해야지 뭐 어쩌겠어요..
전 돈 생길때마다 예비금 제외하고는 바로바로 묶어서 예금하는걸요~
정 부끄러우시면 인터넷으로 가입하심이...온라인 예치하면 0.1 금리 더 주는곳도 많으니까요
짧은 시간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쓸 것 아니고 그냥 만기되어 찾은 거니까 다시 예금으로 묶어 두려고 했던 거에요..
이자가 낮아 어디에 둘까...생각중이었어요..
씨티 A플러스 통장 어떠세요?
저희 아이도 여행간다고 만원씩 모은게 이제 오백인데 매달 만원 조금 안되는 이자 찍히네요
입출금도 자유로와 원하는 물건이나 돈 쓸때 쓰기도 편합니다
저 정도 금액으로 정기예금 해도 창피한 거군요 ㅋㅋㅋㅋ
저 몇 해 전에, 예금 처음 들었는데 적금과 예금을 착각해서 30만원 넣었어요 ㅋㅋ 인터넷으로 들었거든요.
은행 다니는 친구를 추천인으로 적었었는데, 다음 달 돈 안빠져나가서 확인해보니 예금과 적금은 다르다고...
사실 은행 다니는 친구는 소개팅남. 민망해서 완전 창피 ㅋㅋㅋ
전 청약통장에 두었어요
2년 유지시 이자가 좀 높아서요
수시로 돈 넣었더니
2만원, 5만원, 75,000원씩
그게 한달새 50이 넘네요
아예 돈 안쓸려고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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