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술예정인 임산부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일인데,
많지는 안지만 저희아기가 태어난 날 소액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싶은데요.
어디다 하는게 좋을까요? 유니세프같은곳 괜찮을까요?
저희도 외벌이에 형편이 좋지는 않아서
소액이고, 정기후원이 아닌 일회성 기부가 되겠지만요,
저희 형편을 아시는 지인들께서 출산용품을 많이 주셨고,
제 셩격자체도 뭔가 크게 사들이거나 하지 않거든요.
조기진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나오니
세상이 참 감사만 하면서 살기에도 많은 일들이 있더라구여.ㅜ.ㅜ....
(돈이 갑자기 엄청깨져 충격이오긴 했지만 정말 너무나도 이만하길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아기가 커서도 볼수 있게 세상과 같이 살아가란 의미로 기부증서같은것도 주시는데면 좋겠어요.
기부하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남편에게 스마트폰으로 제 아기 태어난날 계좌이체하라고 시킬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