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딸과의 방학

도와주세요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4-01-02 17:18:45
미칠것 같네요.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 아이가 변하더군요.
새벽 2-3시 되어도 문잠그고 안자요.
1학기때는 스마트폰으로 전쟁을 했고,
이젠 10시이후 폰을 반납하게 한후엔
몇시에 자든 내버려둡니다.
대답도 안하고 엎드려 버티고 노려보고.
어이없어 내버려두면 또 다가와서 백허그하고 밥상차리은것 돕고 하길래 미안하긴한가보다하고 넘어갔습니다.
학원 안간다고해서 집에서 끼고 가르치다
여름방학때부턴 아예 대화가 안되어서
공부얘길 일절 안했어요. 계속 챙겨주고 눈도 안맞추는 딸 등에다가 잘다녀오라 잘 다녀왔니 인사하고.
여름방학을 포함해 2달간 그러더니 학원을 가겠다고 해서 보냈어요. 그리곤 사이가 좋았어요. 저는 격려만 하면 되고.
사춘기 피크가 지나갔나보다하고 생각했어요.
학원안보낼때나 학원보낼때나 성적은 같아요. 90점대 초반.
그나마 싸울일 없어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겨울방학되더니 학원이 아닌것 같다고 혼자 해보겠다고 해서
아이아빠랑 셋이 상의 끝에 그러기로 했어요.
제대로 하기로 몇번을 다짐받았구요.
방학하고 집에서 공부한지 사흘째.
오늘 아침식사후 약속한 영어공부하지않고 침대에 자고 있어 깨우느라 어르고 달래도 끄떡없어서 고함질러 등짝을 때려 앉혀 오전공부 2시간했어요.
4시간 놀다가 수학공부하는데
틀린것 설명하는 저를 조롱해요. 턱들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어~어. 하면서.
공부하지마라했더니 똑같이 표정없이 어~어. 하며 지방으로 가버립니다.
아이가 미쳐버린것 같네요. 어쩌면 저렇게 변할수 있는지.
사이 좋은 모녀라고 자부했는데.
속이 터질것 같은데 똑같이 정신줄 놓을수도 없고.
정말이지 실망스러워 밥도 주기싫고 아무것도 해주싫네요.
그냥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IP : 39.119.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4.1.2 5:32 PM (14.91.xxx.25)

    따님이 잘못한게 뭐가 있나요? 딱히 잘못한게 없어 보이는데요?

  • 2. ..
    '14.1.2 5:35 PM (218.38.xxx.81)

    수학도 학원으로 보내세요 예비 고1인 울딸 중학교 내내 방학때는 한시 다되서 일어났었어요..-.-;

    하지만 이젠 예비 고1이되니 10시에 깨워도 더 일찍 깨워달라고 짜증내네요...

    때가 되면 변하나봐요..싸우지 마시고 마음 비우시고 잘 해주세요 애들도 불쌍해서리

  • 3. 행복한 집
    '14.1.2 5:52 PM (125.184.xxx.28)

    여자애들 하루에 열두번도 더 바꿔요.
    그냥 미친년 널뛸때구나!
    그냥 두세요.
    스마트폰도 압수

  • 4. 그래도
    '14.1.2 6:11 PM (221.162.xxx.139)

    버릇없는 행동은 짧고 따끔하게 혼내세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104 어제 새벽 서울온도가 94년보다 높네요 6 ... 2014/08/02 2,599
405103 지방에서 서울로 발령난 경우는 어떤가요? 서울 2014/08/02 1,248
405102 워터파크 엄마없이 1 초등맘 2014/08/02 1,605
405101 이거 막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2 ... 2014/08/02 1,374
405100 명량 재밌게 보는 방법이네요~ 전 내일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예.. 5 아마 2014/08/02 2,204
405099 옻닭 먹고 살짝 옻이 오르면 효과가 있는건가요 8 rjsrkd.. 2014/08/02 3,125
405098 대파볶음밥 맛있네요 ㅎㅎ 5 오홍 2014/08/02 3,644
405097 단한번이라도 수개표 관철되지 않으면 투표하지 않으렵니다. 9 ㄹㄹㄹ 2014/08/02 968
405096 댄싱9 보시는 분들 안계셔요? 3 ........ 2014/08/02 1,525
405095 설탕 250g 이라면 몇ml 쯤 될까요? 5 ㅁㄴㅇ 2014/08/02 7,685
405094 이마트에서 골뱅이 사왔는데 어떻게 해먹는지 모르겠어요 7 ... 2014/08/02 2,095
405093 제가 너무 냉정한 사람인가요? 46 하소연 2014/08/02 8,628
405092 꽃보다 청춘을 보고있어요 15 재방송 2014/08/02 4,799
405091 임신초기 질문입니다 11 구름이흐르네.. 2014/08/02 2,360
405090 휴...이사중 물건이 없어졌어요. 16 웨하스 2014/08/02 6,725
405089 회사생활하면서 양보하시는편이세요 아님 이기적이어도 내껀 지키는편.. 6 직장녀 2014/08/02 1,776
405088 여자사람 남자사람 이 뭐예요 23 제대로 좀 2014/08/02 3,328
405087 실손보험에 가입 못하는 직업이있나요? 12 보험 2014/08/02 1,838
405086 부인과 고주파치료질문요 고주파 2014/08/02 1,229
405085 뉴스에보니 자사고문제로 학부모가 몰려가 맹공하니 9 국방부데모 2014/08/02 2,949
405084 길바닥에 침 뱉는 것들 10 이뭐이런 사.. 2014/08/02 1,798
405083 이제 사랑과전쟁 안하나봐요 3 아싑 2014/08/02 2,136
405082 옛날엔 가정집에 쥐 돌아다니는 거 흔한 일이었나요? 14 2014/08/02 2,823
405081 내일 캠핑~홍천 지금 어떤가요? ㅠㅠ 1 어떡하지 2014/08/02 1,551
405080 아이가 생긴것 같은데 질문이 있습니다 19 구름이흐르네.. 2014/08/02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