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 앞니영구치 발치해야 할것같은데 어떻하나요
작성일 : 2014-01-02 16:31:26
1731987
초등5학년 여자이이고 2년전 다쳐서 앞니가 부러지고 거의 뿌리만 남은상태예요
기둥을박고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했는데
뿌리끝이 아직 다 자라지않아 치료를할수도없고 계속 다 자라기를 바라며 임시로 옆니랑 레진으로 겨우 붙여놨는데
요번에 심한염증이 생겼어요.
아무래도 발치해야 할것같아요ㅠㅠ
계속다니던 병원에서는 대학병원 아는교수님께 보내주신다는데 아직 이렇다 저렇다 말씀이 없으시네요
방법은 잇몸안에 남은 치아와 뿌리를 교정력으로 빼내서 어떻게든 기둥을박고 이를 살려보려고하는데 그것도 힘들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만약 영구치 앞니를 잃는다면 아직 성인이 아니고 성장이끝나지않아서 임플란트는 안된다던데 브릿지라도 할수있을까요?
치과에서는 더 지켜보자하시니 최악의상황을 물어볼수도 없네요
너무 속상해서 제가 밥도 안넘어갑니다. 아이는 두말할것도없구요.
방법이있을까요?
IP : 221.162.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 4:55 PM
(219.241.xxx.209)
브릿지를 하려면 옆의 두 이를 삭제해서 세개를 씌워야 해요.
치과에서도 브릿지는 권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2. 에고
'14.1.2 5:08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성인이 아니라서 임플란트는 물론 브릿지도 사실은 안되는 것 같았어요.
대학병원 소아치과에 가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3. 저도
'14.1.2 10:18 PM
(218.55.xxx.127)
많이 속상하실거 같아 로그인했어요.
그거를 살릴수 있는지는 치과에서 알겠지요.
우리 애는 10살때 영구치가 아예 빠져 앞니 하나가 없어요.
대학병원 소아치과 다녔구요. 성장이 다끝나면 임플란트 한다고 했는데
이제 21살됐고 대학생이 되어서 임플란트 할수있나 가보려구요.
그동안은 브릿지는 아니고 옆니 안쪽으로 고정해서 앞니 모양으로 걸쳐 놨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힘은 못받고 구멍만 안보이게 하고 십년 살았네요.
그간 옆에 이는 자라서 크기가 똑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앞니가 없으면 너무 표시나니 그렇게
하니 잘모르는 사람은 모르더라구요.
10살때 그런일이 있어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지금 속상하신 그 마음 잘 알지요.
사촌언니네 애는 비슷한 시기에 롤러스케이트 타다가 앞니가 깨졌는데 뿌리는 살아있어 그위에 씌웠는데
그게 부럽더라구요. ^^
살릴수 있음 그렇게라도 하는 게 좋겠지요.
너무 걱정마시고 대학병원 소아치과 가보세요.
몇군데 다니시더라도 뿌리 살릴 수 있었음 좋겠네요..
4. 원글
'14.1.2 10:57 PM
(211.36.xxx.58)
댓글감사해요.
아이가 이제 사춘기 시작했는데 많이 예민해져서 걱정이예요. 혹시 최악의경우 발치하게되면 그래도 저도 님 아이처럼 할수있는 방법이있군요. 저는 그냥 앞니빠진채로 계속 지내야하나 걱정했거든요.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8508 |
기관지염 완화되신 분 있으세요? 7 |
토토 |
2014/01/03 |
2,265 |
338507 |
죄송하지만 연봉글에 묻어서 14 |
대덕 |
2014/01/03 |
3,677 |
338506 |
조선은 어떻게 500년이나 갔을까? (길지만 재밌고 유익한 글).. 14 |
닭보다 낫다.. |
2014/01/03 |
3,038 |
338505 |
고비용 시대를 부추기는 한국 주택 공사 |
손전등 |
2014/01/03 |
814 |
338504 |
요즘 외고학샐들 전공어 자격시험 필수인가요? 2 |
궁금 |
2014/01/03 |
1,355 |
338503 |
여성이라는 이유로 고통" |
..... |
2014/01/03 |
961 |
338502 |
일하는 엄마를 지지하는 두 아이 3 |
워킹맘이란 |
2014/01/03 |
1,166 |
338501 |
맞선으로 만나 세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어요. 16 |
... |
2014/01/03 |
7,408 |
338500 |
안철수씨 차라리 정치 행보 포기하셨음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8 |
안철수 |
2014/01/03 |
2,520 |
338499 |
인테리어, 맘에 안드는거 다시 해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 4 |
dd |
2014/01/03 |
1,766 |
338498 |
故이남종 빈소, 야권 정치인 발길 이어져 2 |
죽음으로 |
2014/01/03 |
1,260 |
338497 |
초등 6학년이 매일 풀기에 좋은 연산문제집좀 추천해주세요 5 |
. |
2014/01/03 |
2,151 |
338496 |
이철 전 코레일 사장의 고백 “상하분리, 그땐 그게 민영화 초석.. |
어찌하오리까.. |
2014/01/03 |
1,208 |
338495 |
기륭전자 회장 ‘먹튀 노린 인수’ 의혹…다 팔고 ‘도망이사’ |
새로운경영기.. |
2014/01/03 |
823 |
338494 |
미국퀸사이즈와 우리나라퀸사이즈 다를까요? 9 |
침대 규격 |
2014/01/03 |
4,373 |
338493 |
입덧할때 뭐 드셨나요? 9 |
힘드네요 |
2014/01/03 |
1,872 |
338492 |
제가 갖고 있던 의문점인데요. 입학시는 한문제 차이지만 의사 .. 2 |
아래 의대글.. |
2014/01/03 |
1,532 |
338491 |
현대모비스 연구원 과장급 연봉이 어느 정도인가요? 4 |
밤사탕 |
2014/01/03 |
7,938 |
338490 |
겨울에 운동 뭐 하세요? 4 |
푸른 |
2014/01/03 |
2,054 |
338489 |
남의집 갈때 빈손으로 방문하는 경우, 이래도 될까요? 9 |
빈손방문 |
2014/01/03 |
6,514 |
338488 |
영화 변호인의 윤성두 중위를 보며 권은희 경정이 떠올랐습니다 4 |
우리는 |
2014/01/03 |
4,064 |
338487 |
남편이 샤워하고 난 뒤.. 2 |
걱정 |
2014/01/03 |
2,997 |
338486 |
다른 사람에게 조언은 안 하는게 좋은거겠죠?? 7 |
.. |
2014/01/03 |
1,975 |
338485 |
딸 하고의 대화 좀 봐 주세요 20 |
.. |
2014/01/03 |
3,239 |
338484 |
발바닥통증 2 |
**** |
2014/01/03 |
2,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