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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집사주셨는데 이런다면? (원글펑했어요)

홋..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4-01-02 16:27:01

답글 잘 봤어요 제 생각이 이상한가 해서 올렸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 다행이네요

왠지 친구가 볼거같아 원글은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IP : 211.181.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 4:31 PM (211.210.xxx.62)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본인들 생각이야 어떻든지간에 며느리 생각을 의심 받아요.

  • 2. ㅇㄷ
    '14.1.2 4:32 PM (203.152.xxx.219)

    이미 살때 시부모님 아들(남편)명의로 샀으면 이미 세금 문제는 그 당시에 해결했겠죠.
    그래야 명의이전이 되니깐요.
    집을 팔든 판돈을 누가 굴리든 시부모랑 그 신혼부부가 알아서 해결할 일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시부모님이
    싫어하고 반대하실듯..
    그 집판돈은 그 친구돈이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친구 남편 돈이예요. 시부모가 증여한것이니까..

  • 3. T
    '14.1.2 4:36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친구랑 여행간다고 해서 크고 튼튼하고 좋은 텐트를 구입해 줬는데..
    아들의 여행 파트너가 그거 팔아서 둘의 여행경비에 보태자는 꼴이죠.
    결혼 5년, 10년 뭐 이러면 크게 상관없을 것 같은데..
    사준지 1년도 안되서 이사가면 시부모 마음에선 빈정 좀 상할 것 같아요.

  • 4. 저도
    '14.1.2 4:38 PM (175.113.xxx.237)

    위에 ㅇㄷ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저희는 실제로 그런 집을 팔았던 경우인데요. 전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남편과 어머님이 의쌰의쌰 해서 팔았어요.
    집 판 돈은 저희 좀 저렴한 곳으로 이사했구요..
    남은건 자영업하는 남편 빚이 좀 있어서 갚는데 좀 보탰고... 일부는 시부모님 돌려드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시댁에서 우리 부부에게 온건 돈이든 부동산이든 쌀이든 다 시댁것으로 생각해요.
    그래야 고맙게 생각하고 쓰고, 누리고... 남은게 돌아가도 아까워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친구분이 나서시면 모양이 우스워져요. 돈밝히는 며느리로 보이죠.
    그 남편이 자기 부모와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네요.

  • 5.
    '14.1.2 4:44 PM (110.13.xxx.236)

    이러니 아들 집 사줘봤자 남의 딸 호강시켜주는 거 밖에 더 되나요?
    돈 있어도 아들 집 사주지 마세요
    6억이라는 돈 거저 생기는 돈 아니에요 시부모도 살면서 열심히 돈 벌고 모아서 생긴 소중한 돈입니다
    그 큰 돈을 부모로부터 받았다면 그만큼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게 도리를 하며 살아야 인간인 거죠

    여기 보니까 효도 관련해서는 며느리는 엄연히 남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던데
    뭐하러 집을 사줘요
    그냥 살면서 아들 부부가 착실하게 잘 사는 모습 보면서 부모로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 생겨 도와주는 건 좋지만 처음부터 자식한테 퍼줄 필요 없어요
    그 돈으로 노년 여유롭고 즐기면서 사시길

  • 6. 서운해하겠죠
    '14.1.2 4:46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그집 팔아서 더 넓은집으로 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일년만에 집팔아 전세로 가고 나머지 자금을 굴리?겠다니....아무리 아들에게준 집이라지만 시부모는 황당할거 같네요.

  • 7.
    '14.1.2 4:48 PM (211.234.xxx.25)

    저 위에 아들 준 돈은 아들 부부 것이니 시부모가 관여하지 말라는 분은
    나중에 자식 결혼할 때 6억 해줬는데 일년도 안되 며느리가 그 돈 다 내꺼네 하며 돈 굴릴 생각부터 한다해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 8. 흐음
    '14.1.2 4:49 PM (175.196.xxx.85)

    중요한 건 아들 회사 코앞에 집 사주신 거 보니 아무래도 아들 편하게 회사 다녔으면 하는 생각으로 사 주신 걸 텐데 결혼한지 1년도 안되서 그 집 팔고 다른 용도로 굴리려는 생각 자체가 평범하지 않네요. 차라리 그 집 팔고 시부모님 도로 드리고 맘 편하게 다른 곳으로 이사하라고 그러세요. 그건 또 싫어하겠죠...--;

  • 9. 괘씸
    '14.1.2 4:52 PM (124.49.xxx.3)

    괘씸하죠.
    1년도 안되서 증여한 부동산
    홀랑 팔아 며느리명의로 굴릴지 어떨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새로 얻는 전세는 공동명의일테고...
    당연히 괘씸하지 않을까요?

    1년도 안살고 아들에게 증여한 재산 꿀꺽하는 느낌 아닐까해요.

  • 10.
    '14.1.2 4:53 PM (211.234.xxx.25)

    만약 친정에서 딸 편히 살라고 딸 직장 근처에 6억짜리 집 사줬는데 1년도 안되서 사위가 그 집 팔아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남은 돈 어떻게 굴려볼까 한다면 남자는 폭력 남편 못지 않은 쓰레기로 82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일겁니다

  • 11. ...
    '14.1.2 4:54 PM (211.234.xxx.125)

    아직 신혼인 새댁이
    잔머리가 보통이 아니네요
    과연 그 돈 굴려서 잘 불릴까요?

  • 12. ..
    '14.1.2 4:55 PM (223.62.xxx.52)

    221님 이 글에 어디 며느리가 저게 다 내돈입네 하며 돈굴릴 생각 한다는 내용이 있나요? ㅎㅎ 너무 나가신듯해요.
    남편이 바보 천치도 아니고 당연히 둘이 합의한 내용이겠죠 ㅎ
    애초에 저 집 명의도 남편 명의일테니 저걸 팔아서 현금화 한다 해도 법적으로도 남편 돈이에요 ㅎ
    어이가 없네요 ㅎㅎ

  • 13. ㅇㅇ
    '14.1.2 4:56 PM (211.36.xxx.12)

    그돈을 팔아서 흥청망청 써버릴수도 있는데 좋아하겠어요? 아는 아줌마는 시댁이 지방에서 무지부자고, 남편은 월급쟁이인데 시댁에 죽는소리해서 큰 아파트로 가겠다고 돈받아서, 전세살면서 사치하더라구요.
    부모입장에선 자식 명의 상태의 그 집이 중요한건데, 그걸 줄이면 나머지돈이 어디로 갈 줄알고 그걸 찬성하겠어요? 친정에서 받아서 맘대로 투자하라고 하세요.

  • 14. 나쁜며느리입니다.
    '14.1.2 4:58 PM (175.197.xxx.75)

    제 기준으로는 이런 시도를 하는 며느리는 나쁜 며느리입니다. 설령 남편이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결혼한지 1년도 안되어서? 나쁜ㄴㄴ.도둑ㄴㄴ.

  • 15.
    '14.1.2 4:59 PM (211.234.xxx.25)

    223님 집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남은 돈 예금으로 굴릴 거다 뭐다 하는 게 내 돈이다 생각하는 거지 꼭 글로 써야 아나요?ㅋㅋ그니까 님은 나중에 자식 결혼시킬 때 6억 집 사주고 자식의 배우자가 그 집 일년도 안되서 팔고 돈 굴릴 생각해도 서운해하지 마시라구요ㅋㅋ뭐 님 자식이랑 상의했을테니까요ㅋㅋ

  • 16.
    '14.1.2 4:59 PM (211.114.xxx.137)

    보통은 서운해도 하시고 괘씸해도 하실것 같아요.
    그래도 뭐 집안마다 사정이 다 있으니 알아서 하겟죠 뭐

  • 17. ..
    '14.1.2 5:10 PM (223.62.xxx.52)

    네 211님 전 나중에 자식이 저래도 놔둘 거에요 ㅎ 관리비도 많이 나오고 집도 필요이상 넓어서 본인들이 줄이는게 이득이라 판단해서 줄이는건데 왜 도둑심보니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요? 저렇게 해 봤자 어차피 저 돈 며느리가 절대 못가져요. 부모가 아들에게 증여한거고 그걸 현금화 한거니 예금의 근거 자체가 부모-> 아들이거든요. 며느리가 나쁜맘 먹고 지가 가지려 한다 해도 소송하면 백프로 아들 돈이에요. 며느리가 자기 혼자 저러겠다고 몰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아니고 부부의 결정일뿐더러 지가 다 가지겠단 것도 아니고 실제로 가질 수도 없는건데 참 이상하네요.

  • 18. ..
    '14.1.2 5:13 PM (223.62.xxx.52)

    그리고 전 실제로 친정부모님이 주신 집 팔고 남편 현금 아주 조금이랑 대출 합쳐서 건물 샀거든요. 물론 팔기전에 이럴예정이다 말씀 드렸고요. 저희 부모님 남편이 도둑입네 이런 말 안하시던데요? 너희 사정에 맞게 불려서 더 잘살아라 이게 부모님 생각이셨어요

  • 19. ㅇㅇ
    '14.1.2 5:21 PM (211.36.xxx.12)

    윗님 공동명의로요? 그렇다면 부모님 진짜 대단한분이세요~

  • 20. jeni
    '14.1.2 5:33 PM (211.171.xxx.129)

    며늘이 정상이 아니녜요, 나중에 큰일치룰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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