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개조해서 썬텐실 만들겠다는데요

찝찝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4-01-02 16:11:11

 

저희집 꼭대기층에 사는 사람이 베란다 개조해서 썬텐실 만든다고

비싼 선물 가지고 와서 동의서에 도장 받으러 왔었어요

저는 어찌할지 결정을 못해서 애들 아빠오면 상의하고 도장찍겠다하고 돌려 보냈거든요

그집이 연예인집이라 사람들이 호의적으로 해주는것 같은데(인사도 먼저하고 성격 좋아요)

해줘도 괜찮은건거요?

 

 

 

 

 

 

IP : 112.171.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2 4:21 PM (39.113.xxx.241)

    다른집의 동의가 필요한거면 뭐가 하고 난뒤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관리실가서 받지 뭐하라 집에서 하는지..

  • 2. 정확히
    '14.1.2 4:27 PM (61.102.xxx.19)

    어떤 과정의 공사를 진행 할건지 문의 해보세요.

  • 3. ..
    '14.1.2 4:32 PM (112.171.xxx.151)

    설계도 가지고 왔는데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요
    저포함 2집만 아직 동의 안해준 상태예요
    그 연예인은 썬텐 안하거든요
    아마 동거녀때문인거 같은데 공사하면 소음에 먼지에 은근 짜증나네요

  • 4. ..
    '14.1.2 4:43 PM (112.171.xxx.151)

    태양빛으로 센텐하겠다는거죠
    비치 베드 놓고 미니풀 그려져 있더라구요

  • 5. 요즘은
    '14.1.2 5:02 PM (116.121.xxx.142)

    공사는 무슨 종류든지 하면 같은 라인 몇집 이상 동의 해야 할 수 있어요.
    뭐 굉장히 큰 공사는 아니지 싶은데 미니풀이 있는 게 걸리네요. 아무리 작아도 풀장 하중이 큰데 베란다가 못 버텨서 아래로 무너지면 (그런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암튼 좀 무섭네요.

  • 6. ...
    '14.1.2 5:02 PM (211.36.xxx.237)

    미니풀이요? 수영장을 만들겠다는 건가요?
    방수문제나 물 하중 문제때문에 입주민들 동의서를 받는건가보죠?
    바로 아랫집이면 찝찝하시긴 하겠네요.

  • 7. ㆍㆍ
    '14.1.2 5:05 PM (182.209.xxx.14)

    베란다가 얼마나크면 거기에 썬텐장과 풀장을 만들수 있을까요?

  • 8. ..
    '14.1.2 5:11 PM (175.127.xxx.249) - 삭제된댓글

    설계와 상관없이 공사하면 이웃주민들에게 동의서 받게 되어 있던데요.

  • 9. 흐음
    '14.1.2 5:21 PM (175.196.xxx.85)

    아파트마다 동의서 받는 거 달라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민동의랑 상관없이 관리실에 얘기하고 엘리베이터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공사한다 양해부탁드린다는 종이 붙이면 되고 저희 친정 같은 경우는 60프로인가 70프로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거든요. 아무튼 제 생각엔 썬텐실에 미니풀 그려진 설계도까지 가져온 거 보니까 단순히 배란다 확장하는 거랑 다르니 무작정 동의하기가 좀 어려울 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배수 문제도 있고요..설마 미니풀이 애기들이 사용하는 그런 이동식 미니풀을 말하는 건 아닐 거구요..-.-;

  • 10. 친구가 요즘 이런게 유행이라고 알려주네요;;
    '14.1.2 5:39 PM (112.171.xxx.15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ehoneymoon&logNo=10101143286&pare...

  • 11. ...
    '14.1.2 5:40 PM (211.234.xxx.183)

    미니풀이네요..
    물 무게 많이 나갑니다. 아파트가 설마 옥상에 풀을 만들정도로 하중 계산 하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삼풍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큰 물통인가 설치하고 영향 받아 무너졌어요

  • 12. ..
    '14.1.2 5:48 PM (112.171.xxx.151)

    고층 아파트 아니고 8층 짜리 빌라예요
    그집은 꼭대기층 팬트라 베란다가 엄청커요
    유명회사에 맡겨서 차후에 문제 소지가 전혀 없다고는 하는데
    저만 이리 신중한건지...미니풀 공사하신 82님 안계실까요?

  • 13. 으으음
    '14.1.2 5:57 PM (223.62.xxx.51)

    얼마 전에 윗집 수도 고장으로 물 넘쳐서 바로 아래 저희집까지 물이 샜거든요.
    벽지 윗쪽에 갈색 레이스같이 얼룩 생기고 층간에 새어들었는지 천장 전선 구멍마다 썪은 물이 줄줄 샜어요.

    일단 물은 멎었는데
    벽지에 얼룩이 생겼으나 다 물어내라기엔 부위가 작고
    윗쪽 합판이 안 말랐을테니 여름에 곰팡이라도 슬면 어쩌나 싶고
    집에서 퀴퀴한 나무 썪은 내가 배어나요.
    근데 눈에 띄게 집이 상한게 아니라 배상 요구하기도 그렇고
    그냥 넘어가기엔 집이 망가지긴 한거고
    참 애매하더라구요.

    미니풀 갖출 정도로 좋은 집에 사는게 아니라 조언드리긴 좀 그렇지만
    혹시라도 물이 샌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되니 숙고하셨으면 해요.

  • 14. 일반 내부공사가 아니라
    '14.1.2 6:50 PM (116.41.xxx.233)

    옥상도 아닌 베란다에 미니풀을 만드려면 그만한 하중을 견뎌낼수 있을때 해야 하는건데...
    처음 지어질때 그런것까지 감안해서 베란다를 만들지 않지 않나요?? 물무게가 엄청 나잖아요..
    또 방수같은 문제도 은근 많구요..

  • 15. ...
    '14.1.2 7:16 PM (118.221.xxx.32)

    하중을 못견뎌요 구청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허가 안날텐대요

  • 16. 불법?
    '14.1.2 11:31 PM (116.37.xxx.215)

    그거 불법 아닐까요?
    구청에 문의 해보세요
    그게 젤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181 이번 어버이날 각자의 부모님께만이라도 진실을 알려드리자구요..... 이번 어버이.. 2014/05/02 980
377180 박원순 서울시장 지하철 2호선사고 신속한 수습능력돋보여ㅡ추돌 사.. 4 집배원 2014/05/02 2,899
377179 청와대에 글쓴 학생 인터뷰 장하네요! 5 르나르도문 2014/05/02 3,296
377178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일갈 17 시원 2014/05/02 4,571
377177 헐 YTN 아주 웃기네요? 6 참맛 2014/05/02 2,951
377176 해경 알파잠수 바지선 고의 충돌뉴스 1 진실은 2014/05/02 1,740
377175 다이빙 덕후 아내의 위엄 4 우리는 2014/05/02 3,630
377174 강대영잠수부..배우지 못했다는 분이 더 훌륭하네요. 14 콩쥐엄마 2014/05/02 4,042
377173 지금 검찰들은 일을 하고 있는걸까요? 8 무노동 2014/05/02 1,093
377172 내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일베"에 관해 방.. 8 일베아웃 2014/05/02 2,021
377171 "우리 가만히 있어도 괜찮을까요?" 3 어휴 2014/05/02 1,349
377170 저 한국무서워서 못살겠어요 3 ㄴㄴ 2014/05/02 1,516
377169 이종인 대표,,그런 말 할 정도로 내가 저능아야 1 참나,, 2014/05/02 2,316
377168 1등 항해사요... 13 .. 2014/05/02 3,932
377167 佛 언론, 한국 정부 선장 침몰하지 않나? 3 light7.. 2014/05/02 1,595
377166 세월호 선장, 선원 이상한 행동, 이해가 안가요 14 의심 2014/05/02 4,378
377165 어쩌다kbs뉴스를 보게됐는데..제복의 중요성 3 ㅡㅡ 2014/05/02 1,609
377164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5.2)-염치 양심 품위 자존심 저.. lowsim.. 2014/05/02 828
377163 이 시국에 죄송해요.의사샘 계시면 3 .. 2014/05/02 1,028
377162 뉴스에서 해경과 언딘이 사라졌네요 9 어이상실 2014/05/02 2,119
377161 펌) 껍데기의 나라를 떠나는 너희들에게 4 추모시 2014/05/02 1,052
377160 지하철 사고로 확실해졌습니다. 강남주민들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 22 0.1% 2014/05/02 12,219
377159 조문온 아이들이 물도 안먹고 간답니다. 22 .... 2014/05/02 12,786
377158 팩트티비+고발뉴스 8 10시부터 2014/05/02 1,420
377157 세월호 알바父 19살 현우 죽음도 기억해주세요, 16 보리수 2014/05/02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