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 처가, 사짜 부인 얻은 남자 부러워요'

장서갈등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14-01-02 13:57:13

남자들은 '부자 처가댁, 사짜 부인 얻은 남자 부러워요' 따위의 글을 안 쓰죠.
이런 글의 밑바탕에는
남자의 경제력에 여성이 종속된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이 깔려 있는 거죠.
그렇게 수백, 수천년 동안 계속된 부속품 취급을 당하고 싶나?요.
본인이 인간대접 받고 싶으면 본인 능력 키워서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길.

신데렐라 아무나 안 되는데...그런 일 생길 것 같죠? 절대 안 생겨요. 이런 사람이 평범하고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해서 자기 인생이 남편 덕에 거지같다는 둥 불평불만 속에 살며 여러 사람 인생 불행하게 하는 거 주위에 많이 있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절대 결혼하지 마시고 계속 그리 부러워하고 헛물 켜고 살다가 자기 인생 망치는 첩경이세요.

남자나 시가에 도움받고 빌붙어사는거
다 그만한 댓가(능력?) 치러야되요
그럴바엔 내능력으로 조선소 도장일하는 여성, 건물벽 닦는 여성처럼 눈치안보고 사는게 장땡이죠.

 직장 안 좋고 재력없는 여자가 신데렐라 결혼하는 것은 소수일 테고
개중에서도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은 또 극소수일 듯, 남편과 시댁에 달달 볶이는 나날이 될지도..

물려 줄 거 많은 시집은 우아하고 교양있게 피말립니다. 결국 통제 수단으로 돈/권력을 휘두르거든요..

 주변에도 어떻게 해서든 발악해서 부잣집으로 억지로 들어간 여자들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평탄 여유 있어보이도록 하지만 결국 나이 많이 들어서 나가떨어지더라구요.
한 예로 고현정 차버리고 재벌가 딸이랑 재혼하는 정모씨 못 보셨나요?

IP : 211.171.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 1:59 PM (203.152.xxx.219)

    IP : 211.171.xxx.129 맨날 여자 비하 기사 퍼오는 찌질이였는데 오늘 아침부터 시덥잖은글 올려대더니
    날 잡았구나?
    남자들도 부자 처가 사짜 부인 부러워함!

  • 2. ....
    '14.1.2 1:59 PM (175.223.xxx.89)

    직장에서 젤 부러워 하는 사람이 처가 빵빵하거나 와이프 능력있는 사람이던데요?

  • 3. ...
    '14.1.2 2:01 PM (175.195.xxx.20)

    불펜 보면 의사 부인 엄청 좋아들 하던데요 의사부인이랑 결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죠? 이런 글도 자주 올라오고. 의사부인 vs 세계최고미인백수녀 이런 시덥잖은 글도;;

  • 4. ,,,
    '14.1.2 2:03 PM (119.71.xxx.179)

    남자가 그런글을 쓰면 욕 배터지게 먹을텐데 미쳤나요?ㅋ 글은 안쓰지만 속마음은 같겠죠. 남자도 여자도 인정하기가 싫은거뿐..
    그리고, 그 글 쓴 사람도 욕 무지먹던데, 뭔 글을 새로 또파시나 ㅋ

  • 5. 그런
    '14.1.2 2:03 PM (202.30.xxx.226)

    따위의 글을 쓰는지 안 쓰는지..

    그런 따위의 글이 있는 곳에 안 가봤으니까 그런거죠.

    우리가 일베가 그런 따위의 글을 쓰는지..

    가끔 다른 사람이 퍼오기 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것 처럼요.

  • 6. ㅋㅇㅋ
    '14.1.2 2:04 PM (39.7.xxx.25)

    남초사이트가면 그런글 많이 올라오긴해요.
    근데 여자 돈보다 외모보는 글이 더 많아서 뭍힐뿐.

  • 7. 솔직히..
    '14.1.2 2:18 PM (203.247.xxx.203)

    전 여자지만, 남자입장에서도 부럽겠지요...아닌가요..?

  • 8. ,,,
    '14.1.2 2:23 PM (119.71.xxx.179)

    남자가 그런걸 바랄려면 현실적으로 본인도 어느정도는 되야하기때문에..보이는 글이 적을수밖에..

  • 9. 사짜
    '14.1.2 2:25 PM (202.30.xxx.226)

    남편들이야 어차피 비슷하게 만나겠지만,

    보통의 회사원들도 모이면 부인 자랑합니다.

    서로 누구 부인 교사다, 공무원이다, 의사다, 약사다...다 비교하고 그럽니(디)다.

  • 10. 주은정호맘
    '14.1.2 2:50 PM (180.70.xxx.87)

    뭔소리래요
    제가 결혼전 다녔던 모신문사 기자분들
    나름 다 sky나 지역거점대 출신이고 기자고시 패스한 사람들인데 마누라가 약사 교사 시청공무원 같은 기자 등등 다 친정 빵빵하고 남편한테 안뒤지던데
    제주변에는 미모 하나로 팔자고친 경우는 없었어요
    뭐 주변에 못생긴 사람만 있구나 할수도 있게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348 한식이 건강식은 아닌거 같아요 89 ,,,, 2014/01/12 13,219
340347 화장후 건조하게 얼굴이 당길땐 뭘 바르나요? 5 건성 2014/01/12 15,296
340346 모피안붙은 외투 굉장히 드무네요 9 흐극 2014/01/12 2,216
340345 결혼할때 받은 함 버려도 괜찮을까요? 질문 2014/01/12 1,326
340344 부정선거 1년 박근혜 사퇴 촉구 캐나다 토론토 촛불집회 영상 1 light7.. 2014/01/12 761
340343 강아지 입양해보신 분들 14 난감 2014/01/12 2,078
340342 겉다르고 속다른게 일반본성 인 듯 2 안녕 2014/01/12 1,500
340341 키톡 몇분 레시피들 너무 좋아요 15 . 2014/01/12 4,849
340340 치킨때메 스트레스 받네요. 16 불만 2014/01/12 3,859
340339 담낭제거후후유증 어떡해야하나요?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14/01/12 11,650
340338 겁 많은 사람도 대장내시경 할수있을까요 5 궁금 2014/01/12 1,760
340337 십년만에 이사갑니다.... 쓴 주부에요. 더불어 2014/01/12 2,052
340336 영어고수님들~(해석영작부탁아님) 5 ..... 2014/01/12 1,157
340335 얼마나 비위생적으로 다루면 3 그알 2014/01/12 1,820
340334 그것이 알고 싶다 계모 미친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7 손님 2014/01/12 3,504
340333 어제 청소년들이 새해 첫 시국선언한거 보셨어요? 3 우리자식들 2014/01/12 956
340332 빈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남의 가방 놓여진 자리에 앉는 사람들 심.. 9 ........ 2014/01/12 2,636
340331 비염엔 가열식 가습기인가요? 2 화초엄니 2014/01/12 2,397
340330 부티나는스타일,,, 30 ,,, 2014/01/12 22,793
340329 서울 집값이 다른 주요 도시보다 비싼가요? 1 2014/01/12 1,538
340328 흑흑......빵먹고 싶어요 4 폴고갱 2014/01/12 1,480
340327 교회에서 나왔다면서 손난로 핫팩 준다면 받지 마세요 12 조심 2014/01/12 8,799
340326 아빠 어디가와 더 지니어스를 보며 느낀 건 12 분노 2014/01/12 5,260
340325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8 아침햇살 2014/01/12 4,167
340324 이영돈PD의 닭갈비 - 알고 먹어야겠네요 ㅠ 참맛 2014/01/12 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