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님들은 누구한테 상처를 받고 사시나요?

82cook21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4-01-02 13:20:48
전 아주 가까이 그것두 같은구역에 살고 있는 형제때문에 상처를받고  외롭지요   유난히 사이가 좋지않은   언니와의사이에서 다른두형제도  언니의 상황에따라  나한테처신하는  형제때문에 깊은상처를 받아요  언니랑다투고 6년간도 안본적 있으니까요  그것두 아주가까이 살면서....그럴때면 여지없이  다른 두동생도  저랑은 연락두절이 됩니다    먼저는전화한통  없으니  내쪽에서  안부전화를  할라치면  마지못해 받는 그런말투....별루반갑지 않은게 느껴지거든요   오히려 안부전화하기가 이쪽서 눈치보일정도....걍 무탈하게 살아라   각자처해진 위치에서   열심히 살면되지  하다가도 문득문득   오히려   멀리  아주 멀리사는  형제가 부럽기도 하더군요    멀리산다는  이유로  관계가  소원해지구   자주얼굴을못본다는  핑게가  될터니까요   그래도  우리가족이  무탈하구  건강하니  그걸루 위로삼고  살아야겠죠?
IP : 1.247.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 1:21 PM (125.184.xxx.28)

    저는
    남편
    시어머니
    큰 동서

  • 2. 궁금
    '14.1.2 1:26 PM (58.143.xxx.49)

    6년간 안보면 끊어지지 않고 다시 연결되는게 희안해요.
    어떤 계기로 다시 보시게 되나요?

    전 친정엄마,올케,남동생
    시댁이 아니라는게 아이러니죠.
    왜 그리 가까운 사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상상한 적도 없었죠. 저두 같은 구에 살고 있어요.

  • 3. 상처는 가까운 사람
    '14.1.2 1:44 PM (59.187.xxx.13)

    형제자매들 남편 시댁등등 가까운 사람에게 받는게 가장 치명적이고 제일 흔해요.

    그래서 넘 가깝게도, 넘 멀어지지않게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는게 지혜로운 사람의 덕이듯.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믿고 늘 언제가 돼도 반갑게 볼 수 있도록 정리만 해두시고, 딱히 안타까워 마세요. 가깝게 지내다가 서로 데이는것보다는 적당히 궁금하고 적당히 서운한게 훨씬 나아요.
    토닥토닥~

  • 4. !
    '14.1.2 2:15 PM (27.115.xxx.68)

    저도 상처받는거 같아요
    성인이 되도 가족과 형제관계는
    나이와 상관없이 상처가 되는듯 하더라구요

    저도 아까 좀 울컥했는데 그 마음이 그리 오래가지가
    않네요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멀리하게 되도 차단하게
    되잖아요 가족도 그런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사니까
    편해요 상처받았던 마음도 깊게 와닿지 않고

    무엇보다 내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감정이 상하고 아파하고
    그러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냥 내 인연이 아닌 가족이구나
    생각하시고 한발자국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세요.. 처음에야 힘들지
    한발자국이 두발자국 그렇게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 더이상 별로
    신경안쓰고 살게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지금 그 형제들이 지금 아픈 상황이
    됐을때 도움을 주지 못할.. 마음에서라도 위안을 받지 못할 그런 관계라면
    빨리 정리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전 그렇게 생각하니까 도움되더라구요.

  • 5.
    '14.1.2 11:08 PM (110.8.xxx.239)

    친정엄마요. 인연 끊고 살 순 없어서 가능한 통화도 잘 안하고 덜 찾아가고요,거리를 둡니다.

    이건 책에서도 많이 권하는 방법이에요. 유명 심리학 서적에..
    그게 내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아요. 보면 속터지고 괴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68 예전에 영어잘하던 사람들은 7 옛날 2014/04/16 2,285
371267 수학여행 수요조사서 6 .. 2014/04/16 1,771
371266 50세 초혼남인데요...이런거 패스할지 고민할지 궁금해요 21 .. 2014/04/16 4,965
371265 전 지금까지 지방낭종이 병인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11 그렇구나 2014/04/16 3,033
371264 선장기관사 항해사는1차로 구조됐다니 47 2014/04/16 5,775
371263 프로폴리스는 부작용 없나요? 4 .. 2014/04/16 4,342
371262 5월 어린이날 고민이시라면 공연 보세요 ~^^ 지클레프 2014/04/16 1,520
371261 돗수있는선글라스요 싸구려안경테해도 되나요 4 안경 2014/04/16 1,894
371260 에볼라 바이러스 무섭네요.. 3 유기농아지매.. 2014/04/16 2,519
371259 이 와중에 남재준은 웃고 있겠네요. 7 ... 2014/04/16 1,943
371258 면생리대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12 ㄱㄱ 2014/04/16 2,169
371257 학교서수련회 진행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죠 43 너무해 2014/04/16 4,620
371256 350명이상 구조확인 계속 비관적으로 글올리시는분들 자제해주세.. 25 구조 2014/04/16 3,447
371255 대형사고입니다....... 7 가슴아파요... 2014/04/16 3,275
371254 정형외과 병동 볼트 2014/04/16 1,539
371253 12시 기준 단원고 학생 79명 구조됐다는데 4 2014/04/16 1,756
371252 울산사시는분 계세요? (여행관련 질문이에요.) 8 ㄷㄷ 2014/04/16 2,657
371251 그냥 산부인과에 가면 될까요? 1 피부과? 2014/04/16 1,464
371250 비나스 70d는 컵이 작게 나오나요?? 5 .. 2014/04/16 2,354
371249 사망자 2명 2 , 2014/04/16 2,258
371248 영어잘하는 상사가 말해주는 영어 5 dn 2014/04/16 3,449
371247 30 중반, 방송대 공부? 3 ㅜㅜ 2014/04/16 1,779
371246 가계약파기 위약금 후기입니다~~ 3 리기 2014/04/16 4,834
371245 여객선 안내방송 여직원 명복을 빕니다 18 진도여객선 2014/04/16 4,853
371244 계속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9 제발 2014/04/16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