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싸움시 십원짜리 욕 하는거..

싸움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14-01-02 10:51:44

10년 결혼생활이네요.

산전수전 부부싸움도 많이했고 살면서 어려움도 많았었고..요즘은 서로가 자극안하니..평탄하고 안정적인 삶이라 생각해요.서로 고생도 많이 했기에 동지애같은 심정도 있고.

하지만

작은 부부싸움 같은 경우에도 욱하는 신랑은 작은 꼬트리를 잡아서라도.

*발 혹은 *발년은 거의 나옵니다.

좀 지나서 진지하게 욕 먹기 싫다 욕은 하지마라 얘기하면,정말 미안하다 반성한다고 사과하는데요.

이 긴 세월동안 그걸 반복하며 살아왔고,다른 부분은 잘하니.그냥 넘어갔거든요.

익숙해져서 넘어가는 제가 잘못인건지..보통 남자들은 저정도 욕을 하니 넘어가야하는건지.판단이 안서요.

금새 10분후에 욱했다가도 잘못했는지 아는지.아이들 데리고 조용히 밖에가서 키즈카페 갔다 와서.

쉬었냐고 저녁먹으러 가자 하면 길게 해봤자 하며 전 갔다 오는길에 또 정초부터 난  *발년이 되었다.

얘기하면 정말 미안해합니다.

다지만 다음 다툼에도 나올 뻔한 말이구요.

받아들이려니.솔직히 맘이 상하네요.

1월 1일날 그런말 들으니..사실 맘이 많이 무겁고 허무합니다.

그냥 그려려니 할 사항인지 익숙해지니 이것도 모르겠네요.

IP : 110.12.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14.1.2 10:52 AM (211.171.xxx.129)

    이혼해여22222

  • 2. 결혼 14년차
    '14.1.2 10:57 AM (112.148.xxx.5)

    단 한번도 욕을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아내에게 욕지거리하는 남편 ... 애들이 배울까 겁나네요.

  • 3. 결혼초
    '14.1.2 10:59 AM (175.212.xxx.141)

    부부싸움 정말 심하게 한번 할때 남편이 이런 씨ㅂ..하려다 말고 나가는데
    순간 너무 무섭더라구요
    무섭지만 욕하려는 남편에게 정말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고 경멸한다는 눈빛 쏘아주니 적어도 아직까진 안하네요
    언어폭력도 폭력인데 폭력은 쉽게 익숙해지는것 같아요..

  • 4. ........
    '14.1.2 11:51 AM (180.68.xxx.11)

    아무리 싸워도...부부가 그런욕을 하면 막장이라 생각해요.
    물리적 폭력만큼 치명적이라 보구요.. 꼭 고치셨으면 좋겠네요.
    절대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만약 저런 말 들으면 저도 듣고만 있지는 않겠어요.

  • 5. 25.
    '14.1.2 1:27 PM (49.50.xxx.237)

    올해 25주년입니다.
    부부싸움하죠.
    그래도 씨 소리 한번도 안들어봤어요.
    보통의 사람들은 평생 한번도 안하고 안듣숩니다.

    님 남편분
    꼭 고치라고하세요.

    세상에나..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부인, 아이엄마보고
    십원짜리 욕이라니...
    가끔 여기 그런 글 올라오는거보면
    자기딸이 그러면..

  • 6. 15년차
    '14.1.2 1:3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곧 16년차되는데...한번도 그런욕 들어본적없어요 밖에서야 모르지만 집에서는단한번도 입에 담은적없네요 놀라워요 결혼10년차이면 끽해야 30대~40대 사이일텐데 아내에게 쌍욕이라니...못배운놈!

  • 7. ㅠ.ㅠ
    '14.1.2 2:55 PM (183.97.xxx.70)

    결혼 17년차입니다.
    올 여름 별일 아닌일로 간만에 싸웠는데 언성이 서로 높아졌고 ㅆㅂ 하더군요.
    저를 치려고 하는 액션도 취하구요(실제로 치지는 않았어요)
    만정이 떨어지더군요.
    냉전 상태로 지내다가 요즘 어찌어찌 말은하고 지냅니다만 내 맘이 싸~하네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싶어요.
    윗님 남편처럼 FM인 사람이예요.
    ...
    다른거 몰라도 남편의 인격 하나 믿었는데 그 배신감이 말도 못합니다.
    욕도 이런데 바람 핀 남편은 어찌 참을 수 있을까 요즘 따말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나이 들수록 멋있게 늙어간다는 것이 힘들다는걸 깨달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8. ㄷㄷㄷ
    '14.1.2 3:42 PM (118.46.xxx.75)

    다들 행복사시네요~
    전 16년 접어들어요.원글님처럼 살아요ㅠ
    *발 *년 화냥*...살면서 들을수 있는 욕이란 욕은 다들어본것같아요.
    처음 *발년 소리 들었을땐 112불렀죠.욕했다고 끌고가라고...
    근데 더할뿐.그치질 않더군요ㅠ
    세월이 지나 생각하니 저보다 매사 모자란 남편이 절 억누를방법이 그것이었어요.
    다행히 폭력은 안했지만,이미 언어폭력으로 제 자존감은 바닥을 쳤죠
    지금은 종교덕에 나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쉽게 변하지는 않네요.한번씩 욕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휑하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631 담낭제거후후유증 어떡해야하나요?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14/01/12 11,955
342630 겁 많은 사람도 대장내시경 할수있을까요 5 궁금 2014/01/12 1,956
342629 십년만에 이사갑니다.... 쓴 주부에요. 더불어 2014/01/12 2,244
342628 영어고수님들~(해석영작부탁아님) 5 ..... 2014/01/12 1,343
342627 얼마나 비위생적으로 다루면 3 그알 2014/01/12 2,008
342626 그것이 알고 싶다 계모 미친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7 손님 2014/01/12 3,683
342625 어제 청소년들이 새해 첫 시국선언한거 보셨어요? 3 우리자식들 2014/01/12 1,139
342624 빈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남의 가방 놓여진 자리에 앉는 사람들 심.. 9 ........ 2014/01/12 2,842
342623 비염엔 가열식 가습기인가요? 2 화초엄니 2014/01/12 2,607
342622 부티나는스타일,,, 30 ,,, 2014/01/12 23,081
342621 서울 집값이 다른 주요 도시보다 비싼가요? 1 2014/01/12 1,742
342620 흑흑......빵먹고 싶어요 4 폴고갱 2014/01/12 1,660
342619 교회에서 나왔다면서 손난로 핫팩 준다면 받지 마세요 12 조심 2014/01/12 8,979
342618 아빠 어디가와 더 지니어스를 보며 느낀 건 12 분노 2014/01/12 5,467
342617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8 아침햇살 2014/01/12 4,367
342616 이영돈PD의 닭갈비 - 알고 먹어야겠네요 ㅠ 참맛 2014/01/12 3,382
342615 그것이 알고싶다류의 친엄마 사건도 있더군요 6 끔찍하다 2014/01/12 3,979
342614 피부가 넘 건조해서요 좋은 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4 여여 2014/01/12 2,048
342613 그것이 알고 싶다보는데 애기들 넘 안됐어요 6 유봉쓰 2014/01/11 3,122
342612 결혼 1년후생활 1 .".. 2014/01/11 2,176
342611 어제는 과메기가 먹고싶더니 오늘은 회가 먹고 싶네요 dd 2014/01/11 951
342610 홈쇼핑에서 파는 속눈썹연장효과.. 좋을까요? ㅇㅇ 2014/01/11 3,619
342609 일반 냉장닭과 냉동 친환경무항생제 닭중 뭐가 더 좋은건가요? 2 미안해사랑해.. 2014/01/11 1,312
342608 이 분 글 언제봐도 공감이 팍팍 되네요. 10 . 2014/01/11 2,779
342607 세월지나면 아이한테 화냈던게 젤 미안하겠죠? 9 육아 2014/01/11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