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300명의 직원중 간부만 50%
경쟁사에서 외주주면서.. 경쟁 한다구?...
코레일은 경쟁사 일해주면서 본사는 고사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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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보고서… 역무·승무·정비 넘기고 인사·홈피 관리 직영
수서발 KTX 주식회사는 역무·승무·정비·유지보수·사고복구 등 대부분 업무를 코레일에 위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사인 코레일 직원들이 실제 업무를 주도하면서 ‘허울뿐인 경쟁체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3일 열린 코레일 경영전략위원회에서 수서발KTX운영준비단이 보고한 자료를 보면 “수송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코레일에 위탁”하는 것으로 돼 있다. 수서발 KTX 전용역인 수서·동탄·지제역의 역무와 기장·열차팀장만 직영하는 형태다.
그 밖에 14개 공용역의 역무는 코레일에 사용료를 납부하며 열차 승무원, 매표, 차량 정비, 시설 유지보수 등은 코레일이나 그 계열사에 위탁한다. 철도 차량은 코레일에서 임차하며 사고복구도 코레일이 수행하도록 했다. 열차 서비스 및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의 대부분을 코레일이 맡는 셈이다. 회사 운영과 관련된 홈페이지·인사·급여·수익 관리 시스템만 수서발 KTX 주식회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한다.
2016년 개통 시점의 수서발 KTX 주식회사 인력은 431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중 현업 인력은 KTX 기장 108명, 열차팀장 92명, 승무사업소 41명, 역무 인력 82명 등 323명이며 본사 임직원은 108명이다. 대부분 업무를 경쟁사인 코레일에 위탁하다 보니 전체 인력 규모는 코레일 2만8000여명의 1.5%에 불과하며 그중에서도 본사 직원과 임원이 25%에 이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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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업무 코레일에 위탁.. 수서발 KTX '경쟁'은 허울
무명씨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4-01-02 08:34:26
IP : 203.253.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실의 힘
'14.1.2 8:43 AM (222.97.xxx.74)최근 종편에 나오는 논객들이 국토부 자료를 인용, 하루 승객 15명뿐인 철도 역에 역무원 17명인 사례를 방만경영으로 꼽는데 이는 잘못 해석한 것이다.
이 역은 태백선 쌍용역이다. 역무원 17명은 사실이나 2010년 기준 화물 발송량이 175만톤, 화물 도착량이 21만톤이었다.
여객뿐만아니라 화물 취급역이어서 인원 배정이 더 많은 것이다.2. ...
'14.1.2 1:48 PM (118.38.xxx.40)오 이런자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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