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신고하고 싶어요!!!!

노이로제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4-01-02 03:35:35
층간소음이 아니라 옆집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밤새 옆집의 시끄러운 tv 소리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새벽내 토할것같이 기침을 해대고 시끄럽게 새벽내내 야구,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는데
주택가라 골목은 전혀 다르고 집의 창문이 붙어있는거라
새벽에 시끄럽다고 문을 두드리기도 애매한 위치입니다
(그 집 현관쪽은 5분안팎 걸어야하는데 창문은 3미터 사이로 마주봄)

기침도 정말 환자처럼 폐를 토할듯이 계속 하길래 처음엔 귀가 안들리는 환자분이라 저러시나 했는데
친구가 놀러와서 자고가더니 저 집 환자 있는거 아니라고, 담배 불켜는 라이터 소리를 들었다더라구요. 통화하는 것까지 다 들었는데 젊은? 남자랍니다.
조용한 새벽에 그 집 소음만 들려서 집중해 들으니 정말 고스란히 다 들리더군요

너무 시끄러워서 여름에도 이중창을 다 닫고 살았는데요
이제는 열불이 나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무슨 음악프로를 보는지 노래소리, 애들 환호소리가 다 들립니다. 물론 저희집 이중창은 다 닫혀있는 상태로요
환기하며 잠깐 보니 저 집은 이겨울에도 창문 조금 열어놓더라구요

기침소리도 정말 듣다가 제가 토할거같구요, 층간소음이면 정말 경찰 부르고 싶은데 저는 저 집 주소도 모르겠네요
술이라도 좀 마시고 정신줄놓고 새벽엔 볼륨좀 줄이던지 이어폰이라도 사서 끼라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물론 저는 저집처럼 미친사람이 아니니 그러지는 못하겠죠 ㅠㅡㅠ

창문열고 소리지르고 싶어 죽겠어요 아악!!!!
IP : 182.219.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 집만 있었으면
    '14.1.2 4:11 AM (182.219.xxx.14)

    애초에 그랬을 거예요
    아랫집에 애기가 있고, 주변에 애들 있는 집이 있어서(여름에 창 열어놨을때 애들 집에서 뛰어노는 소리가 있었거든요) 그럴수가 없네요.
    동네에 새벽 시끄럽게 하는 미친사람은 하나로 충분한것 같아서요 에휴

  • 2. 집마다
    '14.1.2 7:24 AM (14.32.xxx.97)

    주소 붙어있잖아요.
    슬쩍 가서 주소 적어와서 신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962 전기밥솥에 솥을안넣고 물을 부었어요 10 흑흑 2014/01/02 4,236
336961 부산에서 통영 과 진주 가요 맛집도 궁금하고 교통편도 5 조언 부탁 2014/01/02 1,229
336960 두바이 공항에 네스프레소 캡슐 살 만한 곳이? 3 ^^ 2014/01/02 1,128
336959 펌)민영화의 추억 3 ㅇㅇㅇ 2014/01/02 994
336958 정신적 깊이 vs. 화려한 스펙 16 궁금 2014/01/02 3,867
336957 변호인 어제만 67만명이 봤군요. 7 그네코 2014/01/02 1,883
336956 동치미를 담그려고 하는데 지고추를 지금 만들어도 될까요? 3 2014/01/02 1,227
336955 드라마 은희에서 석구... 4 dd 2014/01/02 1,794
336954 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1/02 1,219
336953 긴머리 투블럭컷 해보시거나 하신분 보신적 있으세요?? 10 투블럭컷 2014/01/02 15,537
336952 용인외고 ..영어는어떻게준비해야할까요 18 복된새해맞으.. 2014/01/02 6,947
336951 2014년을 조망하다(1) 정치분야 - 윤평중·조국 교수 // 2014/01/02 963
336950 친정엄마와 끊고 살까요 10 손님 2014/01/02 4,451
336949 변호인보러 갑니다.(두번째) 9 2014/01/02 1,166
336948 대학 신입생 딸.. 기숙사/ 자취/ 하숙 고민입니다 26 고민 2014/01/02 5,289
336947 코뼈부러진사람은 대형병원으로 일단가는게 나을까요?병원선택을 못.. 5 미치겠어요 2014/01/02 9,881
336946 위안부 문제에 일본이 뻔뻔한 이유가 있죠. 1 박정희가 나.. 2014/01/02 972
336945 지금 응사보는데 왜 해태가 3 지금 2014/01/02 2,294
336944 육영수 미화시킨 영화 퍼스트레디... 이 년 째 크랭크인도 못하.. 16 허 참 2014/01/02 3,887
336943 시댁에 들어갈 건데 이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이사고민 2014/01/02 1,116
336942 가슴이 터질듯.. 심신안정을 위한 작은 방법라도.. 8 2014/01/02 1,556
336941 ‘분신’ 40대男에 시민들 조문 쇄도…“언론 외면‧왜곡에 분노”.. 9 /// 2014/01/02 2,048
336940 핵심업무 코레일에 위탁.. 수서발 KTX '경쟁'은 허울 2 무명씨 2014/01/02 744
336939 정적인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4 운동 2014/01/02 1,551
336938 허리둘레 잴때 힘주고 재나요 아님 힘빼고? 2 ㅇㅇ 2014/01/02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