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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아기엄마랑 친분을 만들다가...

음음 조회수 : 14,708
작성일 : 2014-01-02 00:52:21
그 엄마가 아유 우리집은 가스비가 얼마 나와요~
그 집은 얼마 나와요??

하는데 전 그냥 자동이체라 솔직히 전혀 모르거든요...
모른다고 했더니 특이하다고...

세탁소 거기는 코트 얼마냐 해서 모른댔더니 특이하다고 특이하다고 해서 갔어요.
전 그냥 뭉텅이로 맡기고 달라는대로 내기 때문에 모르는건데...

제가 특이한 건가요???
IP : 115.136.xxx.17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스비
    '14.1.2 12:54 AM (175.229.xxx.37)

    모르는건 일반적이진 않은데 특이하다고 굳이 말할 필요는 없는듯요. 님과 코드 안맞는거 같으니 멀리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요.

  • 2. 근데
    '14.1.2 12:57 AM (115.136.xxx.178)

    제가 숫자에 약하긴 하지만
    이 바쁜 세상에 그런 자잘한 숫자를 어찌 다 외우고 사나요ㅠ

  • 3. 글쎄요
    '14.1.2 12:59 AM (101.108.xxx.59)

    특이할꺼 까지는 없지만 살림에 전혀 신경 안쓰거나 생활비가 넉넉하구나 그 생각은 할꺼 같네요.
    가스비 걱정 안하는게 부럽기도 할꺼 같고..

  • 4. ㅡㅡ
    '14.1.2 1:05 AM (223.62.xxx.211)

    특이하다는게 나쁜뜻은 아닌데 그런 상황에서 특이하다는 의미는 좋게는 안들리네요 세탁비는 뭉탱이로 가져가니 모를 수 있는데 전업주부시면 가스비 모르는건 살짝 의아한데요 저도 모든 공과금이 자동이체로 나가는데 그래도 영수증고지서는 우편으로 오지 않나요?맞벌이라 집에 거의 없는 저도 가스비 전기세 얼마 나가는지 알고있는데요

  • 5. 그냥 그러려니
    '14.1.2 1:05 AM (220.117.xxx.171)

    세상에 10명이 산다고 칩시다. 자기가 경험한 2명이 자기랑 같은 방식이었고 나머지 7명이 다른 방식으로 살때
    그 사람이 처음만나는 7명 집단 중 첫사람은 그 사람에게 '특이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그냥 자기 몇안되는 몇명 범주 중에서 처음본거죠;;;

  • 6. 숫자보다는 ᆢ
    '14.1.2 1:06 AM (183.91.xxx.69)

    내가 쓰는 난방비 정도는 알고있지 않나?라고 생각해서ᆢ
    그래서 특이하게 생각하시나 봅니다 관리비 목록도 꼼꼼히 보는 사람들 당연히 많구요 ᆞ보다보면 얼마쓰는지 알게되구요 뭐 그런 취지의 다름을 말하는거 겠지요

  • 7. ???
    '14.1.2 1:08 AM (175.209.xxx.70)

    살림을 남편이 하는 집인가? 싶네요

  • 8. 그냥
    '14.1.2 1:10 AM (115.136.xxx.178)

    전 전업이 아니긴 한데
    핸드폰이랑 공과금고지서는 안 읽어요.
    카드명세서는 혹시 모르는 새 분실됐다든지 잘못된게 있을까봐 체크하는데 (사실 없죠 거의...)
    통신사랑 관리사무소 같은덴 왠지 믿음이 가서 안봐도 된다고 생각... 쓴만큼 나왔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 9. 바쁘거나
    '14.1.2 1:13 AM (175.200.xxx.70)

    살만하면 자잘한 돈엔 신경 안쓰는 주부들도 많아요.

  • 10. ..
    '14.1.2 1:16 AM (112.171.xxx.151)

    가스비는 정확히는 모르더라도 대충은 알지 않나요?

  • 11.
    '14.1.2 1:20 AM (110.47.xxx.109)

    전업인데도 숫자에약해서 그런거 잘 못외워요
    자동이체다보니 더더욱 외워지질않네요
    가스비 관리비 전화요금이런거 나올때만 자세히체크하고.... 바로 잊어버리네요
    카드명세서도 나올때 자세히 살펴보고 끝~
    살림 참 엉터리지요

  • 12.
    '14.1.2 1:26 AM (110.70.xxx.46)

    경제관념 없으신건 맞네요. 재벌 딸들도 전기료 많이 나오면 일하는 사람들 나무란다는데.

  • 13. 돈에
    '14.1.2 1:26 AM (223.62.xxx.55)

    여유가 있으니 저런 답변을 하겠죠
    진짜 독하게 아끼는 사람들
    10원 단위까지 외우더라구요

  • 14. 통신사
    '14.1.2 1:29 AM (122.37.xxx.150)

    내가 가입하지도 않은 유료사이트 결제가 일년이 넘도록 빠져나가는걸

    이제야 알고 .... 이런일 많아요! 믿지 마시고 체크하세요

  • 15. 나무
    '14.1.2 1:41 AM (121.168.xxx.52)

    특이하다고 말하는 그 사람의 심리가 읽혀졌고
    그게 뭔가 걸리는 거겠죠.
    예민한 거 아니에요.

  • 16. ,,
    '14.1.2 1:51 AM (116.126.xxx.142)

    좀 그렇긴 하네요.
    가스비 많이 나오면 줄여야 겠다 적게 나오면 이번달은 좀 적게 나왔네 금액에 대해 돌아보는 그런게 없으시겠어요
    자동이체라 해도 요금청구서 한달에 한번씩 날아오면 들여다 볼테고

  • 17. ...
    '14.1.2 2:46 AM (59.15.xxx.61)

    특이하긴 합니다.
    주부가 어떻게 가스비며 세탁비를 모를 수 있는지...
    정말 특이하도록 편하게 살림하네요.
    자동이체 되어도 영수증은 오지 않나요?

  • 18. ....
    '14.1.2 3:37 AM (112.155.xxx.72)

    저도 세탁비는 잘 모르지만 가스는 신경 쓰는데.
    정말 돈 버느라고 바쁘면 가스비도 신경 못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돈 벌려고 바쁘면 정말 돈 아껴서가 아니라 돈 쓸 시간이 없어서
    돈이 모여요.
    가스비 신경 쓸 시간에 돈 버는 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구요.

    사람마다 삶의 priority가 다르고 가스비 신경 안 쓰고 살아도
    경제적으로 큰 구멍 안 나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 19. ///
    '14.1.2 4:05 AM (14.138.xxx.228)

    남의 집 가스비는 뭐하러 물어볼까요?
    남이 물어보면 관리비, 가스비, 전기세 다 말해줘야 하나요?
    전 이런 것을 묻는 사람이 더 특이합니다.

  • 20. ---
    '14.1.2 5:18 AM (217.84.xxx.212)

    살림을 남편이 하는 줄 알겠네요.

    아니 코트 세탁비는 모른다고 쳐도...(안 맡길 수도 있으니)

    가스비 얼마 나오는지도 모르는 건 많이 특이해요.


    남이사 어떻게 살든 알 바 아니지만요.

  • 21. 저라면
    '14.1.2 6:05 AM (110.70.xxx.134)

    이상하다라고 했을텐데 특이하다라는 표현이면 상당히 순화시킨 표현같아요.

  • 22. ..
    '14.1.2 6:44 AM (122.199.xxx.244)

    그 엄마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까칠하니 별로네요.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크게 신경 안 쓰면 모를 수도 있는 거지.. 사실은 그 엄마가 그런 자잘한 거에 신경 안 쓰고 사는 님을 부러워할 거라는 사실에 한 표.

  • 23. ...
    '14.1.2 6:51 AM (24.209.xxx.75)

    전 실제로 남편이 내서 몰라요. 덕분에 뜬금없이 물어봤네요.
    그냥 내가 특이한가부다 하고 마세요. ^^

  • 24. 그럼
    '14.1.2 7:07 AM (1.246.xxx.85)

    전업이 아니신가요? 이웃맘하고 어울리는거보면 전업인거같기도하구...세탁비야 그렇다쳐도 가스비는 알지않나요 경제적으로 넉넉해서 관심이없는건지 일하느라 님말대로 신경안쓰던지 남편이 관리하던지...전업이라면 특이하러맞구요

  • 25. 모를수도 있지...
    '14.1.2 8:07 AM (61.83.xxx.73)

    보통 가정주부면 자기집 한달 가스비는 어느정도 나오는지 아는게 맞지만
    모른다고 거기다 대고 특이하다고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특이하다는 말 자체가 좋은 뜻은 아니잖아요.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뜻이고 4차원이라는 말과 비슷한거니 당연히 기분나쁘죠.

  • 26. 미르
    '14.1.2 8:42 AM (175.211.xxx.191)

    저도 전업주부인데 가스비 정확히 얼마 나오는진 몰라요.
    은행에서 자동이체 되서 빠져나가는데 그 액수를 어떻게 정확히 알 수 있지요? 신경써서 영수증이나 은행결제내역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영수증 보긴 해도 쓱 한번 보고마는건데... 어떤달은 십만원 넘었네, 어떤 달은 이십만원 넘었네... 이정도지 어떻게 가스비 달달이 얼마 나오는질 알아요? 그거 아시는 분들이 대단한데요.
    특이하다, 이상하다 하시는 분들은 자기 기준에서만 생각하는거죠. 그런 사람 얼마든지 있을수 있죠.

  • 27. ??
    '14.1.2 9:06 AM (175.117.xxx.109)

    외우진 않아도 대략 집안 경제 흘러가는거 아셔야죠.
    이웃분이 십원단위까지 말해달란것도 아닌데...
    가스비, 통신비, 관리비 다 중요한거 아닌가요?
    전에 관리비 이중으로 나간적 있어서 체크합니다.
    이중으로 나가도 관리실에서 모른척하고 있었어요.
    떼돈벌지 않는한 님이 특이해보이긴 하네요.

  • 28. 특이함
    '14.1.2 9:14 AM (1.246.xxx.85)

    정확하겐 몰라도 대략은 알지않나요? 자동이체야 다들하는거고 영수증나오면 세세하게 안본다쳐도 젤 비중이큰 겨울이다보니 가스비나 여름엔 전기료나 보고 대략 알지않나요? 모른다는게 이해가안가니 표현을 특이하다고 하신듯...그리고 같은아파트고 같은평수면 다른집은 대충 얼마나오나 궁금하지요 너무 많이나온다던가하면 절약을 할수도있는거고...

  • 29. ..
    '14.1.2 10:49 AM (175.223.xxx.9)

    모른다고 큰일 나나요.
    대체로 알고 있긴 하지만요.
    코트 세탁비 셔츠 세탁비는 나도 모르는데요.
    특이하다는 말이 실례지요.

  • 30. 저도 비슷
    '14.1.2 11:02 AM (115.137.xxx.12)

    달달이 오는 자동납부 영수증 금액 보고 저번보다 많이 나왔네, 적게 나왔네만 파악되면 싹 잊어버려요.
    대략 만원단위로는 기억하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일부러 기억하려고 하진 않아요.
    그리고 저는,
    어떤 물건이 필요하면, 인터넷 최저가에 쿠폰까지 다 땡겨서 저렴하게 구매해요.
    제가 산 가격보다 더 싼 곳을 발견하면 배아파하는 성격이라...
    그런데, 그렇게 온갖 가격 정보 다 알아보고 구매하고 나면, 금액 싹 잊어버려요.
    저도 이런 제가 신기해요.

  • 31. 육오삼
    '14.1.2 11:06 AM (114.29.xxx.201) - 삭제된댓글

    저는 전업주분데
    세탁비 모르고 통신비도 신경 안써요. 이건 매달 똑같고 볼때마다 왜이리 비싸 싶어서 잊고 살아요
    또 전기요금 가스요금도 보곤 잊어요~
    여름에 전기요금 신경써서 보고 겨울에 가스요금 한번 더 보는 정도지 저도 정확힌 말 못할 것 같아요
    애 없을 땐 꼼꼼히 체크했는데 애가 어려서 그런지 그런게 눈에 머리에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 32. 안특이함
    '14.1.2 11:10 A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가스비와 세탁비에 관심을 크게 두지않는 직장인이시네요

    원글님은 글 말미에 제가 특이하냐고 물으셨지만
    그 동네엄마가 원글님께 그렇게 말한건 속뜻이 그게 아니잖아요
    궁금한거 안알려주니까 짜증나고 주부면서 그런것도 모르냐고 비난한거죠.
    원글님은 그냥 걔가 그런생각으로 그런말을 한거군 하심되는거고 여기서 제가 정말 특별히 이상한거냐고 답을 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 33.
    '14.1.2 11:11 AM (115.136.xxx.24)

    살림이 여유로우시면 모를 수도 있고..
    만약 여유로운 게 아닌데 모른다면 죄송하지만 초큼 개념이 부족한 거고.. 그런 거 같아요.

  • 34. 숫자에
    '14.1.2 11:20 AM (202.30.xxx.226)

    둔할 수는 있어요.

    제가 가스요금, 전기요금, 수도요금..이런건..아끼고 절약해서 4만원대에서 3만원대..이렇게 내려오는 소소한 기쁨을 만끽하는 반면,

    마트에 가서 이것 저것 사고나면,
    남편이..이거 얼만가? 저거 얼만가? 물어볼때 답을 못해요.
    답만 못하느냐...그런 건 왜 물어? 이러면서 약간 짜증을 내요.ㅎㅎㅎ

    관심있는 쪽만 발달하는게 맞을거에요.

    다름을 인정하는게 꼭 무슨 사상만 있는게 아니라,
    생활패턴에도 다름을 인정하는게 좋고,

    사실..인정..이것도 좀 그래요. 내가 뭐라고 남을 인정하고 말고 하겠어요.

  • 35. ㅎㅎ
    '14.1.2 11:28 AM (125.138.xxx.176)

    가스비 모르시는건 특이하신거 맞고
    코트세탁비는 모르는사람 많으니 안특이하신거고ㅎ
    우아던동
    두분이 안맞으시니 그만 사귀세요~^^

  • 36. 모를 수도 있죠
    '14.1.2 11:30 AM (112.159.xxx.32)

    자동 이체 시켜 놓으면.
    생활이 팍팍하지 않으니 일일이 안 따지는 걸텐데
    뭐 그리 특이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37. ㅎㅎㅎ
    '14.1.2 11:31 AM (218.55.xxx.206)

    내주머니 돈 나가는것에 이리 둔감하실 수 있는 분이니 좀 특이까지는 아니어도 무심하시긴 하네요.

  • 38. ..
    '14.1.2 12:04 PM (221.158.xxx.34)

    돈이많구나 돈잘벌어좋겠다 생가들고 부럽죠 그게 아닌데 저러면 아 쫌 경제관념이 심하게 없네라고 생각들고...

  • 39. ..
    '14.1.2 12:12 PM (118.222.xxx.112)

    저도 그래요...
    사는데 지장없으면 괜찮지 않나요~~

  • 40. 좋은날
    '14.1.2 12:41 PM (14.45.xxx.101)

    아무리 숫자가 둔감하고 자동이체를 해도..뭉텅이로 세탁을 맞긴다해도..
    대충 가스비, 전기세, 세탁비 한벌당 어느정도 나온다는건 맞벌이 주부도 대충 다 압니다.

    제가 볼때는 경제관념이 별로 없는 주부로 보여요.
    상대한테 경제관념 없고 가정에 무관심해 보이는 이미지 일부러 주실필요는 없지 않나요?

  • 41. 어떻게
    '14.1.2 12:45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요금이 얼마 나오는지 모를수 있어?하면 그런뜻은 아닌데 괜히 한심해 보인다는 느낌을 줄수 있으니 애둘러 표현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과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거 같아 약간의 부러움이 있는지도 모르고요.

  • 42. 가족도 아니고
    '14.1.2 1:08 PM (59.187.xxx.13)

    남이 내게 내집 가스비, 전기료 등등 묻는거 실례라고 생각해요. 왜 묻는거예요? 지 살림 지가 알아서 하는거지..
    무례한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묻지도 않고 대답도 안 해줘요.
    살림살이를 남에게 오픈하고 결제받는 느낌요?
    저는 그래요.
    제대로 살림 사는구나, 아니구나는 평소 지 솜씨 지가 체크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지극히 개인적인 씀씀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오는거 자체가 불쾌해요.
    비교가 하고 싶을 땐 언니나 엄마한테 여쭤요 저는.
    살림규모 나오고 씀씀이 아는데 왜 남에게 묻는거죠?

  • 43. 시크릿
    '14.1.2 1:32 PM (14.33.xxx.154)

    가스비얼마나오나 정도도 못물어봐요?
    같은아파트 같은평수면
    내가 많이쓰나 안쓰나 체크하려고
    이웃끼리물어볼수도있죠
    그럼 이웃끼리 뭘물어볼수있을까
    그리고 전업이든 맞벌이든
    가스비정도는 체크해야 주부아닌가요
    가스도 측정잘못하면 두세배까지 더나오는경우가있구요
    생활비에서 큰부분을 차지하니
    줄여야겠다든가 더써도되겠다든가
    그정도 개념은 챙길필요가 있죠

  • 44. 말걸지마
    '14.1.2 1:37 PM (175.117.xxx.109)

    같은 아파트면 물어볼수도 있지
    아줌마끼리 무슨 얘길 하나요?
    아파트가 다른데 오히려 가족끼리 얘기하는게 무의미하죠.
    전 새댁이었을때 전기세가 8만원 나오는게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이웃하고 얘기하고 많이 나오는줄 알았어요.
    냉장고 바꾸니 3만원대로 추락하더군요.
    이런것도 이해 못하는 사람은 걍 이웃하고 말도 섞어주지 말길...

  • 45. 어머
    '14.1.2 1:59 PM (112.217.xxx.67)

    제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좀 특이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물론 돈에 여유가 있으셔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세탁비야 한번에 많이 맡기기도 하고 세탁소 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다 현금으로 하면 좀 깎아 주기도 하는 곳이 있기에 꼭 기억하기는 힘들고 저도 세세히 잘 기억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가스비나 수도, 전기세 등의 그달 요금은 끝자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앞 자리 수 정도는 기억하거든요...(몇 달 전의 고지서는 자세히 기억 못 하지만요)

    물론 저도 전업 아니고 20년 가까이 직장다닌 직장인이예요. .
    같은 아파트 비슷한 평수에 살면서 내가 많이 나오면 긴축재정 해야 겠다는 이런 생각도 들고 하기에 아파트에 가까운 친구 있으면 공유하고 싶기도 한게 인지 상정이 아닌가 싶어요.

  • 46. 관리비 100이상 나오는 말하면 대한민국 사람들 다 아
    '14.1.2 2:54 PM (175.117.xxx.109)

    자랑한번 특이하네..

  • 47. jdjcbr
    '14.1.2 3:17 PM (1.238.xxx.34)

    못살아서 이런소소한금액 신경쓰는것은아닌것같아요

    제친구가 부부둘다 전문직인데
    5프로쿠폰 없으면 절대물건안사고
    제카드 빌려쓸때도있고(카드사 할인땜에)
    하여튼 세일,할인에목숨거는데
    원래 그런데에 승부욕이좀있어요
    최저가로못사면 잠이안오는그런성격 ㅜ

    전 남편평범한외벌이이고 전업주부인데
    결혼5년만에 관리비 가스비 금액알게됐구요;;
    지금도 최저가아닌데도 눈에보이면 그냥 사는 습관 여전하고 옆에서친구는 막 답답해하고
    .

    성격차이같아요

  • 48. 워킹맘인데
    '14.1.2 3:28 PM (116.41.xxx.233)

    저도 가스비,전기세 잘 확인 안해요..
    자동이체 신청해놓고, 지로고지서도 메일로 오니까 확인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전 좀 게으른 편이라 그런 듯 해요..
    세탁비도 자주 하는게 아니라서 잘 몰라요..남편, 저 둘 다 정장 안입는 업종이라 거의 계절 끝날때 한번씩 맡기니 세탁비도 세세히는 기억 못하더라구요..

  • 49. ..
    '14.1.2 3:37 PM (115.140.xxx.6)

    저도 가스비 전혀 모르네요~ 저도 특이한 사람인거네요..;; 맞벌이이고 관리비는 남편이 냅니다.. 전체 관리비는 얼마 나왔나 보지난 세부항목을 확인하진 않아요.. 코트세탁비도 모르네요;;

  • 50. 저도 잘 몰라요
    '14.1.2 3:51 PM (118.221.xxx.32)

    더 심한사람..
    물건 가격이나 아이 점수 물어보길래 바로 생각 안나서 잠깐 생각하니ㅡ 머리 굴리지 말라고 헐
    나이도 어린것이 아주 날 물로 보는구나. ..싶어서 안봅니다
    평소 자기가 이해득실 따지니 남도 드런걸로 생각하대요
    딱 자기 수준 만큼 ..

  • 51. 저도 그 비슷...
    '14.1.2 4:57 PM (1.224.xxx.47)

    동네 엄마가 그런 거 물어보면 바로바로 대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저는 체크를 하는 편인데도 그래요.
    머리가 이리 나쁘진 않았는데 기억력 문제인지 숫자감이 없어선지...
    암튼 물건 가격이나 요금 얘기 나오면 난 바보가 되어버림 -_-

  • 52. 너구리
    '14.1.2 5:12 PM (175.125.xxx.67)

    저도 모르고 살고 싶어요...ㅜㅜ
    11월달에 가스비 25만원 낸 여자...ㅜㅜ

  • 53.
    '14.1.2 5:37 PM (110.70.xxx.13)

    그저께 인터넷 지로로 가스비 냈는데 얼마인지 기억 안나요.
    모르고 살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남의집 공과금 얼마 내나 물어보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 54. 정리하자면
    '14.1.2 6:18 PM (180.229.xxx.226)

    특이하다고 생각되면 혼자 속으로 씹어버릴것이지 상대방한테 나불나불 거릴 필요없는거죠. 그런 얘기들어도 신경 안쓰일거 같은데? 라고 말한 저 윗분은 지도 저런 류의 말 나불거리며 은근히 동네 엄마 신경 긁어놓을 사람이죠. 모를수도 있지, 그거가지고 그 아줌마한테 피해준거 없잖아요? 저라면 멀리하겠네요. 몇마넌도 아니고 몇천만원 상간에..솔직히 가스비 만원도 안나오지 않나요.

  • 55. 네?
    '14.1.2 6:27 PM (114.204.xxx.108)

    가스비가 만 원도 안 나온다구요???
    진짜루요?

  • 56. 네.
    '14.1.2 6:35 PM (180.229.xxx.226)

    만원도 안나와요. 9천~만원 나와요. 관리비 따로 나오고요. 아파트에요.

  • 57. 그리고
    '14.1.2 6:36 PM (180.229.xxx.226)

    정 글케 못 미더우심 사진 찍어서 올려드리죠. 지금 원글님의 포인트는 가스비가 얼마냐. 이게 아닌거 같은데?????

  • 58. 저는..
    '14.1.2 7:02 PM (121.133.xxx.235)

    울집 가스비 비밀이에요....ㅜㅜ
    맞벌이 할 때는 기본요금만 몇 달을 내서 가스검침원이 가스계량기 고장난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ㅡㅡ;;
    옛날이니까 1000원도 안낸듯...
    지금도 가스비 몇천원 안나올껄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밥은 남편하고 저 두식구인데 남편이 집에서 밥 먹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 혼자 먹을꺼만 하믄되는데 (지금 회사 관뒀어요..) 매번 밥 하기도 그래서 한꺼번에 4~5인분 밥 해서 냉장고에 밥통째 넣어놓구 덜어서 렌지에 뎁혀먹고.. 기본적인 반찬 잘 안하구.. 계란 후라이에 김 사다 먹고 하니까... 얼마 안나오네요..
    커피나 차는 전기포트로... 하루 한두번 타먹고..
    하루종일 노트북 켜 놓구.. 잘 때 전기장판 틀구자고..머 그정도? 전기세는 3~4만원 사이..나오구요..
    가스비 얘기하면 밥도 제대로 안 챙겨먹고 반찬도 안 해먹고 사는거 들켜서.. 비밀이에요....ㅠㅠ

  • 59. 저는..
    '14.1.2 7:03 PM (121.133.xxx.235)

    아 울집은 찌개도 자주 안 해먹고 국은 아예 안 먹어요... 걍 밑반찬 조금, 김에 김치...ㅡㅡ

  • 60. ..
    '14.1.2 9:41 PM (122.45.xxx.48)

    자동이체는 해도 다달이 얼마나 쓰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혹여 난방비 폭탄 맞아도 모르겠네요

  • 61. 아야어여오요
    '14.1.2 9:46 PM (61.254.xxx.103)

    ㅎㅎ 저도 난방비, 가스비, 관리비, 전기세 잘 몰라요. 그건 다 남편이 챙기고 전 아이들것 신경쓰고 그렇게 살아요

  • 62. ...
    '14.1.2 10:42 PM (114.181.xxx.179)

    말속에 상대방이 자신을 평가하는 느낌이 있거나 그런 뉘앙스면
    똑같은 말이라도 불쾌하거나 거슬릴수 있어요.
    남의 집 사정, 개인 성향 다 다른데 이렇네 저렇네
    말하는거 한두번이면 넘어가는데 계속 평가당하면 짜증납니다.
    계속 만나다 조금씩 거슬리던게 스트레스로 쌓일 정도가 되면 거리두고 멀리하심이....

  • 63. 아끼긴해도
    '14.1.3 12:19 AM (1.241.xxx.253)

    난방비 전기세 벌벌 떨며 살지만
    일일히 기억하던것과 그냥 자동이체되니까
    신경쓰지 않는것과 별차이 없더이다

    그렇다고 뜨끈뜨끈하선것도
    전기쓰는거 가능한한 끄고 안쓰고 삽니다

  • 64. 부러워서
    '14.1.3 12:35 AM (219.250.xxx.77)

    그럴수도 있지 무슨 면전에서 특이하다고 까지.....
    아마도 부러워서 그런듯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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