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가 왜 부패할수 밖에 없는지는...

,,,,,,,,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4-01-02 00:33:19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요
결정적으로 목사는 결혼을 해서 처자식을 두거든요.
이는 곧 세속적인 가치를 멀리하는게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스님과 신부는 왜 그런 고행길을 하나요?
종교란 가치를 실현하려면 세속적인 가치를 멀리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님도 신부도 결혼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런경우 사이비로 빠질 가능성이 많겠죠.
왜? 처자식 먹여 살리고 사랑하는 자기 아이 안위를 위해 무슨짓이든 해야하는
인간의 운명을 거스를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신교가 구조적으로 부패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많겠지만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결혼해서 처자식을 둔다는것이죠.
또 그 고리가 악순환되서 그런사람들이 더 모여들구요.

IP : 221.150.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 12:39 AM (218.237.xxx.10)

    동감이에요.
    여기서 스님도 몰래 애 낳고 신부님도 여자 둔다더라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은 행간을 모르시는 분으로 알겠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는거니까요. .

  • 2. 신도입장에서도
    '14.1.2 12:49 AM (220.117.xxx.171)

    성당 모태신앙에서 최근 교회 나가고 있는 사람인데요...
    헌금같은거.. 물질적인 문제 같은거.. 성당다닐땐 전혀!전혀 의식안했어요..그냥 미사의 전례 중 일부정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근데 제가 원해서 다니는 교회임에도.. 교회가 워낙 작아그런지
    처자식이 없는 신부의 교회에서 처자식이 있는 목사의 교회로 다님에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바로 그 목사님 가족분들의 생활이었어요..
    특별히 강요하는건 없어도 꽤 눈치 보여요..
    다들 신앙 깊으셔서 저빼고 다들 십일조하고 그 물질 통해 교회 운영되고 목사님 가족, 아이들 교육 시키는거 뻔히 보이니까 더더욱....
    아직 십일조까지 기쁘게 낼 수 있는 신앙까지는 아닌데
    자꾸 스스로 눈치가 보이니...참.... 쉽지가 않네요.

    그러다보니 어쩔땐..
    그냥 목사님 설교에서 은혜받는 비용이다 생각하고 눈질끈감고 십일조를 먼저 낼까(믿음갖기 전에 십일조부터)
    비용이다 생각하고 내고 당당히? 교회 다닐까.. 그런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제가 못난탓이겠지만 어쨋든 저도 원글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기인해서 자꾸 번뇌가 드는건 사실이네요..

  • 3. 00
    '14.1.2 1:09 AM (182.208.xxx.64)

    개신교는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냥 일종의 서비스사업 이라고 생각합니다.세금까지 안내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22 캐리커쳐 말고 1 2014/01/07 1,186
339721 북미에서 변호인 개봉 확정되었네요... 9 /// 2014/01/07 1,472
339720 재판부 “댓글 공소사실 허물어지는 것 아니냐” 1 탱자 2014/01/07 844
339719 생오리 로스 양념 좀알려주세요. 2 오리오리 2014/01/07 3,046
339718 지하철에서 사용할 팟캐스트 애청용 헤드폰 추천해주세요 2 미중년 2014/01/07 1,075
339717 충남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이라니 4 부러워 2014/01/07 1,130
339716 알바 그때그때 사람을바꾸는 담당 사는게 2014/01/07 868
339715 폴라초이스 공식홈페이지 세일 언제하나요? .. 2014/01/07 820
339714 해녀대합실이 뭐예요? 7 엥? 2014/01/07 4,084
339713 SKY 대학의 현실 50 공부 못하는.. 2014/01/07 22,221
339712 유치원,초등 시절 넘긴 선배님들..이런 씁쓸한 순간..어떻게 생.. 10 벗어나고싶다.. 2014/01/07 1,810
339711 지하철 9호선으로 3조원 아꼈다 9 시장님화이팅.. 2014/01/07 1,251
339710 故 채홍덕 연출가 납치·살해 사건, 중대 연영동문 진상규명 나서.. 5 끔찍합니다 2014/01/07 8,322
339709 근데 82에서 해외 현지생활정보 묻거나 생중계하는 사람들은 뭔가.. 5 ... 2014/01/07 1,033
339708 영어 과외 학생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1 324252.. 2014/01/07 997
339707 흉몽을 자주꿔요 7 악몽 2014/01/07 1,572
339706 저도 장터 카페 문자 받았어요 34 장터카페 2014/01/07 3,818
339705 좋은 글 있어 퍼옵니다. gogoto.. 2014/01/07 794
339704 초5 외동아들 친구한테 너무 매달리는데 괜찮을까요? 2 맞벌이 2014/01/07 1,700
339703 학교 졸업앨범 정리는? 1 ,,, 2014/01/07 1,164
339702 가계 빚 1천조 시대..'한국경제 최대 뇌관' 4 열정과냉정 2014/01/07 1,352
339701 전입학 시 교복은.. 3 예비중1엄마.. 2014/01/07 1,359
339700 책상 괜찮은가요? 5 일-룸 2014/01/07 1,079
339699 명절 심야고속 막히나요?ㅠㅠ 1 명절준비 2014/01/07 1,661
339698 해독주스 만들때.. 3 해독주스 2014/01/07 1,906